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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진] #수북수북 독서후기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5.12.07

 

 

목차

프롤로그_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 WHY | 1장_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01 무관심 속에 썩어가는 당신의 돈

02 월급은 절대 오르지 않는다

03 당신마저 관심 없는 당신의 노후

04 직장생활 N년 차, 당신의 현주소

 

| DIRECTION | 2장_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01 직장인의 투자 전략

02 돈을 쓰면서 결국 돈을 버는 법

03 내가 부동산을 택한 이유

 

| WHAT | 3장_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01 전세금 레버리지로 7배 수익을 거두다

: 의왕시 25평 아파트

02 저평가 아파트에서 얻은 1억 2,000만 원

: 분당 21평 아파트

03 수익률 440%, 아는 지역을 늘린 대가

: 수지 32평 아파트

04 3,000만 원으로 구한 역세권 대단지 초품아

: 평촌 21평 아파트

 

| CONCEPT | 4장_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01 돈이 없다는 당신을 위한 종잣돈 마련법

02 직장인에게 꼭 맞는 시세차익형 투자

03 절대로 돈을 잃지 않는 투자법

04 용돈 몇 푼 벌 것인가, 인생을 바꿀 것인가?

05 인생을 바꾸는 시스템 투자의 원리

06 위기가 나만 피해갈 거라는 착각은 버려라

 

| HOW | 5장_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01 확실한 투자 기준 세우기

02 가격이 상승할 지역 선정하기

03 임장 전, 지역조사 하기

04 지역을 눈에 담는 현장조사

05 투자 즉시 돈 버는 실전 투자법

 

| MIND | 6장_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01 인식과 태도의 변환이 시작이자 끝

02 한 번의 성공보다 중요한 것들

03 종잣돈처럼 귀하게 사람을 모아라

04 갈등에 대처하는 자세

 

에필로그 : 한 번뿐인 인생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싶다면

 

특별 추가문

· 독자 FAQ에 대한 답변

·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공약

· 너나위의 투자 사례 업데이트

 


 

책을 통해 알게된 것

 

| WHY | 1장_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자본주의에서 인플레이션은 필연적, 투자는 필수 #우리의 가장 큰 목적은 노후준비 #노후준비를 위해 투자를 시작했고 부자는 그 다음에 따라온 결과물

 

P.036 인간이 생존을 위해 필요한 주택은 결코 투자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라는 개인의 가피판단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든 아니든 현실에서의 부동산, 그중에서도 아파트는 필수재인 동시에 투자재일 뿐이다.

 

P.055 당신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노후는 스스로 준비해야한다. 당신 외에 이를 고민하고 해결해 줄 사람이 없다는 걸 인정하라. ~ 본격 투자를 시작하면서 세운 1차 목표는,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었다. 나는 그저 나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를 시작했다. 부자는 그 다음에 따라온 결과였을 뿐이다.

 

P.063 목표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이는 내가 집중해야 할 부분에 하나의 포인트를 찍는 것과 같다. 이것이 뜬구름 잡는 일에서 벗어나 핵심에 집중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 DIRECTION | 2장_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돈을 쓰는 방식을 바꾸고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방식으로 넘어갈 것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가치 있는 물건으로 임차인에게 최선의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것

 

P.072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은 시간을 직접 투입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다. ~ 직장인은 결국 시간과 돈을 교환하고 있다.

 

P.075 지금 당신이 시간을 투입해서 돈을 버는 사람에 해당한다면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으로 이동해야한다.

 

P.083 중요한 것은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P.101 세상엔 공짜가 없다. 내가 전세 임대를 통해 무이자로 돈을 빌리려면 반드시 해야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내게 자산을 사는 게 필요한 돈을 빌려주는 사람(임차인)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 많은 사람들이 주거지로 선호할 만한 곳의 물건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또 그 물건의 약점을 보완하고 감점을 드러낼 수 있도록 보수를 할 줄도 알아야 하고, 그 물건을 중개해 줄 수 있는 사업 파트너와의 관계도 잘 형성해야한다.

 

P.103 사람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영역은 따로 있다. 중요한 것은 각각의 투자 수단, 즉 본인이 사게 될 생산 자산의 특징을 공부해서 그 특징을 제대로 아는 것이다. 각 투자 수단의 특징을 공부하고 배워 자신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한다.

 

 

| WHAT | 3장_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01_전세금 레버리지로 7배 수익을 거두다 / 의왕시 25평 아파트

#중요한 건 연식이 아니라 입지 #상대방의 입장 고려 #좋은 관계가 만들어주는 좋은 투자 #잃지 않는 투자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하는 것은 저평가 #임차 수요 확인 및 독점성 가진 단지에 투자

 

P.112 다만 이 아파트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데는 단지 신축이어서가 아니었다. 부동산 투자를 고려할 때는 건물보다는 입지를 먼저 봐야 하기 때문이다. ~ 아파트의 진짜 가치는 결국 입지로 결정된다. 투자를 고려할 땐 입지를 우선순위로 보고, 그 다음으로 신축인지 구축인지를 따져보는 것이 현명하다.

 

P.118 나는 매매 계약 후 단 이틀 만에 전세 임차인을 구할 수 있었다. 인근의 과천 재건축 이주로 인한 전세수요가 적지 않았던 데다, 그 근방에서는 구하기 힘든 신축 아파트였기에 많은 수요가 집중된 것이다.

부동산은 입지, 투자는 관계 - 투자 경험이 쌓이면서 크게 깨닫게 되는 것 중 하나는 중개인과의 투자 결과에 미치는 영향 또한 작지 않다는 것이다. 투자를 하면서 모든 일은 결국 사람끼리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P.119 투자를 시작하면 필연적으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당신이 상대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된다면 당신의 투자 성과도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 이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P.117 당시 나는 그 아파트를 간절히 갖고 싶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 내 사정이다. 세상 모든 사람이 나의 간절함에 귀 기울여야할 의무는 없다. 그런데도 나는 떼쓰는 아이처럼 굴었다.

 

P.122 내가 투자를 결정할 때 첫 번째 기준으로 삼는 것은 해당 물건이 현재 저평가된 상태냐 아니냐하는 것이다. ~ 엄청난 호재가 있어도 그것이 부동산 가격에 이미 반영되어 저평가된 상태가 아니라면 그 대상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

 

 

02_저평가 아파트에서 얻은 1억 2,000만원 / 분당 21평 아파트

#입지대비 가격이 저렴한 것 #비교평가를 잘하려면 제대로 아는 단지가 많아야한다. #부동산은 발로 하는 것 # 자신이 유용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을 확인하라

 

P.128 입지는 여러 가지 항목에 따라 구성되고 상황에 따라 우선순위를 조금 다르게 두어 결정해야 할 때도 있다. 그럼에도 나는 대개 해당 지역 인근의 직장, 강남 등으로 향하는 교통, 편의시설이나 자연 등의 환경, 중고등학교와 학원가로 평가할 수 있는 학군 등을 입지 판단의 주요 요소로 본다.

 

P.130 저평가란 가치 대비 가격이 저렴한 것을 뜻한다. 가치와 가격 두 가지 요소로 판단할 수 있기에 어떤 물건의 저평가 여부를 알려면 그 가치와 가격을 동시에 볼 줄 아는 안목이 중요하다. ~ 결국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 그것이 부동산 물건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P.131 해당 물건이 싼지 비싼지 판단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비교평가다. 이것이야말로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P.132 아무리 유명 블로거나 전문가들의 칼럼을 읽는다해도 당신이 제대로 안다고 말할 수 있는 아파트의 수가 늘어나지 않는다. ~ 부동산 투자의 성공 비결은 발품에 달렸다고 하는 이유다. 명심하라. 부동산은 발로 하는 것이지, 책상에서 kb 시세로 그래프를 그려가며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P.137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 상대방과 터놓고 이야기하며 조금씩 견해 차이를 좁혀가는 것이 최선인 것이다. ~ 온실 속 화초처럼 지내던 직장인에서 가족을 위해 나를 내려놓고 때론 굽힐 줄도 아는 사람이 되었다.

 

P.140 인간이 무언가를 배운다는 건, 결국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얻는 살아 숨 쉬는 경험과 교훈을 가다듬는 과정이 아닐까? ~ 가진 돈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려면 필연적으로 여러 번의 투자를 해야한다. 그렇기에 지역이나 물건 상황도 많이 겪어본 사람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다.

 

P.144 무조건 비싸고 좋은 집이 아니라, 당신에게 투자 대비 쏠쏠한 순익을 안겨줄 알토란 같은 투자처에 집중하라.

 

 

03_수익률 440%, 아는 지역을 늘린 대가 / 수지 32평 아파트

#시세트래킹을 통해 나의 판단이 맞는지 확인하고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통찰력 키우기

P.147 임장 후 모니터링은 각 지역의 부동산 시세 흐름과 변화를 찾아내고 그 원인을 공부함으로써 투자에 대한 안목을 쌓는 데 도움이 되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시간이 흘렀는데 신분당선이 개통하는 16년 1월 말이 됐는데, 막상 개통 시기에는 오히려 매매가에 정체 구간이 나타난 것

 

#지금도 비슷한 20평대, 30평대 시장 흐름 # 공급장의 기회 #아는 지역을 늘리고 대안을 만드는 것 #저평가, 적은 투자금, 자금 동원력

P.149 20평형대 아파트는 나와 같은 시기에 진입한 투자수요와 꾸준한 실수요에 반응해 어느 정도 가격이 상승했지만, 30평형대는 여전히 약보합 내지는 정체상태였다. 수도권 동남부에 예정된 입주 물량 때문이었다. ~ 당시 용인뿐 아니라 동탄과 수원 등에 예정된 입주 물량이 사상 최대에 이른다는 뉴스에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 또한 위축된 것이다. 이로 인해 수지 지역은 일 시적으로 매수세가 얼어붙었다. 나는 전세가와 입주 물량들을 살펴보면서 진입할 기회를 찾았다.

 

P.157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P.161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3가지를 갖춰라

1.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2.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3.역전세 등에 대비하려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

 

P.163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라는 말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아는 지역이 많아야 투자 시점에 보다 빨리 자신있게 실행할 수 있다라는 의미라고. 시간이 갈수록 성장하고 좋은 투자를 하고 싶다면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든 아니든 아는 지역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04_3,000만원으로 구한 역세권 대단지 초품아 / 평촌 21평 아파트

#매도자는 왜 이 집을 팔려고 하는 지에 대한 이유 #큰 사이클이 아니라도 단기적으로 시장이 좋지 않을 때도 기회 #가수요든 실수요든 먼저 몰려드는 지역에 투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협상할 것

 

P.170 나는 보통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거나 계절적 비수기일 때 매입을 진행하는데 그건 그 시기가 매수자 우위 시장, 즉 매수자에게 유리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 같은 이유로 나는 매도자 우위 시장에서는 웬만해서는 투자하지 않는다.

 

P.177 만약 당신이 투자에 적합한 물건을 여럿 알고 있는데 그중 어디에 투자해야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입지 선호도와 지역의 위상이 높아 가수요든 실수요든 먼저 몰려드는 지역의 물건에 우선 투자하는 게 좋다. 가수요 유입의 특징은 실수요에만 의존하는 시세상승에 비해 더욱 상승 기간이 짧고 폭은 더 큰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최고의 입지와 위상을 자랑하는 서울 강남의 부동산 가격이 가장 먼저 그리고 많이 오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P.174 그런데도 협상에 최선을 다했다. 협상도 경험이다. 비록 실수하거나 잘못되어 계약이 깨진다 해도 그런 것들 하나하나가 자산이 된다.

 

 

| CONCEPT | 4장_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지방의 공급은 더욱 더 보수적으로 #자산은 기본적으로 팔지 않고 쌓아가는 것 #역전세를 잘 이겨내려면 처음으로 좋은 물건에 투자하는 것

P.205 워런 버칫의 투자 원칙 1)잃지 않는다. 2)첫번째 원칙을 지킨다.

사는 순간 돈을 버는 것이 투자이고, 막연하게 오를 것으로 생각하는 것에 돈을 투입하는 건 투기다.

 

P.214 지방 부동산 시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부동산의 매매가가 전세가보다 떨어지는 상황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 건 아니다. 지방처럼 상대적으로 수요층은 두껍지 않은데 주변 지역에 지속해서 많은 주택이 공급되는 경우, 2년 전 계약 당시 전세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매가가 하락하는 경우도 생긴다. ~ 전세가의 매매가 하방 지지선 역할이 사라지는 최악의 경우가 걱정된다면 인근 지역의 향후 공급량을 더 보수적으로(인구수의 약 0.5% 미만인지) 확인한 후 투자하면 된다.

 

P.221 보유자산의 크기를 키워가고 매입한 부동산을 장기 보유하는 것이 핵심 / 자산을 팔지 않고 쌓아 올리는 방식의 첫 번째 장점은 수익 실현을 뒤로 미뤄 불필요한 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두번째 장점은 수익의 크기는 자산의 크기에 비례하므로 자산 규모가 커지면 이에 비례해 수익 또한 훨씬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장기 보유의 세번째 장점은 거래 횟수가 줄어 그에 따르는 각종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이다.

 

P.225 기본적으로 투자금 자체가 적다면 한 가지 사실은 인정해야한다. 바로 시간이 필요한 것 말이다.

 

P.244 처음부터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까지 모두 끌어와서 투자를 진행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매우 중요한 이야기니 꼭 명심하길 바란다.

 

P.245 절대 무너지지 않을 리스크 관리법

1.처음부터 전세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적은 물건에 투자한다.

2.신규 주택 입주 물량이 예정된 곳이라면 신중하게 접근한다.

3.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 대출 등으로 현금을 확보한다.

4.세제 혜택 등을 위해 매입하는 물건을 임대용으로 등록하는 임대사업자라고 해도 매도해 현금화가 가능한 투자 물건을 한 두개 정도는 남겨둔다. 다주택자라면 시세차익이 발생한 물건 중 매도할 물건의 순서를 미리 정해두어야한다.

 

 

| HOW | 5장_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투자의 3가지 기준 #투자 기준에 맞는 단지 찾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물건부터 우선적으로 확인

P.257 투자의 기준

1.저평가 된 상태인가?

2.투자금이 적게 드는가?

3.리스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가?

 

P.263 이처럼 투자의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나면, 생각보다 투자라는 것이 기계적인 활동으로 진행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투자 기준에 맞는 것이라면 특별한 촉이 오지 않아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투자를 진행한다. 이것이 절대 돈을 잃지 않는 투자의 비결이다. 그러니 당신도 기준을 가져라.

 

P.274 아파트 시장의 흐름을 염두에 두고 임장 지역, 즉 잠재적 투자 가능 지역을 살펴봐야한다. 이 때 몇 가지 지표를 활용할 수 있는데, 아파트의 전세가율과 가격, 투자금의 규모, 입주물량과 미분양 정도다. 

 

P.279 가격의 감을 잡고 난 후 매달 전국 시구 단위로 부동산의 시세를 확인하고, 시구 단위 평균 전세가율이 비교적 높고 가격이 저렴하게 느껴지는 지역을 몇 군데 정한다. 그리고 그 지역들을 살펴보면서 높은 전세가율과 적정한 투자금 규모에 부합하는 단지가 많은 지 역을 다시 한번 정리한다. 다음으로 해당 지역의 입주 물량과 미분양 현황 등을 확인해 구체적인 임장 지역을 선정한다.

 

P.299 중개소에 방문하여 실제 매물을 확인할 차례다. 임장지역의 모든 물건을 확인할 수는 없다. 따라서 어떤 단지의 물건을 볼지 결정해야 한다. 이때 앞서 정했던 투자 기준에 맞는 단지를 찾아라. 중요한 건, 똑같이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라 면 그 동네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물건부터 우선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같은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최고의 물건을 사는 게 핵심이다. 

 

P.311 여러가지 매물중 어떤 물건이 투자에 적합한 물건일까? 나의 경우 동과 층에서 선호도가 낮은 것이 아니면서 가격이 저렴하고 임대가 수월하게 될 만한 물건을 우선 선택한다. 

 

P.315 임대를 결정짓는 4가지 요인

1.가격 2.집의 상태 3.입주 가능 시기 4.사람

 

 

| MIND | 6장_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투자에 필요한 절대 시간 확보 #결국 조급함이 가장 큰 문제, 투자는 평생 해나가야할 일

 

P.351 좋은 투자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반드시 투자에 필요한 절대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단순히 개인의 의지와 열정으로 부딪치려고 하지 말고, 우선순위를 정한 후 이를 충실히 따르는 것이 현명하다. 

 

P.358 마치 당장이라도 부자가 될 것 같은 '들뜬 마음’과 욕심에서 비롯된 '열정’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열정은 분명 좋은 것이지만, 때론 그 열정이 냐의 관심사, 즉 투자를 제외한 나머지 것들을 머릿속에서 지우게 만든다. 깊이 생각해 보면, 결국 조급함이 원인이다. 만약 당신에게 그런 순간이 온다면 이를 기억하기 바란다. 어차피 투자는 평생 해나갈 일이다. 

 

P.360 성공적이고 무엇보다 꾸준한 투자를 하려면, 예상되는 갈등 상황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특별추가문

#비슷한 투자금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물건

P.390 당시 투자자로서 미흡했던 점은, 투자 의사결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비슷한 투자금으로 더 많은 사람이 좋아할 만한 물건을 찾는 과정을 빠뜨렸다는 것이다. 그것이 결과적으로 더 큰 수익을 낼 기회를 놓치게 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나는 이후 투자에서 마지막으로 의사결정을 하기 전, 주변 지역의 물건을 다시 살펴보는 과정을 추가함으로써 투자자로서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

 

 

책에서 배운 것들

 

월부은을 계속해서 재독하면서 느껴지는 것들은 매번 조금씩 달라지는 점이 신기했다. 책을 읽는 내내 크게 두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이론은 늘 다 일러주셨지만 실행은 생각보다 깊다는 거였다. 책을 읽을 때는 그냥 지나갔던 문장들이 실제로 투자 경험들을 하게 되고 다시 읽으니 중요하게 보이는 점들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투자의 최종 목표

처음에는 투자가 단지 좋은 물건을 한두 채 잘 사는 기술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리고 월부를 거치면서 점점 더 분명해진 사실이 있었다. 투자는 노후 준비다. 그리고 노후 준비는 평생의 주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와닿았던 건, 부자가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시작했고, 부자는 그 다음에 따라오는 결과물이라는 말이 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투자자로서 앞으로의 방향을 정확히 잡아주는 기준이 되었다. 그동안의 투자 경험을 돌이켜보면 사실 답은 늘 간단했다. 좋은 물건을 사고, 잃지 않는 것. 하지만 그 간단함이 너무 쉽고 단순해서 자꾸 잊어버렸다. 시장이 흔들리면 흔들렸고, 좋은 물건이 보이면 마음이 앞섰다. 그래서 놓친 물건도 많았고, 조급한 마음에 과하게 밀어붙인 순간도 있었다. 그런데 책을 다시 읽으면서 깨달았다. 내가 흔들릴 때마다 단단하게 붙잡아줄 본질이 이미 책 안에 있었다. 매달 시세트래킹을 하는 것도 전혀 다른 의도가 아니었다. 단지 숫자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숫자 뒤에 있는 이유를 찾는 과정이었다. 어느 단지가 오르는지보다 왜 오르는지가 중요했고, 어떤 지역이 정체인지보다 무엇이 그 정체를 만들고 있는지가 중요했다. 이 원인을 찾는 과정이 시간이 갈수록 더 깊어졌던 것 같다. 그리고 결국 이건 모두 잃지 않는 투자로 연결되었다.

 

#사람과 사람이 하는 일 그리고 투자의 본질

협상도 마찬가지였다. 생각보다 협상은 기술이 아니라 태도였다. 좋은 물건을 사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과 관계를 쌓기 위해 하는 작업이었다.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때론 한 발 물러서고, 때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 이 과정에서 이해받은 사람들은 오히려 함께 길을 열어줬다. 부동산은 입지이고, 투자는 관계라는 말이 실감났다. 내가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면, 좋은 기회는 다시 돌아왔다. 그것이 이상한 행운이 아니라, 계산 가능한 투자라고 느껴졌다. 그리고 여기까지 오면서 가장 크게 뼈에 새겨진 것은 하나였다. 좋은 투자는 조급함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조급한 마음에 실수한 과거를 계속 떠올렸다. 하지만 결국 좋은 관계속에서 좋은 투자를 진행했고, 생각보다 기회는 계속 있었다. 오히려 시간은 나의 편이었다. 진짜 문제는 시간이 아니라, 나의 조급함이었다. 투자는 평생 해나갈 일이고, 그 길은 아득하게 멀어 보이지만 사실은 단순하다. 본질만 놓치지 않으면 된다. 좋은 물건, 잃지 않는 것, 기준, 시세트래킹, 비교평가, 관계, 그리고 본인 상황에 맞는 것을 인정하고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었다. 앞으로도 나는 좋은 1~2채를 사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와 가족의 노후를 튼튼하게 준비하기 위해 투자할 것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잃지 않기 위해 기준을 세우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해답을 일러주는 투자 지침서였다.

 

 

적용할 부분

 

  • 시세트래킹과 원인을 끊임없이 찾아내는 습관 들이기
  • 매도 계획 및 로드맵, 자산 상황 업데이트로 나의 재무상황 재점검

댓글


희소가치
25.12.08 09:21

조장님 독서후기 너무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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