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유튜브에서 너나위님의 이야기를 듣다가 처음 듣게 된 열반스쿨...
얼마나 좋기에 여러 번 들었다는 걸까, 나도 들으면 이 사람들처럼 부동산에 대해 잘 알게 되는 걸까, 강의료가 40만원이 넘네?, 강의비만 날리고 도움도 안되는거 아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속는 셈 치고, 내 인생이 달라진다면 40만원이 넘는 돈도 별로 아깝지 않다는 생각에 열반스쿨을 듣게 됐다.
그렇게 벌써 한 달이 지나고 오늘 드디어 4강을 마무리했다.
강의를 듣기 전에는 오르는 지역이 어디라는 거야? 그래서 내년에는 집값이 오른다는 거야, 떨어진다는 거야...정말 현실적인 궁금증이 있었지만 4주 동안 강의를 듣고 보니 열반스쿨에서 진짜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원칙이 무엇인지 조금은 어렴풋이 알게 된 것 같다.
계속 강조하던 말씀처럼 내년에 집값이 오르던 떨어지던 아무도 예측할 수 없고 지금 내가 준비해야 할 것은 오를 때를 대비해서 수익을 가져다 줄 소중한 씨앗을 심으면 되는거고 떨어질 때를 대비해서 내가 어떻게 헤쳐나가면 되는지 노하우를 쌓으면 되는 되는 거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멍하니 앉아 있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고 직접 발로 뛰며 앞마당을 열심히 넓혀가다 좋은 기회가 생길 때 내가 용기있게 실천하면 된다.
강의를 듣고 내가 실천해야 할 것은 잘못 투자한 오피스텔을 팔고 (팔릴지 모르지만 ㅠ.ㅠ) 나대신 일해줄 똘똘한 신입사원을 다시 채용하기 위해 열심히 독강임투에 매진해야겠다.
수업을 듣고 나니 나는 인생의 큰 갈림길에서 정말 소중한 선택을 한 것 같다. 영원히 경제 문맹으로, 무지한 월급쟁이로 살아갈뻔한 선택에서 앞으로 10년, 20년 내 안정된 노후와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조금은 힘들고 벅찰 수 있지만 꿈을 이루는 길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을 것만 같은 희망찬 선택으로..
그래서 오늘은 실전준비반을 신청했고 다음 달에는 앞마당을 넓혀가며 더 성장해 있을 나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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