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비규제수도권 투자 시 동시진행이 막혀 있는데
전세자금대출 우회 방법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집주인(매도인)이 협조를 해주지 않아도
임차인이 매수자인 저와 전세계약을 하고
전세권 설정을 한 후 질권 설정을 하는 경우
대출을 받을 수 있나요?
제가 내 놓은 현금전세가가 높고
동시진행이 막혀있다 보니
이렇게 우회해서 대출받는다고
한 부사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전세권 설정은
향후 임대인이 될 저에게 리스크가 클 것 같은데
이렇게라도 대출을 받아 전세계약을 하는 경우가 있는지, 이렇게 할 경우 예상되는 리스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의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올해 10월
비규제지역 수도권에 1호기를 매수했고
잔금일은 26년 2월 말(협의)입니다.
당초엔 잔금일에 주담대를 일으켜
잔금을 치른 후 전입하고
전입 15일 이후부터 전세자금대출이 가능하다고 해서
26년 3월부터 전세자금대출이 가능한 전세입자를 구할 예정이었는데
3월 이후부터는 이사 비수기이고 가능하다면
이사 성수기인 2월에 전세를 세팅하고 싶고
주담대는 일으키고 싶지 않아
현금전세입자도 구하는 중입니다.
매도자분께서는 10.15. 규제 직전에
서울 아파트를 계약하셔서
자금조달계획서, 실거래가 등록 증빙자료,
계좌이체내역에 대해 굉장히 예민하셨습니다.
매매대금은 매수자인 저를 통해서만 송금받아야 하고
매도인 전세계약 후 권리승계,
주인전세 모두 못 해주겠고
주담대 일으켜서 잔금 맞춰달라고 하는 상황이었다가
(규제 이전이라 상관 없다는 연락 받았으나 협상실패)
전세광고 동의,
집 보여주기 동의,
매수자인 저와 전세계약 시 집주인 입회 동의
로 협상을 마무리하게 되었는데요.
경쟁 매물, 공급물량을 봐야겠지만
현 시점에서
전세권·질권설정 대출 후 전세 계약
vs
현금전세가 더 낮추기
vs
잔금 치른 후 전세자금대출 가능한 전세입자 구하기
위의 세 가지 액션플랜 중에
질권설정 대출은 제가 잘 모를 뿐더러
저에게 리스크가 있어 보여서
굳이 하고 싶지 않은데
이렇게라도 전세세팅을 하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래는 GPT에 물어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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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내일의 서경님! 우선 많은 방법을 찾아서 고안해주시고 질문 주셔서 참 사려깊은 분이시구나 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전세권을 설정한 후 -> 전세권에 대한 질권설정조로 대출을 받을 수 는 있는데 전세권 담보 대출은 한도가 전세담보대출이랑 조금 다릅니다. 기본적인 한도 (보증 기관 기준)는 일반: 전세보증금의 80% 이내에서 신청 가능. 수도권: 최대 4억 원까지 보증 지방: 최대 3.2억 원까지 보증 인데요, 이 역시 DSR규제를 받기는 합니다. 매수하신 물건의 전세가 4.8억 이하이면서, 가능한 은행을 몇개 문의한 후 이 방법도 고려해보심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현금세입자가 베스트이긴 합니다. 방법을 다방면으로 열어놓고 찾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서경님 안녕하세요~ 전세입자 구하시는 과정에서 임대인의 협의가 잘 안되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ㅠㅠ 알아보신 것처럼 전세권설정 후에 그에 대한 질권설정으로 대출을 받으 실 수 있지만 세입자 입장에서 전세권설정이 되어있다는 부분에서부터 장벽이 높기때문에 현재로서 가장 좋은 선택지는 잠토님 말씀처럼 현금세입자 라고 생각됩니다. 매도인께서 처음에는 아무것도 협조 안해주시다가 하나씩 해주신 부분이 있고하니, 바로바로 다음단계 협조를 요청하기보다 2~3주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또는 전세계약하고자 하는 손님이 온 상황에서 매도인분께 전세 계약 협조를 부탁 드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리하자면 플랜 1. 현금세입자 플랜 2. 매도인 전세계약 협조 협의 플랜 3. 잔금 준비 이 3가지를 순차적으로 하나씩이 아니라 지금부터 동시에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전세 마무리까지 잘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