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내강의 정석 밥잘님 첫수강!(ft. RAS 인간의 뇌는 믿는대로 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안녕하세요 햅바라기 입니다 🌻

기다리고 기다리던 열중반의 첫 강의를 드디어 듣게 되었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과 실전준비반만 하더래도 정말 배운게 많았지만, 

막상 부동산에 들어가보면 인생은 실전이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 것 처럼

강의에서 배운 것과 실제 현장에서 제가 보이는 극초보 행동들 사이에 큰 간극을 느끼곤 했습니다.

그러다 보면 종종 배운대로 행동하고 있지 않은 스스로를 발견하기도 하구요.

분명 나는 강의도 들었고, 앞마당도 만들었는데 왜 투자할 물건이 보이지 않는걸까?

배운대로 행동으로 옮기고 싶은데 그게 정말 가능한걸까?

라는 저의 물음표들에 무수한 느낌표들을 폭격받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래는 인상깊었던 내용들과 제가 꼭 BM 할 것들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인상깊었던 내용

• 거절은 상대의 몫이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거절을 당했을 때 그동안 왠지 모를 죄책감, 수치심 같은 걸 느꼈는데 이제 조금 쿨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절은 상대의 몫이다!
• 가치투자와 갭투자의 차이에 대해 설명해주시며, 임장과 임보를 제대로 하지 않고, 즉 가치를 모르고 투자하는 것은 눈을 감고 달리는 것 과 마찬가지라고 하신 말씀에서, 그동안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 저도 모르게 저에게는 반드시 좋은 운 만이 따를 것이라고 착각했던 것 같습니다. 저환수원리 기준을 다 지키고 투자해도 내가 투자한 다음에 당연히 가격이 떨어질 수 있음을 받아들이고, 그 시기를 견딜 수 있게끔 매수할때부터 철저히 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해야함을 알게되었습니다.
• 뇌의 망상활성계(RAS) , 내가 믿고 관심을 두고 집중하는 대로 정보가 나에게 차곡 차곡 쌓이게 된다. 믿는대로 된다는 말이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니 소름이 돋았습니다.
• 협상 실패 4가지 유형을 배우며 사장님부터 설득이 되어야한다는 말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또, 한번 거절됐을때 멈추지 않고 텀을 두고 계속 쫓아갈때 덤으로 스스로를 각인시킬 수 있다는 점이 미처 생각지도 않았던 부분이라 신선했습니다.
• 반드시 투자를 하고 시장을 통한 복기가 되어야만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기에, 결국 투자를 통해 배워야하는 영역이 있구나 싶었습니다.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

• 투자 연차별 어떤 카테고리를 더 높은 포션으로 가져가야 할지 말씀해주셨습니다. 지금은 독서를 최대한 많이 하고! 2,3년 차에는 임장횟수를 지금보다 30% 늘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투자금이 안타깝게 (?) N 천 모자라는 경우, 분해서라도 그 단지 이잡듯 찾아보고 그래서 안되서 어쩔 수 없이 그 다음 순위의 단지를 찾아갈 때 또 분한마음에 어떻게든 싸게 투자금 줄여 사기 위해 찾아 실력과 수익을 모두 챙겨야겠습니다
• 그동안 시간 없다는 핑계로 입지가치를 다른 임보나 강의에서 캡쳐해서 가져오던 버릇이 있었는데, 그걸 참고 할 수는 있어도 직접 적어는 봐야겠습니다
• 시나리오를 직접 짜서 그걸 부사님에게 “설득” 하고 “학습”을 시켜 매도자에게도 술술 그 말이 나오게끔 해야한다는 말이 인상깊었습니다. 부사님에게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조건을 만들어야겠습니다.
• 앞으로 앞마당의 최종 결론 파트에서 TOP 3 매물에 대해 저환수원리와 그 물건이 되는 시나리오까지 써보고 모의투자를 진행하는 장표를 맨뒷장에 꼭 추가하겠습니다.
• 투자를 목전에 앞둬 후보 앞마당 지역 3군데를 털러다닐때 2주마다 해당 매물을 다시 전수조사해 엉뚱한 것 보는 것을 방지해야겠습니다.
• 투자금이 안되도 어떻게든 조건을 만들어보려고 하며 더 좋은 단지 부터 보며 짝대기를 그어 진짜 이게 최선임을 스스로에게 입증해야합니다
• 매수한 단지의 결과에 대한 복기가 아닌 매수 과정에 대한 복기를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