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가 이사 나가는 날 제가 챙기거나 해야할 일이 뭘까요? 대충 집 상태 점검, 보증금 반환 정도 밖에 생각 안 나는데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 그리고 지방이고 평일에 이사나가신다고 해서 제가 직접 가보긴 힘들 것 같은데 집 확인이나 키 보관 같은 건 부사님께 부탁드려도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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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타기님 안녕하세요! 세입자분이 이사나가시는데 처리 과정이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크게 아래 내용 중점적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원상복구 여부 확인 : 계약전 상태로 원상복구했는지 여부를 확인합니다. 특히 못박은 흔적, 욕실 파손/누수, 에어컨/보일러 정상작동여부, 열쇠 및 카드키 개수 및 정상작동여부 등 자산가치에 영향 미치는 요소 중심으로 봅니다. 곰팡이 등은 심하면 비용청구할 수도 있으나, 책임소재 가리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비용정산 : 각종 공과금 및 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 등을 정산합니다 3) 보증금 정산 : 각종 비용및 수리비 확정 후 세입자와 합의완료되면 해당금액 차감 후 보증금 반환합니다. 단 이때 주의하실 점은 확정일자와 전입신고 말소여부 확인후 반환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확정일자와 전입신고가 살아있으면 유사시 임차인에게 대항력 및 우선변제권이 있으므로 말소 후 반환하는 게 좋습니다. 세입자가 이를 거부 시, 일부분만 먼저 돌려준 뒤 말소확인 후 전액 돌려주는 방법으로 협의해볼 수 있겠습니다 직접 가서 확인하시는 게 확실하나, 여의치 않으면 부사님께 일정 수고료 지급 후 부탁드리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네타기님 세입자가 이사가게 되시는군요!! 이사 나가고 새로운 세입자는 구하셨는 지 모르겠네요. 위에 부총님이 말씀해주셨듯 1) 원상복구 계약사항 점검, 2)세입자가 거주하는 동안 관리비, 세금 등 잘 정산하셨는지 관리소에 확인 3) 장기수선충당금을 집 상태를 보고 반환(장충금이 크지 않다면, 집 상태 확인 후 필요 금액 제외하고 보증금 반환, 거주 기간이 기셨다면 보통 장충금 안에서 해결되는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도가 생각나는데요. 새로운 세입자가 있고, 바로 이사 오는 상황이라면 세입자에게 집 상태를 확인해 달라고 말씀드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알고 있어요. 새로운 세입자도 원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해두어야 이사 나가실 때 원상복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혹시 집 상태 점검하고 불편하거나 문제가 있는 부분 있다면 파악해서 보내 달라고 말씀드리는 거죠. 그리고 전세입자를 구하시는 상황이라면 전세 부동산에 말씀드리고 상태 파악과 사진 부탁 드리면 될 것 같은데, 보통 서비스로 해주시지만 부동산에 한 번 문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고, 비용 필요 없다고 하시면 가볍게 커피 쿠폰이나 과일 정도의 선물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