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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89기 26조 킴씨제이] 1강 후기 - Not A but B

25.12.08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부동산 투자에 왜 진입을 해야 할까요?

내집마련에만 몰두하면 그다음은 빚 갚고 급여로 살아가면 되지 않나요?

라고 생각했던 제가 답없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이 드는 강의였습니다.

 

급여만으로 살아간다면 쳇바퀴에서 무한히 돌게 될 뿐이다.

주식/부동산 투자 or 사업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노력과 실력이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나름대로 주식투자로 모아온 저는 잘 알고 있었나?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미국 나스닥을 기반으로 금-채권으로 리스크 헷지하는(어딘가에서 주워들은 올웨더 포트폴리오) 투자를 하고 있지만, 그냥 그럭저럭 투자하는 사람을 따라가는 길인 듯 합니다.

 

1강을 통해서 어떤 마음으로 4주, 1년, 평생을 보내야 할지,

그리고 하루하루 어떻게 살아갈지 조금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게 되는 기회였습니다.

 

저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55세까지 일한다는 가정 하에, 51억이 필요했습니다.

그럼 거기까지는 매년 10%정도의 안정적인 투자수익이 필요했고, 

추상적으로만 생각해보았지만 현재 가치의 51억에서 30년 뒤의 가치 000억을 만들기 위해,

물가상승률 또한 이겨내는 수익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안정적인 15%면 될 듯 보이더랍니다.

 

강의 후기는 배운것/어려운것/적용할것 이런식으로 정리해볼까 합니다.

 

배운 것

Not A, but B

너바나님께서 입이 마르도록 말씀하신 낫에이 벗 비, 이것은 현재에 안주하는 삶을 버리고,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먼저 간 사람들에 수렴하도록 하는 생각 방식인 듯 합니다.

저에게는 과소비 하는 습관, 명확하지 않은 목표, 고만고만한 투자가 A인 것 같고,

과소비 금지, 시간 가계부 작성, 공부를 멈추지 않기를 B인 것 같습니다.

 

어려운 것

내가 놓친 기회

사실 사회생활을 한 지 3년차, 바라는 것에 비해 모은 종잣돈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여러 적금이나 ISA에 투자하고 있어서 많이 묶여있지만

만기가 도래하는 내년이나 28년이 저의 일을 시작하기에 적당한 시간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부동산과 관련해서 공부하지 않았다는 것, 아직 내 예산으로 어떤 금액이 적당한 것인지 모른다는 것은 많이 아쉽습니다.

 

생애최초에 대한 미련

이부분이 저의 첫걸음을 어렵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집마련을 우선할지, 투자로 진입하는 것을 우선할지 아직 못 정했으니 강의를 듣는 중에 정해보도록 하죠

 

적용할 것

절대 오버페이스 하지 않기

저의 현실을 명확하게 직시하고, 괴리된 믿음을 가지거나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는게 저의 목표이고,

강의에서 여러번 나온 매일 조금씩 될때까지 노력하는 일상을 살아볼까 합니다.

지킬 수 없는 약속은 하지 말고 나를 나아지는 매일 점진적 과부하를 줘볼까 합니다.

 

추천도서 위주 독서 시작

이번달에는 너나위님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를 읽고 후기(가장 중요!)를 작성해보는 것으로 목표를 잡아볼까 합니다.

그 뒤에는 원씽, 자본주의 등 읽어보고 나중에는 돈독모도 참여해보는 것으로요!

 

환경 만들기

이왕 시작하는거, 조편성을 받아서 강의를 들어볼까 생각만 했었지만 많은 동기부여가 됩니다.

저같은 부동산 신생아도 있고, 조금 더 잘 아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같이 고생하고 배우면서 많은 도움을 받으려고 합니다.

까만젤라님, 햅삐진님, 떤재리치님, ㅍㅏ르크님, 킹왕짜장님, 꿀덩님, 해즈님, 하와이저택님 꼭 같이 완주해서 60억 달성해요!

또, 앞서간 분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기 위해 커뮤니티 글을 좀 더 보고, 너나위님의 글을 정주행해보는걸 아침 루틴으로 해볼까 합니다.

 

시간 효율적으로 쓰기

퇴근이 꽤 빠르다보니 집에서 그냥 할 일 없이 쉬는 상황이 많았는데, 그 시간에 조금 더 얻어갈 수 있도록

강의를 보거나 독서하면서 저의 머리와 마음에 좋은 것을 더 채워나가볼까 합니다.

 

그럼 한달 뒤, 그리고 10년 뒤 나아진 저를 기대하며!

화이팅!!!

 

- C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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