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 기다리는 단지, 부동산 여러군데에 컨택해야할까요?

부동범범님 안녕하세요 :) 매물을 기다린다는 말씀이 "원하는 가격이나 조건의 매물"이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고 이해했는데 맞을까요? 이럴 땐, 범범님 말씀처럼 다른 부동산에도 매매 의향을 밝혀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갑작스레 매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가격이나 조건이 급변경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매매 의향을 밝혀두시는 것이, 매물이 나왔을 때 연락 받으실 확률이 높아집니다. 동호수가 특정된 것이 아니라면, 적극적으로 매매 의사를 밝혀두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부동범범님, 기다리고 있는 단지가 있으시군요! 저는 저와 소통이 잘되는 부동산 사장님과 주로 연락을 취하는 편이예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매물을 공유하는 지역도 많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렇게 되면 아쉬운 점이 더 좋은 물건이나 더 싼 가격에 나오는 물건을 놓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주로 연락을 취하는 사장님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되, 저는 계속 다른 부동산에 전화도 해보고, 방문도 해봐서, 매물 상황을 스스로 업데이트 해볼 것 같아요! 부동범범님, 좋은 매물 발견하시어서 꼭 매수로 이어지시길 응원드리겠습니다 ^^

마침 게시판 들어왔다가 바로 질문 올라오길래 답변드려봅니다! 저는 4년 차 투자자 근쌤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반드시! 인근 부동산에 모두 연락을 돌리시면 좋겠습니다. 네이버부동산 들어가서 관심단지로 지도를 이동한 뒤 우측에 '중개사' 탭이 있을 거예요. 이를 눌러 나오는 단지 내, 단지 주변 부동산엔 다 연락해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때, 희망 매수 가격, 입주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사장님들은 다 메모해놓고, 괜찮은 급매가 나오면 우선순위로 연락을 줄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사장님들께 '정말 매수할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니 희망 조건 등이 구체적일 수록 좋겠죠. 부동산 사장님들이 서로 매물망을 공유하는 것은 맞는데, 결국 공동중개보단 본인이 단독으로 중개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수수료를 양쪽에서 다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 본인에게 정말 괜찮은 매물이 나온다면 바로 공동중개망에 매물 올리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우선순위 내 관심고객에게 문자나 전화를 하기도 합니다. 전화 다 돌려놓는다고 사장님들이 이상하게 보는 것 전혀 아니니 걱정마시구요~다 그렇게 해요^^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