[최강파이어] 더 좋은 투자의사결정 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그릿있는 투자자 최강파이어입니다.

부동산 질문 게시판을 보면

많은 분들이 더 좋은 것, 더 버는 것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면 좋을지

제 생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거꾸로 생각하라

(어떻게 하면 망할 수 있지???)

워런버핏의 오랜 동료이자

버크셔해서웨이의 부회장이었던 찰리멍거의 생각방법입니다.

공군장교로 복무하던 시절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조종사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졌지만

멍거는 “조종사를 죽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역발상 질문으로

두 가지 문제를 개선하면서 조종사들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투자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라고 고민할 때

멍거는 반대로 “어떻게 하면 망할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통해서 실수를 줄여나갔고

망하지 않는 투자를 반복하면서

많은 부와 함께 투자의 구루로 칭송 받았습니다.

너나위님의 잃지 않는 투자

너나위님이 강의 때마다 계속 강조해주시는 개념입니다.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

너무나 많이 들어서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서 적용할 때는

더 벌고 싶다는 욕심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저만 그런 것은 아니죠???)

특히 지금처럼 호가가 상승할 때는

조금만 무리를 하면 감당 가능한 자산보다

더 좋은 자산을 가질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격이 오른다면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최근의 코인, 주식만 봐도

계속 오를 것 같은 상황에서도

가격변동은 항상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감당가능한 범위에서 투자를 진행해야 하는 이유죠~~~)

지금 돌아보면 저도 3호기 투자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더 좋은 것을 하고 싶다는 욕심 때문에

옆으로 지나가는 수많은 기회를 놓쳤습니다. 

매수가 아닌 운용 관점에서 생각하기

‘더 좋은 입지 후순위 vs 덜 좋은 입지 선순위’

비교평가를 하는 단계에서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고민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가을학기 동안 진담튜터님께 배우면서

제일 많이 깨우치게 된 부분은 운용(환금성과 리스크) 부분입니다.

가치가 비슷한 경우가 많아서 고민을 하게 되는데 

전에는 가격이 저렴한 것과  어떤게 더 많은 수익이 높을까에 집중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운용의 관점에서 어떻게 하면 덜 망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고

공급 리스크는 없는지, 전세를 빨리 뺄 수 있는지를 더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더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

긍정적 미래만 보고 있지는 않은지

옆에 기회가 지나가고 있는데 못 보고 있지는 않은지

실제 리스크로 망할 수 있지는 않는지

 검토해보시고 의사결정을 한다면

좋은 선택을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