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아앙냥냥입니다.
뭔가 이렇게 제대로 된 글을 쓰는 건 너무 오랜만이라 뭐라 써야할지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저의 월학 스승이신 빈쓰 튜터님께 매물코칭을 받았습니다.
저희 1호기를 잘 아시는 튜터님이시기에,
1호기에 대한 저의 별 거 아닌 걱정도 날려주시고, 해당 단지에 대한 튜터님의 생각도 더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1호기의 아쉬운 부분들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말씀해주셨는데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었고,
앞으로 어떤 식으로 운영해나가면 좋을지도 같이 점검해주셨습니다. (감동)
그리고 제가 제출한 1번 매물과 2번 매물의 지역, 가격, 리스크, 대응방안에 대해서 짚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이 지역과 매물을 선정한 사유에 대해서 물어봐주신 것이었어요!
1호기 때처럼 월학 수강 중이라면 정말 정말 좋은 환경이지만,
월학은 커녕 사정이 있어서 정규 강의 없이 하고 있어서, 제대로 판단했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난 빈쓰 튜터님의 제자니까! 독립된 투자자만큼 성장할 거니까! 라며 찾았던 물건들이었는데,
좋은 점과 아쉬운 점에 대해서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 튜터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기서 제가 한 가지 놓쳤던 부분을 알려주셨는데,
제가 조금만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좀 더 일찍 상위급지로 들어갈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나와 관련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었네요 ㅎㅎㅎㅎ
물건과 상황 외에도 굉장히 많은 질문을 제출했는데,
하나하나 답해주시면서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다시 설명해주셔서 튜터링 데이인가 잠깐 착각했고...
어떻게 행동해야할지까지 알려주셔서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여담으로, 급하게 코칭 질문을 제출하고 일정을 선택했는데
빈쓰 튜터님이 나와서 너무 놀라 소리질렀던 사실을 이제서야 고백해봅니다 ㅋㅋ
자금 계획을 굉장히 공격적으로 적어서 아, 나 혼나는건가 잠깐 고민하고 걱정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저를 가르치고 저의 투자를 지켜봐주셨던 빈쓰 튜터님이었기에
컨펌받을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 월부의 엔젤이십니다.
튜터님, 제가 이만큼 할 수 있었던 건 튜터님이 저를 키우셨기 때문이에요!
저의 3호기, 4호기, ... n호기까지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