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48기 19조 짱비비] 세 번째 읽는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너나위 님

25.12.07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RH Korea

3. 읽은 날짜: 12. 5.~7. / 3일

4. 총점 (10점 만점): Always 10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WHY, 왜 투자를 해야하는가]

#월급쟁이만으로는_노후준비를_할_수_없다

직장에서 주어진 업무를 열심히 하는 것에만 치중하는 보통의 월급쟁이들은 바쁘다는 이유로, 혹은 어려워 보인다는 이유로 자본주의의 본질을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계속 그렇게 산다면 결국 자본주의와 친해지지 않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나의 돈은 인플레이션으로 통장에서 돈이 썩혀들어가고 있음을 자각해야 한다.

그럼 무엇을 위해 투자해야 하는가? 첫번째 목표는 ‘노후준비’이다. 노후준비는 셀프이다. 꾸준히 노력한다면 자신이 세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면, 지금 행동하지 않게 된다면 미래의 위기를 피할 수 없다.

[DIRECTION,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노후준비_핵심은_생산자산에_소비하는_것

돈을 버는 방식은 나의 시간을 할애해 버는 근로소득과 시간을 투입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혹자는 시간을 할애해 돈을 버는 것이 정직한 방법이고, 투자는 부도덕하다고 하지만 시간은 유한하기 때문에 버는 돈도 유한할 수 밖에 없고, 이 방법만으로는 노후준비를 할 수 없다. 근로소득 없이도 돈을 잘 벌기 위해서는 직장에 다니면서 모을 수 있는 돈을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소비자산이 아닌 ‘생산자산’에 소비를 해야 한다.

생산자산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부동산은 정보의 대칭성과 레버리지 활용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자산이다.

[CONCEPT,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절약 #저평가 #비교평가 #장기보유 #시스템투자

자본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쓰는 돈을 통제해야 하며, 절약이 중요하다. 그리고 저자의 경우 첫 투자를 나서기 전 경제 및 투자 관련 도서를 100권 읽었고, 10여 개의 부동산 투자 강의를 들었으며, 50명 이상의 투자 동료들을 만나 그 여정을 함께할 동료로서 신뢰감을 주고자 노력했다.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투자하고자 하는 물건이 본연의 가치에 비해 싸다는 확신이 있을 때만 사야 한다. 즉, 저평가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데, 그 가치에서 가장 큰 포션은 “부동산의 입지”이며, 관심 매물 계약 전 더 많은 대상을 살펴보고 이와 비교평가를 할 수 있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더불어 전세가율이 높아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고 건당 리스크가 작은지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장기 보유할 가치가 있는 물건인지 고려하고 투자한다. 이렇게 가치가 있는 물건을 계속해서 확장하게 되면 근로소득이 없어도 알아서 돈을 벌어다주는 시스템 투자가 완성된다.

[HOW,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많은_경험이_중요

나만의 투자기준을 세워야 하며, 기준을 제대로 세우려면 직접 경험해봐야 한다. “저평가”, “적은 투자금”, “감당 가능한 리스크”의 기준을 설정하고, 이에 맞는 물건에만 투자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곳을 돌아다녀봐야 하고, 다른 투자처도 확보해야 하며, 협상을 할 때 매도자에게 무조건 깎아달라고 하는 것이 아닌 내가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를 정리해봐야 한다. 투자는 물건을 사는 것에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임대도 ‘잘’ 놓아야 하는데, 이때 임대를 결정짓는 요인은 가격, 집의 상태, 입주시기, 사람이다.

[MIND,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행하라 #꾸준하게 #반복하라 #투자는_평생

지금까지 살던 방식이 아닌 변화를 갈망한다면 아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반드시 이를 실행에 옮겨야 한다. 조급함을 버리고, 투자를 잘하기 위한 순서(독서→강의, 인맥→투자)를 따르고 이를 꾸준히 반복해야 한다. 하지만 좋은 투자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반드시 투자에 필요한 절대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주변과의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절대적인 시간을 확보하려면 우선순위를 정한 후 이를 충실히 따르는 것이 현명하다. 어짜피 투자는 평생 해나갈 일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벌써 세 번째 읽는 책이다. 읽을 때마다 새로운 부분이 와닿아서 신기하다. 이전에는 마인드적인 부분이 더 와닿았다면, 이번에는 투자에 적용할 점들이 더 눈에 띄었다.

상황을 인지했다면 투자 방법을 배우 기전에 목표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본인이 사게 될 생산 자산의 특징을 공부해서 그 특징을 제대로 아는 것이다.
투자할 매물이 저평가되어 있는지 살피고, 대안을 가지고 투자물건에 접근을 해야 조급한 마음을 버릴 수 있으며, 추후 역전세 등을 대비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을 살펴야 한다.
잦은 거래를 통해 적은 수익을 당장 손에 쥐는 것보다 자산의 덩치를 꾸준히 불려 나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훨씬 유효한 전략이다.
전국 권역별로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은 모두 다르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투자할 수 있는 곳은 반드시 존재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목표를 다시 설정하기 :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나의 비전보드를 수립했지만 현실적이지 못했던 것 같다. 다시 검토해서 현실적인 나의 목표를 설정하자.
임장 좀 제발 충실히 하자 : 바쁘다는 핑계로, 손품도 발품도 제대로 끝까지 하지 못했던 점이 후회스럽다. 다시 처음부터 차근차근 부족한 점은 배워가면서 해보자.
독서를 꾸준히 하자 : 초반에는 열정 넘치게 한달에 5권도 읽었는데(내 기준엔 많은 편..) 지금은 1권 읽을까 말까하다. 투자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독서”를 꾸준히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이번 달은 꼭 목표 권수를 채우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307) 몸이 힘들어 조금이라도 흐트러진 것 같을 때는 스스로 다그쳤다. “지금 뭐 하고 있는거야! 이게 배우는 사람의 자세야?” 하면서.

(p. 331) 당신이 이 책을 읽으며 자본주의에 대해, 돈에 대해, 부동산 투자에 대해 몰랐던 것을 알게 되었다면 그리고 지금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면, 아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반드시 이를 실행에 옮겨라.

(p. 355) 주어진 시간동안 주어진 일, 딱 그 만큼은 잘해내고, 누가 뭐라 하든 퇴근 이후와 주말에는 당신의 일을 하라. 그 시간마저 회사에 바치지 못한 탓에 고과를 잘 받지 못한다고 해도, 상사로부터 이기적이라는 비난을 받는다고 해도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툭툭 털어내 버려라. 그것이 직장인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다.

(p. 360) 마음이 급하다고 무작정 자전거에 올라타서 페달부터 밟으려고 하지 말고, 우선 당신이 가려고 하는 길에 놓인 장애물부터 치워라. 성공적이고 무엇보다 꾸준한 투자를 하려면, 예상되는 갈등 상황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장애물이란 원래부터 못 할 사람에겐 핑곗거리가 되고 반드시 해내고자 하는 사람에겐 에피소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