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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더, 독서멘토
책 제목 : 퓨처 셀프
저자 및 출판사 : 벤저민 하디 저/최은아 역
읽은 날짜 : 2023.12.11 ~ 2023.12.29
핵심 키워드 3가지 : #완수보다는 완료주의 #자신의 목적에 맞는 삶 # 명확한 목표와 과정의 중요성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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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 및 도서 소개
1) 저자 소개
조직심리학자로 자기 계발 분야 파워블로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는 미래의 나를 적용하는 과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다. 클렘슨 대학교에서 산업 및 조직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라는 팟캐스트를 통해 미래의 자신을 명확하게 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정기적으로 삶의 방식을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그의 블로그는 2015~2018년 동안 글쓰기 플랫폼인 ‘미디엄’에서 1위에 오르고,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읽었으며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뉴욕타임스>, CNBC 등에 실렸다. 또한 <포브스>, <허핑턴 포스트>, <옵저버> 등에도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 등이 있으며 미국에서 총 8권을 발간해 70만 부 이상 판매됐다. 현재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살고 있다.
2) 도서 소개
현재와 미래를 더 가치 있게 바꾸고 싶다면, ‘미래의 나’와 연결하라!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미래의 내’가 현재로 시간 여행을 왔다고 상상해 보자. ‘현재의 나’는 해야 할 일은 미뤄둔 채 소파에 누워 핸드폰을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당장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에 생각 없이 돈을 쓰고, ‘다음 달의 나’에게 결제를 미룬다. 자극적이고 간편한 정크푸드를 즐겨 먹으며 건강은 생각하지 않는다. 어린 자녀와 눈을 맞추고 시간을 보내기보다 잔소리와 고성이 오가는 전쟁 같은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 모습을 본 ‘미래의 나’는 과연 어떤 말을 하고 싶을까? 혹시 지금의 내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가? 미래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다면, 현재의 내가 좀 더 나은 모습이기를 원한다면 이 책이 해답을 제시해 줄 것이다.
‘미래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은 우리가 인생에서 쉽게 놓치는 중요한 진실에 이르게 한다. 즉, 미래의 나와 연결될수록 현재 더 나은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미래의 내가 어떤 모습일지 깊이 생각해 보고, 지금 그 사람이 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인생 지침서이다. 상상한 미래 자아는 현실에서 원동력이 되어 목표와 우선순위가 달라지고, 이에 맞게 행동하게 만든다. 그렇기에 우리가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려 하거나 의지가 약해질 때마다, 혹은 작은 성취를 맛본 후 다음 목표를 정해야 할 때 이 책을 옆에 두고 수시로 꺼내 보기를 권한다.
이 책은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은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요인 7가지를, 파트 2는 ‘미래의 나’에 대한 진실 7가지를, 파트 3은 ‘미래의 내’가 되는 7단계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각 단계마다 자신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미래의 나와 연결하는 활동들이 포함된 워크 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 장의 핵심 내용은 일러스트를 통해 기억에 선명하게 남도록 도와주고, 파트가 끝날 때마다 KEY POINT로 요약해서 정리해 준다. 특히 ‘미래의 나’와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유명인들의 일화를 통해 소개해 재미를 더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이 책은 단순히 ‘미래의 나’를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하게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당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최고의 안내자 역할을 할 것이다.
2. 인상 깊은 구절 및 내 생각
프롤로그: 현재와 미래가 달라지는 놀라운 혁명
p26 많은 요소가 성공적인 사람을 사는 것을 방해한다. 따라서 두려움과 부정적인 생각, 단기적인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비전과 사랑을 토대로 목표를 세울 때 우리는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사는 길로 들어선다. 미래의 나를 바라보는 시각이 곧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다.
p27 미래의 내가 어떤 모습일지 깊이 생각해 보라. 그러면 풍요로운 은퇴 생활을 위해 계획을 잘 세워 효과적인 투자를 하게 되며, 열심히 운동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진다. 일탈 행위나 자기 파괴적인 행위를 할 가능성은 줄어든다.
p28 원하는 곳에서 시작해 거꾸로 가라. 목표를 향해 가기보다 목표라는 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라. (중략) 가고자 하는 곳이 명확할수록 무수한 선택지 사이에서 방황하는 일이 줄어든다. 미래의 나와 단절되면 사람들은 자기 발등에 떨어진 불만 끄느라 정신이 없다. 그렇게 시급한 일들만 처리하다 보면 좋은 성과를 얻을 리 없다. 하지만 이게 대다수 사람의 삶이다.
→ 단기적인 목표와 즉각적인 만족에서 벗어나 되고 싶은 미래의 나를 현재의 모습과 연결한다면 즉, 올바른 방향성을 갖고 있다면 그에 따른 행동을 하게 된다는 의미.
p33 두 번째 삶을 사는 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첫 번째 삶에서 했던 잘못된 행동을 지금 하려고 하는 게 아닌지 생각하라!
→임팩트 있었던 3살짜리 딸아이를 맞이하는 장면. 시간과 상황의 유한성에 대해 우리는 무심코 지나가기 마련이다. 미래의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구체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모습의 증거가 되기 위해 현재의 삶에 대한 생각을 전환하는 게 크게 와닿았다.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을까를 지속적으로 새겨 넣어야겠다.
Part1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요인 7가지
위협 1: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면 현재는 의미를 잃는다
p57 희망을 지닌 사람은 추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권한이 있다고 믿는다. 자신의 결정이 중요하고, 자신이 인생의 결과물들을 좌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p57 희망이 없다면 투지를 발휘하는 게 불가능하다. 앤절라 더크워스는 '투지'란 장기적인 목표를 향한 열정과 끈기라고 말한다. 그는 희망을 자신이 추구하는 게 무엇이든 그 과정에서 수많은 굴곡을 헤쳐나가게 해주는 에너지원이라고 봤다.
p60 여기에 또 하나의 중요한 측면이 있다. 투지를 자라게 하려면 전념하는 장기 목표가 구체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목표를 달성할 방법 또는 시스템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
p60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가장 심각하고 근본적인 요인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는 것이다. 희망이 없으면 현재는 의미를 잃는다. 희망이 없으면, 삶의 명확한 목표나 목적의식이 사라진다. 희망이 없으면, 길이 없다. 희망이 없으면, 당신은 소멸한다.
→희망의 주체는 '나'다. 누군가가 좋은 차, 좋은 집을 희망이라고 해서 내게도 상통하는 의미는 아니다. 즉 누구나 희망은 다르다.
미래에 대한 나의 희망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금전적으로 소위 먹고 살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1차원 적인 환경을 구성해 보고 싶다. 그리고 남편과 소소한 일상을 나누고 여행으로 견문을 넓히고자 한다. 아이들에게는 존경받는 부모이고 싶고, 부모에겐 든든한 딸로 남고 싶은 게 삶의 목표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금전적인 안정감(부동산 채수 최소 4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차)
2) 신체적, 정신적 건강
3) 부모 및 아이들과 소통이 원활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줄 수 있는 마음
이 세 가지가 필수적이겠다고 여겼고 그에 따른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1') 부동산 투자 : 독서, 강의(유튜브), 임장, 실전투자, 리스크 대비를 위한 저축 활동
2') 운동 및 적절한 수면. 적절한 식사
3') 패밀리 시간 확보, 두 번째 삶을 사는 것처럼 하나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미래의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끊임없이 생각해 보기
독서를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과 그에 따른 목표, 그리고 방법 설정까지 진행해 보았다. 적어도 내가 지금 어떤 행동을 하진 말아야 할지 길이 잡히는 느낌이다.
위협 2: 과거에 대한 부정적인 스토리는 미래를 위협한다
p67 우리는 현재 정신적 상태에 비추어 기억을 재해석하거나 재구성한다. 이런 의미에서 과거가 현재의 의미를 만드는 게 아니라 현재가 과거의 의미를 만든다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하다. (중략) 고통과 혼돈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미래의 내가 어떤 모습이 될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삶의 고통이 당신을 삼키도록 내버려 둔다면, 온갖 중독과 정신적 방황에 빠져 되는대로 살게 될 것이다. 고통을 마주해 그 감정을 바꿔보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p69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 경험을 유익한 경험이라는 프레임으로 설정하라. (중략) 끔찍한 시련을 겪을 때 그 경험을 유익한 경험이라는 프레임으로 설정하면, 인생의 사건들은 당신에게 유리하게 펼쳐진다. 경험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당신 손에 달렸다.
당신이 경험의 주인이지, 경험이 당신의 주인은 아니다. 고통스러운 경험이었다고 해서 그 경험들의 가치를 깎아내리지 마라. 오히려 고통에서 더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으므로 그 가치를 귀중하게 여겨야 한다.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삶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과거에 얽매이는 것 또한 나이고 과거를 해석하는 주체도 나다. 나의 미래의 목표의식이 분명하다면 과거에 겪은 일도 경험으로, 긍정적인 해석이 가능하다고 작가는 전달한다. 중요한 것은 미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 과거와 현재는 목표를 향한 유익한 경험이라는 점.
나는 그동안 좋은 일이 일어난 것에는 당연하게, 나쁜 일이 발생한 것은 실제 일어난 크기보다도 크게 여긴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목실감시금부를 통해 하루하루에 감사함을 느끼기 시작했고 작가가 이야기 한 유익한 경험이라는 프레임을 설정했기 때문이라 여겼다. 하루를 소홀히 넘어갔을지언정 그 안에는 언제나 감사한 일들이 가득했다. 이 과정이 나의 경험을 재해석한 장치라고 생각이 들었다.
위협 3: 주변 환경을 인식하지 못하면 당신은 아무 길이나 가게 된다
p75 더 원대하고 탁월한 목표를 세우고 싶은가? 더 나은 미래의 나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훌륭한 통찰력과 능력을 지닌 사람들과 자주 접촉해야 한다. 비즈니스 전략가 찰리 존스는 "훌륭한 사람을 만나지 않고 좋은 책을 읽지 않는다면, 당신은 5년 후에도 지금 그 모습 그대로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입력되는 정보와 경험, 만나는 사람을 적극적으로 바꿔야 한다. 그래야 전에는 몰랐던 것을 인식하게 되고, 전에는 보지 못한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전과 다른 방식으로 행동한다.
p77 환경에 휘둘리지 않을 때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자신이 처한 환경을 자각해야 한다. 그리고 그 환경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선택지를 찾아야 한다. 어떻게 행동하고 존재할 것인지, 무엇을 보고 생각할 것인지, 새롭고 더 나은 방법에 자신을 반복적으로 노출시켜라. 과거에 어떤 행동을 했든 앞으로는 다르게 행동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당신은 의식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p78 당신이 원하는 모습을 만들어주는 환경을 설계하라. 예를 들어 사업가가 되고 싶다면 포부가 있는 사업가가 아니라 성공한 사업가를 가까이 접근하라. 건강해지고 싶다면 건강한 사람들과 함께 하라. 부유해지고 싶다면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사는 곳으로 가라. 그리고 당신이 속한 집단에서 평균이 돼라.
투지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앤절라 더크워스는, 투지가 분명히 개인적인 특성이지만, 높은 실행력을 연구하는 집단에 들어가면 투지를 더 쉽게 발전시키고 활용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중략)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면, 그런 특성들을 빠르게 배운다. 진정한 친구란 미래의 나를 더 훌륭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강의 수강을 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나의 하루하루를 대하는 자세가 달랐다. 월부에서 환경에서 머무르라고 이야기하는 대목의 이유를 이 챕터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는 환경을 구성하고 그 안에서 목표를 향해 적극적이고 의식적인 선택을 하는 것은 본인이 추구해야 하는 행동이다. 수강 시에도 조원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한 번 기초반을 경험해 봤으니 이번엔 조장으로 지원, 그다음엔 운영진으로 지원해 보면서 환경을 좀 더 키워나가는 자세를 보여야겠다. 계산적 관계가 아닌 변혁적 관계를 통해 멀리 나가보아야겠다.
위협 4: 미래의 나와 단절되면 근시안적인 결정을 내리게 된다
p82 유익한 결정을 내리는 첫 단계는 미래의 나와 연결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먼저 다른 사람에게 감정이입을 하는 것처럼 미래의 나에게 감정이입을 해야 한다. (중략) 미래의 나와 연결하려면, 미래의 나를 현재의 나와는 '다른 사람'으로 보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 그래야 미래의 나에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다.
p82 감정이입 다음 단계는 당신이 어떤 일을 하는 행동 혹은 하지 않는 행동이 상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인식하는 것이다. 당신의 현재 행동이 미래의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 지금 하는 모든 행동이 미래의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깊이 인식할수록 당신의 행동은 더욱 신중해지고 나아질 것이다.
p83 미래의 나와 긴밀한 관계를 맺으면, 나중에 미래의 내가 더 많은 돈을 쓸 수 있도록 지금은 소비의 즐거움을 희생할 것이다. 일시적인 만족을 희생하고 교육과 건강, 인간관계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다.
미래의 나를 좋아하다가 그 감정이 커져 사랑하게 되면 현재의 보상을 희생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미래의 나를 위해 투자하게 된다. (중략) 미래의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면, 미래의 내가 행복과 자유를 누리고 좋은 성격을 지니며 훌륭한 환경에서 살도록 기꺼이 투자한다.
→독서모임을 갖고 미래에 투자하는 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성장하는 발판 위에 올라선 일이라 느꼈다. 나는 적어도 '미래의 나를 아끼고 있는 삶을 사는구나'싶어 안도하게 되었던 챕터. 주변에서 현재에 만족하는 소비패턴에 대해 자랑할 때마다(sns에선 정보가 흘러넘친다)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나, 젊은 때 누려야 하는 건 아닐까 흔들거릴 때가 많았는데 다시금 마음을 잡아갈 수 있었다.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가 이야기했던 게 떠올랐다. 우리가 지금 받는 월급은 미래의 나와 나누어 써야 하기 때문에 절반만 사용해야 한다고. 그 말을 듣고 움찔했는데, 어느 한자리까지 높이 위치한 사람들의 말은 대부분 그 결이 같아 신기하기도 하다. 결국 지금의 난 미래의 나를 위해 준비하고 연결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위협 5: 시급한 문제와 사소한 목표가 당신의 발목을 잡는다
p93 코비는 양동이가 우리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중간 크기와 큰 크기의 돌멩이는 인간관계나 계획, 배움, 건강 등 중요한 일이다. 자갈은 이메일 확인이나 모임 참석 등 시급한 일이다.
중요한 일보다 시급한 일을 먼저 할 때 우리는 결코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한다. 극작가 메러디스 윌슨은 "내일 충분히 모으겠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모아놓지 않은 어제밖에 남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람쥐 쳇바퀴에서 탈출하는 유일한 방법은 중요한 일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다. 현재 상황 너머를 생각하라. 그리고 자신에 대한 투자를 시작하라. 시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하라. 시각을 바꿔 장기적인 미래의 나와 연결하라. 5년 후의 목표를 세우고 중요한 목표들에 우선순위를 두어, 날마다 처리해야 하는 시급한 문제보다 '먼저' 하라.
p96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중대한 요인은 목표를 작게 설정하는 것이다. 당신의 목표를 10배, 아니 100배 크게 세워라. 그러면 필연적으로 그 수준에 맞는 원칙과 법칙, 전략을 찾게 된다. (중략) 미래의 나를 수시로 위협하는 요인은, 시급한 문제와 사소한 목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큰 목표 설정이 되어야 그를 추구하기 위한 전략이 차곡차곡 쌓이고 그 수준에 맞는 원칙과 법칙이 생긴다고 한다. 한 달에 한 번씩 한 달 계획을 짜고 일주일, 매일 단위로 그 계획을 맞춰가기 위해 또다시 계획을 짜왔다. 이제 곧 1년이 마무리되는 만큼 1년, 2년, 5년 등 계획을 좀 더 먼 미래로 늘려 현재 실행이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을 목표로 세워보아야겠다. 막연히 나는 그 계획을 짜 놓고 실행하지 못할까 봐 실현 가능한 것들로만 세워놓았는데 그게 오히려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머물러 있을 수 있다니 충격이었다. 비전보드를 보고 다시 세워봐야겠다.
위협 6: 경기장에 들어가지 않으면 당연히 패배다
p100 <석세스>지의 전 발행인 대런 하디는 "당신과 자리를 바꾸지 않는 사람의 조언은 절대 듣지 마라."라고 말했다. 멘토를 찾고 싶다면, 반드시 경기장 안에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당신이 직면한 전투에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조언을 받아라. 경기장 밖에 있는 사람들의 의견은 오히려 정신을 혼란스럽게 한다. 하지만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더 심각한 요인이 있다. 그것은 당신이 경기장을 나가버리는 일, 거기에 더해 경기장 밖에서 오래 머무는 일이다.
경기장 밖에 머문다는 게 무슨 말일까? 지나치게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 분석만 하다가 사고가 마비되는 지경에 이를 수 있다. 그러면 공포에 승리의 깃발을 안겨주는 꼴이다.
p101 데이비드 호킨스의 말에 따르면, 용기는 긍정적인 변화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경기장에 들어가면 패배할 수도 있기에 경기장에 들어가는 일 자체에 용기가 필요하다. 경기장에 들어가자마자 당신의 행동과 무지가 낳은 결과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될 것이다. 고통스러운 순간일 수 있지만, 그렇게 해야 배우고 성장한다.
→조언은 내가 목표를 향해 머무르는 공간 안에서 주고받고, 중요한 건 결국 '실행력'
책을 읽어 내려갈수록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당연하지만 도전하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다는 말을 반복해서 듣는다. 내가 이 문구가 계속 생각이 나는 것을 보면, 이제는 나도 경기장 안에 올라가야 할 타임이라는 것을 알고 있나 보다. 분석은 그만하고 이제 실행하자. 24년 9월 나는 실행한다!
위협 7: 성공이 실패의 기폭제가 될 때가 있다
p108 단기적 성공을 추구하다 보면 장기적 목표를 뒤로 미루게 되고 초점을 잃을 수 있다. 그러면 처음 목표가 무엇이었는지 헷갈리고 혼란스러워진다. 복잡성을 걸러내 관리하지 못하면 몰입과 집중의 숨통이 끊어진다. 그러면 정말로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기 어려워지며, 아무리 열심히 일한다 한들 예전처럼 큰 성공을 이루지 못한다. 시간과 주의가 분산되면서 명확성과 초점을 잃게 되어 필연적으로 몰락의 길을 가고 만다.
→ 장기적인 목표를 지속해서 떠올리는 건 단기성공과 장기 목표 달성에 모두 필수다. 마라톤 선수가 100m에서 1등을 했다고 해서 경기가 끝이 아니듯 나의 장기적 목표를 달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분명히 하고 하나씩 도전과제를 미리 설정해 놓는 게 필요함을 느꼈다.
Part2 미래의 나에 대한 진실 7가지
진실 1: 당신의 미래가 현재를 이끈다
p127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에서 인간의 지능적인 행동은 모두 '의도적'이며, 행동 기저에는 원인이나 목적의 추구가 있다. 우리는 목표를 상상하며 선택할 수 있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동을 할 수 있다. 실제로 목표가 행동의 원인인 것이다.
p130 미래에 대한 불명확한 태도 때문에 오늘날 세상에서 역기능이 일어난다. 불명확한 태도를 지닌 사람은 본질보다 절차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미래가 불명확하니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고, 천편일률적인 방법을 사용해 다양한 선택지를 짜 맞춘다. 하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명확한 태도를 지닌 사람은 확고한 신념을 중시한다. 그저 그런 일들을 다양하게 추구하며, 그것을 '다재다능함'이라고 부르는 대신, 가장 좋은 것 하나를 결정해 집중한다.
→ 모든 행동에는 원인이 있고 그것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동이라는 점에서 나의 하루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의 현재 목표는 '부동산 4채를 투자하는 것'이다. 이를 행하기 위해 하루에 독서를 하고, 임장보고서를 쓰고, 강의를 듣는다. 매일 반복하진 못할지언정 마음속에 목표를 심고 계속하려 노력한다. 나의 명확한 목표는 24년 9월, 25년 12월, 27년 10월에 행하기 위해 꽤 구체적으로 일정을 잡아놓았다. 이는 실제 목표를 분명히 하기 위함이었고, 시세 트래킹으로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처음엔 구체적이지 않았다. '그냥 투자 하나 해야지.'라면서 다양한 선택지에 나를 짜 맞추어 놓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독서와 강의를 통해 행동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매일 하는 시세 트래킹이라는 결과물을 내놓게 되었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행동을 오늘도 수행 중이다.
진실 2: 미래의 나는 예상과 다르다
p137 우리는 지금 자기 모습이 대부분 완성된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지금의 내 모습이 진정한 나고, 앞으로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한다. 조금은 변할지 모르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내가 진짜 나라고 믿는다.
p140 미래의 나는 세상을 다르게 본다.
미래의 나는 현재의 나와 다른 목표와 관심사를 가진다.
미래의 내가 처한 상황은 다르다.
미래의 나는 새로운 취미를 가진다.
미래의 나는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마저 다르다.
미래의 나는 현재의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배웠고 경험했다.
미래의 나를 다른 사람으로 보는 게 맞다. 그런 관점이 효과적으로 사는 데도 중요하다.
p141 미래의 내가 달라질 거라는 전망이 있으면 현재의 나를 품위 있게 만들 힘이 생긴다. 실수도 할 수 있고 답을 다 몰라도 괜찮다. 다소 체계적이지 않고 혼란스러운 상황에 있어도 괜찮다. 상황은 바뀔 것이다. 특정한 변화나 결과를 얻는 데 전념하라. 그러면 그것을 얻을 것이다.
p142 아인슈타인은 "상상력이 지식보다 더 중요하다."라고 분명히 말했다. 미래의 내가 현재의 모습과 완전히 다를 거라고 상상하라. 그러면 지금 당장 완성된 존재가 돼야 한다거나 완벽해져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현재의 나는 일시적이고 순간적이다. 당신은 하루만 지나도 달라진다. 이 진실이 당신을 자유롭게 한다. 현재의 나에 대한 연민과 공감, 사랑을 키워라. 과거의 나와 미래의 나에 대해서도 그렇게 하라.
→우리의 삶은 목표를 향해가는 과정 중에 있다. 실수는 당연하고 실수를 통해 성장하기도 하며, 지금의 전부인 것이 10년 후에는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될 수 있다. 이는 곧 목표에 대한 일 외에는 흔들리지 않을 단단한 마음과 유연함을 가질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했다. '현재에 갇히지 않는다'라는 말이 참 인상적으로 다가왔던 챕터였다.
진실 3: 미래의 나는 피리 부는 사람이다
p144 자신이 하는 모든 행동은 좋게 든 나쁘게 든 결과가 생긴다는 것이다. 어떤 행동을 하든 그 행동에 다양한 요소가 결부되어 결과가 생긴다. 미래의 나는 현재의 결정이 쌓이고 쌓여 생긴 결과다.
p145 미래의 나에게서 빌려온다는 것은 장기적인 결과보다 당장 혹은 단기적인 보상에 더 초점을 맞춘다는 뜻이다. 돈이든 시간이든 현재 자신이 창출하고 있는 수준으로만 써야지 그 이상 쓰려고 하면 미래의 나를 빚더미에 앉히는 것이다.
p147 단기적인 보상을 추구하며 미래의 나에게 빌려 쓰는 행위를 피해야 한다. 그런 행동과 반대로 행동하라. 그것이 미래의 나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미래의 나를 빚더미에 앉게 하지 말고, 부유하게 만들어야 한다. 미래의 나를 시간과 돈, 인간관계에서 자유롭게 만들어라. 막연한 목적의식에서 벗어나게 하라.
p151 작은 투자가 더 큰 투자로 이어진다.
투자를 하면 할수록 그러한 투자가 더 높은 복리를 가져다준다.
투자하면 전념하게 되고 전념하면 결과를 얻는다.
투자야말로 비전과 목표를 적극적으로 더 크게 세우는 방법이다. 자신에게 투자할 때 더 큰 비전에 더욱 전념할 수 있다. 그러면 자신의 정체성도 동시에 변한다. 가장 전념하는 곳에 자신의 정체성이 있기 때문이다.
p154 투자하기 전에는 사업적 성공에 100퍼센트 전념하지 못했다. 물론 신발 유통 사업이라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고, 그 사업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두기는 했지만, 돈을 투자하기 전에는 당시 하고 있던 다른 일들에 전념했다. 하지만 일단 투자한 다음부터 그는 하나의 목표에 온전히 전념했다. 새로운 일에 전념하면서 그의 정체성은 그 일에 맞게 달라졌다. 그리고 새로운 정체성에 맞게 행동도 달라졌다.
이것이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비전을 크게 세우는 방법이다. 큰 비전을 세울 때 정체성과 행동이 변한다.
→월부에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머물러 있으면서 과연 나는 전념하는 시간을 보냈는가? 생각해 보았다. 초보자가 한 번에 흡수하기에는 많은 정보가 밀려 들어오기 때문에 초반엔 투자 공부를 한다는 마음이 컸고, 당장의 투자는 나에게 무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공부'에 시간을 늘리고 실전에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투자가 이어지지 않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내 집 마련 중급반을 수강하면서 1주택자 갈아타기 포지션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다. 심장이 두근거렸다. 현실성 있었고, 내가 접근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당장 갈만한 아파트 단지 리스트를 세워보았다. 다양한 투자의 방법 중 하나의 길을 발견한 것에 기뻤고 실전 투자로 옮겨갈 수 있다는 생기도 돌았던 것 같다.
지문을 읽어 내려가면서 '전념'이라는 단어의 뜻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미래의 내가 고마워할 만큼 나에게 투자하는 하루를 살고 그 하루를 더 얹어 경험을 쌓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실 4: 미래의 나를 생생하고 자세하게 그릴수록 더 빠르게 발전한다
p158 미래의 나로 가는 과정을 자세하게 측정할수록 목표를 향해 더 빠르게 발전한다는 사실이다. 측정 가능한 지표와 미래의 나에 대한 생생한 비전, 명확한 단기 목표들이 결합될 때 효과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런 요소들이 없으면 방황하게 된다.
→24년 9월 4년간의 전세가 만기되는 시점에 전세상승분으로 재투자를 하거나(소액) 갈아타기를 한다.
24년 3월에 투자 코칭을 받고, 방향성에 대해 점검받는다(소액 투자 / 일시적 2주택 / 매도 후 재투자).
소액 투자 : 1억 미만의 투자금을 갖고 투자할 단지 리스트업
매도 후 재투자 : 매도 차익금 + 모은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단지 리스트업
일시적 2주택 : 모은 투자금으로 상급지 투자 불가(투자 코칭에서 물어보기). 현재 이득 낮아 보임
내가 해야 할 일은 리스트 단지를 트래킹하고 임장을 꾸준히 함으로써 단지 소거해 나가기. 그리고 투자 단지 찾기(매물 코칭으로 확인)
25년 12월 투자금, 27월 10월 투자금 활용 방안 마련하기(소액 투자 / 갈아타기)
진실 5: 미래의 나의 실패가 현재의 나의 성공보다 낫다
p166 조시가 말하는 '실패에 투자하라'라는 원칙은 '자기 자신을 배움의 과정으로 몰아넣는 것'이다. 어려운 상황에 자신을 몰아넣으면 거기서 살아남기 위해 적응할 수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서는 자신의 약점을 마주하며 수도 없이 실패한다.
p167 자동화된 행동은 얼마나 많은 양의 경험이 축적되든 수행 능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이와 대조적으로 장차 전문가가 될 사람들은 의도적인 연습을 하며 경험을 더 많이 쌓음으로 수행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 그들에게는 자동성이 생겨 능력 향상이 저지되는 상황이 큰 도전이다. 그들은 그런 상황을 피하려고 노력하며, 자동성에 열심히 대항한다.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수행 능력 기준을 높임으로써 그렇게 한다. 여기에는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고 행동을 통제하는 게 요구된다. 전문가는 현재의 수행 능력 수준에 안도하지 않고, 그 수준을 뛰어넘는 목표를 달성하려고, 훈련 상황을 의도적으로 만들고 찾는다.
p172 사람들은 대부분 실패에 투자하려 하지 않는다. 지금 이길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편하기 때문이다. 승리는 기분 좋다. 하지만 미래의 내가 확실하게 되고 싶다면, 실패에 투자하는 게 그 방법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런 핑계, 저런 핑계를 많이 둘러대지 않았나 반성하게 되었던 챕터다. 경험을 해 봐야 미래의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을 받는다. 글 중 조시가 2020년 인터뷰에서 한 이야기 중 '20년 후의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라는 말이 이 챕터의 전부라고 할 정도로 명쾌하게 다가왔다. 나는 성장을 원하지만 성장을 하기 위한 노력을 얼마나 하고 있었을까. 현재 내가 미래에 원하는 모습으로 다가가려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가격, 가격을 외우고 있어야 기본은 할 것 같다. 앞마당 시세 트래킹을 꾸준히 함으로써 가치 대비 가격이 저렴한 것을 지속적으로 찾자. 오늘부터 바로 실행한다.
진실 6: 성공하려면 미래의 나에 진실해져야 한다
p177 많은 사람이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그들 중 대부분이 자신이 원했던 삶이 아닌 껍데기만 있는 삶을 살고 있다. 아무리 리처드 브랜슨이라고 해도 자신이 진정으로 원했던 일을 하는 게 아니라면 성공했다고 볼 수 없다.
이는 조용하고 단순한 삶을 사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 성공의 기준으로 여겨지는 명성이나 돈, 지위 등이 없어도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그 사람은 완벽한 성공을 거둔 것이다.
성공이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건 외부 요소가 절대 아니다. 자신의 목적에 맞는 삶을 살아가느냐만이 성공의 유일한 척도다.
→마지막 단락이 가장 크게 와 닿았다. 성공 여부에 대한 결정도 자기의 몫, 목표도 자기의 몫, 결국 인생이라는 것은 자신의 선택으로 목적과 방향이 결정되는 것이니 누구보다도 자기 스스로에게 진실해져야 하고 가까워져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진실 7: 신에 대한 견해가 미래의 나에게 영향을 미친다
p187 우리가 이 땅에서의 경험을 직접 선택해 자신의 발전에 중요한 단계로 삼았다는 믿음이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미래의 나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계속 발전해간다면 우리는 스스로 선택한 모습이 되어 있을 것이다. 우리가 신의 자녀이기는 하지만, 신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가 될지 스스로 결정할 자유를 주었다.
→문득 내가 투자를 위해 준비하는 활동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스스로의 발전은 물론이거니와 그 안의 활동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력에 실로 놀라움을 많이 느낀다.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나는 이른 기상을 하고, 하루를 점검하며, 해야할 일을 원하는 목표와 방향성에 따라 나열해나가고 실천해 간다. 그 모든 과정은 목표가 있기 때문이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Part3 미래의 내가 되는 7단계
1단계: 현실에 맞는 목표를 명확하게 세워라
p196 당신이 궁극적으로 바라는 당신의 모습과 삶을 명확하게 정해야 한다. 하지만 가치관과 관점, 상황이 변한다는 사실에 열린 마음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p197 삶의 목적을 하나로 규정하지 말고, 프랭클의 지혜를 본받아야 한다. 현실에 맞는 목표를 정하라. 당신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을 목표로 정해야 한다. 이 목표는 10년 이내 성취할 수 있는 일이어야 한다.
p197 미래의 내가 되는 1단계, 즉 현실에 맞는 목표를 명확하게 세우는 일에는 다음 세 가지가 포함된다.
p200 미래의 나는 어떤 모습이 되길 바라는가? 10배의 복리효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우선순위에 두고 가장 많이 투자해야 하는 영역은 무엇인가? 최대의 보상을 얻으려면 어떤 씨앗을 심어야 하는가 또는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가?
→2024년에 앞으로 5년 동안 달성할 내 목표는
1. 가족 - 첫 째 고학년, 둘 째 초등학교 입학 후 적응 돕기(학습, 사회적 관계)
1) 첫째와 둘째 각각 학습 시간 부여 및 체크
2) 초처방 읽고 활동 구성
3) 주말 중 하루는 패밀리 데이로 구성해 가족과 하루 종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낸다.
4) 2024년 해외 여행 경험
2. 재정 - 2024년 9월에 1채를 투자 혹은 갈아탄 후 25년 12월, 27년 10월에 리스크 대비 및 재투자 하면서 순자산 20억 달성
1) 독서 : 한 달에 2권 독서와 보고, 깨닫고, 적용할 점 후기 작성
2) 강의 : 1년 6회 이상 강의 수강 및 유튜브 보고, 깨닫고, 적용할 점 후기 작성
3) 임장 : 1년 7지역 앞마당 넓히기(수도권 위주 : 투자지역 필수)
4) 투자 : 투자코칭 받은 후 방향성 설정. 24년 9월 매수
3. 건강 - 적당한 식사와 운동으로 건강 유지
1) 적당한 식사량, 균형있는 식단, 정해진 시간에 식사
2) 주3회 운동
12개월 안에 달성할 목표 중 10배 수준으로 도약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될까?
재정 영역이 측정하기 가장 쉽고, 10배 수준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중요한 건 '꾸준함'을 무기로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점.
2단계: 덜 중요한 목표들을 제거하라
p211 게이먼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용한 전략은 미래의 나를 멀리 있는 산으로 보고, 자신이 그 산을 향해 가고 있다고 상상한 것이다. 어떤 기회가 나타날 때마다 그는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이 일로 내가 산에서 멀어질까 가까워질까?"
p212 게이먼은 자신이 정한 산보다 더 멀리 갔다. 그래서 자신이 바라던 미래의 나, 아니 그 이상이 됐다. 게이먼의 미래의 나는 계속 성정한다. 그는 한 군데 초점을 맞추고, 그 과정에서 방해가 되는 일과 덜 중요한 목표를 제거함으로 산에 도달했다.
p213 행동은 미래의 나에 대한 시각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행동을 보면 무엇에 전념하고 있는지 알 수 있으며, 전념하고 있는 일은 결과로 나타난다.
p213 미래의 내가 되는 2단계는 덜 중요한 목표들을 제거함으로 인생을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다. 순간순간 우리는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산에 전념할지 아니면 덜 중요한 목표에 굴복할지 말이다.
p215 미래의 나를 실현하려면 자신의 목적에 100퍼센트 전념해야 한다. 목적과 정체성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가장 전념하고 있는 것에 정체성이 있다.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 정체성이 달라진다.
→하루의 계획을 목실감시금부에 작성한 후 다음 날 행동에 대해 복기해 나가다보면, 덜 중요한 일(단기적 쾌락)에 몰입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나타난다. 미리 세워놓았던 계획은 달성하지 못하는 게 일쑤고, 수정하기 바쁘다. 오늘의 우선순위를 정해놓긴 하지만 유튜브 쇼츠, 잠깐 누워서 쉬는 시간 등으로 이미 목표로 했던 가족, 재정, 건강과 상관없는 일에 시간을 빼앗기고 만다.
좀 더 하루의 계획과 복기를 구체화 해서 다음날 수정이 이뤄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념'의 필요성 때문에.
3단계: 필요에서 열망으로, 열망에서 앎으로 나아가라
p222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주된 이유는, 자신이 그것을 얻을 자격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머리로는 목표를 상상할 수 있을지 몰라도 감정이 목표를 실현하는 일을 방해한다.
p222 감사의 힘은 이미 일어난 일에 감사를 표현하는 데 있다. 미래에 받고자 하는 것에 미리 감사함을 나타내면, 그 힘은 극적으로 강력해져서 열망에서 앎으로 나아가게 된다.
p224 믿음이란 이미 받았다는 것을 '알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 믿음은 앎이고, 앎은 그와 일치하는 발전적인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미래의 나로 향하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전념과 앎의 수준을 한층 높여준다. 그런 행동 하나하나가 믿음의 증거다.
미래의 나에게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는 모든 행동을 통해 지금 미래의 내가 되어간다.
→어렵게 느껴졌던 챕터다. 미래의 나의 모습을 상상하고 알아야 한다는 것에서 시작하면 그 목표에 맞는 행동을 수행한다는 의미로 우선 받아들였다. 예시에서 봉사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는 친구는 자격, 자금, 경험을 갖추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지금 당장 미래의 내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 모습이 된다면 어떠한 행동을 할까? 라는 작가의 말에는 대답이 잘 나오지 않았다. 실제 현실과 이상에 차이는 없을지, 이 또한 나의 무지함에서 오는 긴장과 불안때문인 건지 잘 모르겠다.
나는 부동산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다는 열망으로 이 자리에 서있다. 미래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내가 이 자리에 와서 부동산 투자를 다시 한다면 어떠한 모습을 보일까. 지금과 하는 행동이 다를까? 같을까? 무수히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던 단락이었다.
4단계: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요구하라
p236 미래의 나를 명확히 보고, 목표를 이루는 과정을 단순화하고,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요청하는 일에 능숙해져라. 그러면 원하는 것을 더욱 빠르게 얻게 될 것이다.
→부동산 협상에서 적용해 볼 수 있겠다. 다만 중요한 것은 내가 요청한 만큼 상대방의 요청도 들어줄 자세가 되어있어야만 하는 것.
5단계: 미래의 나를 자동화하고 시스템화하라
p238 원하는 곳으로 더 빠르고 쉽게 가려면, 미래의 나를 자동화하고 시스템화해야 한다. 전략적인 시스템을 가동하면 의식적인 노력 없이도 집중과 계획, 실행이 가능하다. 자동화는 일관성 있는 결과를 보장한다.
p240 이 지속적인 과정에서는 끈기와 연습이 핵심이다. 심리학자 배리 슈워츠는 《선택의 패러독스》에서 많은 선택지를 가질수록 결정 피로로 이어지며, 결국 후회할 결정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너무 많은 선택지를 갖고 있으면 집중과 전념이 어렵다. 결정의 기본은 기회비용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이다.
미래의 나를 명확하고 단순하게 만들면 결정 피로, 산만함, 덜 중요한 목표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다. 당신의 시간과 주의를 가장 중요한 일과 시간 대비 가장 효율적인 일, 세 가지 우선순위에 집중시켜야 한다.
→처음엔 미래의 나에 대한 진실 7가지 중 다섯 번째인 미래의 나의 실패가 현재의 나의 성공보다 낫다는 챕터와 헷갈렸다. 앞선 챕터에서는 본인을 자동성에 저항하고 의도적인 연습을 해야 발전을 할 수 있다고 하더니, 지금에서는 자동화가 있어야 더 중요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부동산 투자와 연결지어 생각해 보면, 더 나은 혹은 발전할 수 있는 환경안에 계속 자신을 몰아넣어서 적응력을 키워 성장을 꾀하고, 자동화란 그 외에 나머지 시세트래킹이나 문서화 하는 작업을 가리킨다고 생각했다. 곧 시세트래킹 과정 자체는 의미가 있지만 최대한 숫자는 자동화로, 이를 분석하는 것은 의도적인 연습으로 강화한다고 이해했다. 실제 예시가 맞는지 모르겠어서 돈독모에서 이 과정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
6단계: 미래의 나의 일정을 관리하라
p245 당신의 일정은 당신이 무엇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지, 무엇에 전념하는지 보여준다.
p246 당신의 시간은 당신이 무엇에 전념하는지 보여주는 가장 명확한 지표다.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는 결코 숨길 수 없다.
돈과 인간관계, 목적에서 더 많은 자유를 누리려면 먼저 시간의 자유를 획득해야 한다.
시간의 자유를 얻으려면 자기 일정에 대한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 가장 중요한 일에 최우선을 쥐고, 자신이 원하는 곳에 집중시켜야 한다. 그래야 미래의 나를 실현시키는 일이 더 단순해지고 쉬워진다. 자신의 시간이 덜 중요한 목표와 다른 사람의 의견에 좌우되게 그냥 놔둔다면,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내가 되는 건 어려울 것이다.
→시간에서 주도권을 갖고 싶다는 저자의 말에 너바나 님이 열반기초반에서 다루었던 시간관리 강의가 떠올랐다.
22년 5월에 들은 강의였는데 1년 반이 흐른 지금 비슷한 내용을 책에서 읽게 되니 우선 반가웠다. 그리고 나의 현재 시간관리에 대해서 반성 하게 되었다. 나는 과연 내 시간에서 주도권을 갖고 있는 상태일까? 중요하고 시급한 일(투자공부, 종잣돈 모으기)에서 전념하고 있는가. 힘들다는 이유로 유튜브 쇼츠나 희희낙락하는 단기적 즐거움만 취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돌아보았다.
얼마 전 수강한 [밥잘]님 강의에서 언급했던 꾸준함으로 자동화 하여 익숙하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7단계: 완벽하지 않더라도 공격적으로 완수하라
p254 고딘은 세상에 내보낸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이렇게 설명한다.
어떤 일을 시작하는 유일한 목적은 그 일을 끝내는 것이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완벽하게 끝나지 않았더라도 세상에 내보내야 한다. 세상에 내보내는 일에는 블로그 글의 발행 버튼 누르기, 판매팀에 프레젠테이션하기, 전화 받기, 머핀 팔기, 추천서 보내기 등도 포함된다. 내보내는 일은 당신이 한 일을 일단 세상에 던져버리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내보내야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 세상에 내보내는 일은 당신을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해준다.
세상에 내보내는 게 집중해서 걸작을 만드는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내보내다가 걸작이 탄생한다. 나는 100권 넘는 책을 썼다. 그 책들 대부분이 팔린 건 아니지만, 그렇게 수많은 책을 쓰지 않았다면 이런 책을 쓸 기회도 없었을 것이다. 피카소는 1000점 이상 그림을 그렸지만, 우리는 그의 그림 중 고작 3개 정도밖에 모른다.
p256 미래의 내가 되려면 경기장 밖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머릿속으로 분석만 하고 있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분석을 멈추고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 당신이 한 일을 세상에 내보내라.
p256 지금 하는 일은 그 무엇도 완벽하지 않다. 지금 처한 상황에서는 관점이 제한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3년 전에 내가 쓴 책은 현재 내가 쓰는 책과 다르다. 또한 이 책을 끝내고 몇 년 지난 다음에 당신이 나와 이야기를 나눈다면, 달라진 밴저민 하디와 이야기하는 것이다. 미래의 나는 현재의 나와 다른 사람이다.
일을 끝내고 세상에 내보내는 것이 미래의 나에게 도달하는 방법이다. 과거의 일을 붙잡고 있거나 과거의 관점을 고수하면 한계에 갇혀 꼼짝도 하지 못한다.
p258 완벽주의는 미루는 태도를 낳는다. "80퍼센트 하려고 할 때 결과를 얻는다."
→그동안 전체의 장을 아우르는 7단계였다. 문득 내 임장보고서를 다 내보냈는지 궁금해졌다. 난 마지막 임장보고서를 아직 내 컴퓨터 안에만 보관하고 있었는데 당장 이 챕터를 읽고 나서 카페에 게시하게 되었다. 완벽하진 않지만 제한 시간 내에 완성했다는 것에 의미를 가지고 80% 수준으로 진행했다면 나에게서 내 보내주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앞으로의 임장보고서는 더 성장할 것이고, 불필요한 장표는 가지치기가 됨으로써 투자에 한 발 내딛어 질거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완벽을 꿈꾸며 미루기 보다는 80%, 아니 70%라도 완수하는데 목적을 가진다면 애초 정한 수행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알게 되었다.
3.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은 발제문
p197 미래의 내가 되는 1단계, 즉 현실에 맞는 목표를 명확하게 세우는 일에는 다음 세 가지가 포함된다.
미래의 나는 어떤 모습이 되길 바라는지 5년 내 달성하기 위한 3가지 목표와 12개월 단기 목표를 세워봅시다.
4. 연관 지어 볼 만한 책이 있다면?
『원씽』, 『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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