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는 9동산과 맞벌이한다조 230801]1주차 독서후기(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 (주)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025.12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곧 망하는 것도 나를 살리는 것도 나 자신이라는 것

내가 변화해야 내 인생이 변화한다

1장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자본주의에서 내 스스로를 노예로 만든 것은 나다

그러나 노예 문서를 찢고 평민을 너머 양반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단다

마음 먹고 시키는대로만 한다면 적어도 지금의 노예는 아닐 거라 말한다

투자를 해야 하는 건 알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 가장 두려운 나에게

두려워 할 필요 없다 말한다

2장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돈을 쓰는 주체를 바꾸어야 한다

사라지는 것들에 쓰는 돈을 저절로 생산하는 곳에 펑펑 써야 한다

다른 어떤 수단으로도 잘 공부하면 돈을 벌 수 있겠으나

적어도 직장인이라면, 아직 내가 아프면 나를 대신해 일할 사람이 없다면

1달마다 나오는 따박따박 월세 대신 따박따박 월급을 가지고

적게 쓰고 많이 모아 안정적인 투자에 돈을 보내야 한다

3장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다 알겠는데 책에 있는 금액은 몇 년 전이고 지금은 그 금액으로 하기 어렵다고?

그렇다면 불과 5년여만에 이만큼이나 투자할 대상에 들일 금액이 올랐다는 것은

그 자산들의 가치가 올랐음을 시사한다

지금 물러서서 포기하고 5년 뒤면 그 자산이 떨어지기라도 하나?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이 필요하면 필요했지 그 이하는 아닐 것이다

느리게 따라가는 내 종잣돈이라도 따라가지 않고 은행에 잠들어있는 돈은 최악이다

의왕시 25평 아파트 분당 21평 아파트 수지 32평 아파트 평촌 21평 아파트

다 나도 가질 수 있다

그것을 가진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 신인가? 전부 유산을 받거나 재벌 2세인가?

사람이다

그리고 나도 사람이다

4장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투자는 Risk가 따른다

부동산? 아파트? 불패일 리가 없다

그러나 안전장치들을 두고, 주식에서 손익 관련 자기만이 지키는 룰이 필요하듯

저환수원리를 지켜야 한다

저환수원리가 뭐냐고? 내 돈을 적게 환수하는 원리?

강의를 들은 사람만이 이 단어를 알 수 있다

자본의 재배치도 중요하고 월세가 아닌 아파트 투자를 제대로 해야 하는 것 다 맞다

그러나, 첫 번째는 저환수원리에 부합해야 한다

5장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직장

교통

환경

학군

6장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조급함을 버려라

그러나 투자를 하루 빨리 해라

이 책이나 강의의 가장 큰 모순이라고 생각한다

참 어렵다

그 모순을 해결해주는 건 강의를 수강하고 조모임을 하며 같이 가는 동료를 만들어야 한다

결국 사람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는 걸 말하고 싶지 않으셨을까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위의 본 것에서 같이 정리했지만

어찌보면 이 책은 월부닷컴 부동산 커리큘럼의 집약체이자

1000만원 어치의 강의를 단 돈 19,800원에 담은 기본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를 듣기 전 월부를 제대로 알기 전 봤던 책의 내용이

강의를 들은 후 보니, 계속해서 같은 말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10년 뒤에도 자금의 크기만 다를 뿐, 이 책에서 계속 배우고 느낄 것 같다

더더욱 그 앞에 나온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와 맥락을 같이 하나

두 분의 성향이 참 다르듯 내용도 느낌도 다르니

누군가 내 소중한 사람이 부동산 공부 하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 하냐 묻는다면

위 책 둘 중 한 권이라도 읽고 내 것으로 만들라고 알려줄 것 같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천 번을 강조해도 과하지 않은 저환수원리

그 중에서도 저평가

딱 이 두 줄로 설명 될 것 같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15P 

 

남들 못지않게 열심히 일했는데, 어느덧 회사만 믿고 있기엔 미래가 불안한 시기가 되어버렸다

마음이 무거웠다

하지만 이런 생각보다 내 마음을 더 힘들게 한 것은

이처럼 답답함을 느끼면서도 정작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감도 잡히지 않는 현실이었다

나도 뭐부터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랐던 때엔

돈은 지불할 테니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속 된 말로 사기꾼이 아닌 사람이) 좀 알려주기만 해도 좋겠다

그런 마음으로 도서관에서 관련 도서를 찾던 답답하던 나는

금세 그 간절함을 잊고, 과제가 빠듯하고 임장이 힘들다며 불만을 늘어놓고 있다

하루에 2시간을 투자해 매일 공부하라 말하는 것도

춥고 더운 날 밖에 나가 임장을 하라는 것도 다 하고 싶지 않고 돈만 벌고 싶은

도둑놈 심보를 갖고 이 글을 쓰고 있다

자주 그럴 것이다

30년 이상을 안 해오던 걸 하려니 좀이 쑤실 것이다

그러나 기억하자

이젠 적어도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정신 차리자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337P

 

너나위의 추천 도서

이 추천 도서 목록에 내가 쓴 책이 있다면?

그 책을 쓴 나는, 월급쟁이 부자로 내가 원하는 시간을 마음껏 쓰고 사는 상태라면?

생각만 해도 설레는 미래를 상상하며

내가 쓴 책의 제목을 뭘로 했을지 

논의 보다는 좋은 상상을 함께 해보고 싶다

만약 월부에 있지 않거나, 내가 여전히 투자에 성공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꼭 성공담 만이 좋은 책은 아니니까

내가 왜 끝까지 하지 않았는지, 내가 후회하는 것들을 토대로 

내 책을 읽는 이들은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알려줄 수도 있을 테니 말이다

그러나 투자 성공담이고 싶다, 재수 없을 정도로 자랑하는 책을 내보고 싶기도 하다

누가 내주지 않으면 내 돈으로 1권만 내보는 건 어떨까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난다

오늘은 나도 내가 쓸 책의 제목을 한번 고민해보며 잠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