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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1월 돈버는 독서모임 - <머니트렌드 2026>
독서멘토, 독서리더


1. 인상 깊은 페이지 (본 것)
[1장 버핏의 투자, 철학과 원칙]
#산출하는자산 #능력범위 #마음 점유율
p.20 ~ 26 투자의 기본 세 가지만 기억하라.
첫째, 자산의 미래 생산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둘째, 수익만을 생각하고 매일의 가격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셋째, 거시경제 예측 및 시장 예측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시간 낭비다.
p.34 눈에 보이지 않는 인플레이션 세금이 눈에 보이는 소득세보다 3배나 크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p.37 버핏이 말하려는 건 100년이 지나도 크기가 똑같고 아무것도 산출하지 못할 금보다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장과 돈을 벌어들이는 기업을 보유하는 편이 훨씬 낫다는 사실입니다.
p.45 손 안의 새 한마리가 숲속의 새 두마리보다 낫다는 말의 검증
첫째, 숲속에 실제로 새가 있는지 얼마나 확신하는가?
둘째, 새가 언제, 몇 마리 나타날 것인가?
셋째, 무위험 이자율(미국 장기국채 수익률)은 얼마인가?
p.65~66 버핏은 사람들은 서로 다른 능력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중요한 것은 능력범위가 얼마나 큰지가 아니라 능력범위 안에 머무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p.85 관건은 시장 점유율이 아니라 마음 점유율입니다. 디즈니도 마찬가지로 수십억 명에게 의미 있는 브랜드입니다.
[2장 실전투자, 전략과 기법]
#수수료 #성장투자 #복리법칙
p.117 오래 전에 멍거와 자신은 평생 투자를 해도 현명한 결정을 수백 번 내리기는 너무도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이제 좋은 아이디어를 1년에 한 번만 내기로 했다고 이야기합니다.
p.136 버핏이 수수료에 대해 재밌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실적은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하지만 수수료는 절대 영향받지 않는다는 겁니다.
p.142 버핏은 피셔의 사실 수집 기법(수소문 기법)도 자주 활용했습니다. 애플에 투자할 때도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쓰는 손자들에게 제품에 대해 물어봤을 뿐 아니라 직접 사용해봤다고 합니다.
p.146 자신은 가치와 성장을 일심동체로 여긴다고 이야기합니다. 성장은 가치평가에 항상 포함되는 요소로서, 그 중요성은 미미한 정도에서 엄청난 수준까지 이를 수 있고, 영향 역시 긍정적이 될 수도 부정적이 될 수도 있다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p.148~149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에 대응하는 버핏의 두 가지 방법
첫째, 이해할 수 있는 기업에만 투자하는 방법
둘째, 매입 가격에서 안전마진을 확보하는 방법
p.173 빚이 있는 사람이라면 하루 한 시간 반 더 일해서 빚을 갚을 수 있습니다.
p.181 적당한 회사를 훌륭한 가격에 사는 것보다 훌륭한 회사를 적당한 가격에 사는 게 훨씬 낫다라는 투자철학으로 나아가는 데 두 번에 걸친 방직업체 인수 실패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p.199 게임에 오래 머무르면 승리하기가 쉬워진다. 시간과의 싸움인 주식 투자에서는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3장, 버핏의 기질과 경영 철학]
#동업자 #캐딜락xts
p.205~212
버핏의 mbti는 istj이며, 너무 무심해지거나 논리적인 시작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투자의 귀재가 항상 자상한 아버지 역할까지 하는 건 어려운 것 같습니다.
p.221 어린 시절부터 저축 습관을 키워야 합니다. 그러면 인생이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일찌감치 자녀들에게 돈에 관해서 좋은 습관을 키워주면 인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p.230 실적은 약속할 수 없지만 주주를 동업자로 대우하겠다고 약속할 수는 있으며 실제로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p.233 버핏은 우리가 여기는 것처럼 소비와 물질적인 부가 행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 생활에 필요한 일정 금액을 초과할 경우 더 그렇습니다.
[4장 돈과 자기계발에 관해… 삶의 질을 높이는 지혜]
#난소복권 #좋아하는 일
p.247 우리는 IQ가 가장 높은 사람을 찾기보다는 훌륭한 직업 윤리를 갖추고, 정직하고 충실하며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
p.270 버핏이 자주 하는 충고 중 하나는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라는 말입니다.
p.274 한 번 더 살게 된다면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요?입니다. 어려운 질문인데 버핏의 대답은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습니다. 먼저 버핏은 자신이 정말로 행운아였다고 평가합니다.
p.291 버핏과 멍거는 어릴 때 나이 든 사람들과 얘기하는 걸 좋아했다는 건 둘이 영특했기 때문에 또래 친구보다 오히려 어른들과 대화를 하는 게 재밌게 느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p.303 자신의 부고 기사를 쓰고서, 그 기사에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십시오.
[5장, 버핏에 관한 오해와 진실, 한국의 버핏 인터뷰]
#학습기계 #후반전
p.337 최 대표가 버핏에 대해 가장 먼저 떠올린 말은 ‘학습기계’입니다. 버핏은 끊임없이 학습하고 실수까지 복기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스타일이고, 비즈니스의 핵심이 되는 경쟁력을 평생 학습하고 발전해가는 그의 생을 보면서 나도 계속 학습해야 한다는 영감을 받았다.
p.349 30~40년 동안 실제로 인간의 행동 방식을 체험하면서 계속 지식을 습득하면 인생 후반전에는 전반전보다 나은 사람이 될 것
2. 느낀 점
11월 돈독모 책에 이어서 버핏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책이었다.
오하 튜터님께서 왜 이 책을 함께 읽어보자고 말씀해주셨을까?
투자자라면 종목에 상관 없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워런 버핏!
버핏의 생각을 흡수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꾸준히 해야함을 말씀해주고 싶으셨던 건 아니었을까?
또한 투자 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책을 읽고 가졌던 생각들
금과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을 산출하는 결과물이 없다는 이유로 주식, 부동산 등과 비교했을 때 투자 가치가 적다고 판단하는 버핏의 판단이 굉장히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금이 오른다는 이유로 조금이라도 사볼까?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지금 하고 있는 투자 방식에서 어떤 산출물이 나오는지 정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싶다.
능력범위에 대한 생각을 통해 지난 11월 2번째 발제문을 떠올려보고 아는 지역에만 투자해도 충분히 수익을 내고 성과를 낼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자신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마음 점유율이라는 단어가 되게 신선했는데 우리가 늘 치열하게 파악하는 선호도 관점이 마음 점유율로 대변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수수료에 대한 버핏의 철학을 이해하고 사고 파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가치와 성장이 동반되는 우량한 자산을 장기보유하는 관점이 필요함을 깨닫는다.
주주들을 동업자라고 생각하고 자신과 오래 함께하기를 바라면서 새로운 주주가 오더라도 버핏의 가지고 있는 철학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기를 바란다는 기업가적인 면모도 공감되면서 닮고 싶었다.
삶의 지혜와 관련된 파트는 이전에도 읽은 적 있는 ‘부고 기사’에 대한 생각을 다시 정리해볼 수 있었다. 버핏은 자신의 상황과 관계없이 사랑하는 일을 해야 함을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했다.
얼마 전 읽은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을 읽고 했던 생각과 비슷하다. 당장 수용소에 끌려가더라도 내가 괜찮은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살아야한다.
마지막으로 후반전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학습기계로 겸손하고 감사하며 끊임없이 배우려는 태도를 잃지 말자. 그 마음을 잊지 않고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적용할 점
읽고 좋았다로 끝낼 것이 아니라 주주 총회에 참석해서 필사를 했다는 마음으로 스스로 정리하고 남기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의 문장으로 정리하고 그 문장에 공감하고 있는지 시간을 가져보자 (12월 방학기간)
지금은 전반전에서 후반전으로 넘어가는 시기다. 조금 알았다고 자만하지 말자. 배움을 게을리 하지 말고 30~40년 장기적 관점으로 선배님들을 따라가자.
작년 말 금을 샀던 사례, 비트코틴을 샀던 사례, 그리고 올해 진행한 2건의 부동산 투자 등을 산출물 관점, 마음 점유율 관점 등을 적용해서 정리해보자. 충동적이지 않았는지 과정에 대한 복기가 필요하다.
4.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은 발제문
p.274 한 번 더 살게 된다면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요? 어려운 질문인데 버핏의 대답은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습니다. 먼저 버핏은 자신이 정말로 행운아였다고 평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