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26년 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대폭발>
독서멘토, 독서리더

“저는 누구도 험담을 하지 않습니다.”
그는 말했다.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을
좋게 이야기 합니다."

1. 책 제목:『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2. 저자 및 출판사: 데일 카네기 / 현대지성
3. 읽은 날짜: 2025. 12. 1 ~ 12. 8
4. 총점 (10점 만점): / 9.5점
5. 사람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용적인 책
바보라도 비판하고, 비난하고, 불평하는 정도는 할 수 있다. 사실 대부분의 바보들은 비판하고, 비난하고, 불평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인품이 훌륭하고 자제력이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용서한다. 40p
☞ 다른 사람의 단점을 보고 떠드는 건 얼마나 쉬운가
마음이 가난한 사람일수록 불평하고 비난과 비판을 일삼고 다른 사람의 탓을 한다. 지난 일을 자꾸 들춰내서 그 사람을 헐뜯는다고 달라지는 게 뭘까 속이라도 좀 시원해질까? 그럴수록 나에게 올 부는 더딜지도 모른다.
나와는 다른 사람들을 ‘그래 그럴 수도 있지’ 이해하고 용서할 줄 알아야겠다. ‘나나스’에도 나오는 부를 가지기 위한 기본적인 태도, 감탄하고 감동하고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 적용할 점 : 비판하거나, 비난하거나, 불평하지 말 것
명심하라. 나는 내가 원하는 바를 한 마디도 않고 에누리를 받았다. 나는 줄곧 상대방이 원하는 바에 대해, 그리고 그가 어떻게 그것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61p
워낙 훌륭한 말이니, 한 번 더 반복해서 말하고 싶다. “성공의 비결이란 게 있다면, 다른 사람의 관점을 가지고 당신의 관점뿐 아니라 그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능력이다.”
워낙 쉽고 자명한 진리여서 모든 사람들이 단번에 이 말이 진심임을 알 수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세상 사람 열 명 중 아홉 명은 열 번 중 아홉 번 이 진실을 외면한다. 62p
☞ 누군가를 행동할 수 있게 이야기 하고 싶다면, 내가 원하는 바를 직접적으로 제시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할 때 나의 모습이 떠올랐는데 “엄마는 OO이가 이런 거 위험하니까 안 했으면 좋겠어!”라고 통제하고 명령하듯이 이야기를 한다. 그런다고 해서 아이들은 당연히 엄마의 말을 들어줄 리 없고 그 다음에도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
스스로 움직이게 만들어야 한다. 어떤 동기 부여 같은 것일 수도 있지만, “건강에 해로우니 담배를 끊으세요!” 누구나 다 아는 내용 만으로는 부족하다. 담배를 반드시 끊을 수밖에 없는 이유, 즉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담배를 피움으로써 그 원하는 것을 달성할 수 없음을 연관 시켜서 이야기 해야 한다. 그래도 말을 안 듣는다? 그건 그 또한 그 사람의 선택이기 때문에 괜히 더 나아가서 관계를 그르치진 않는 게 좋을 듯 하다.
▶ 적용할 점 : 상대에게 원하는 게 있다면 스스로 행동할 수 있게 욕구를 불러 일으켜라
“행동이 감정을 따르는 것 같지만 사실 행동과 감정은 같이 간다. 따라서 자신의 의지로 통제할 수 있는 행동을 조절하면 직접적인 통제가 불가능한 감정도 간접적으로 통제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즐거움을 잃었다면, 자발적인 즐거움으로 가는 최고의 길은 즐거운 자세를 가지고 이미 즐거운 사람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다.” 75p
☞ 행복을 느끼는 것은 지극히 감정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행복하지 않다고 여기는 그만이니까. 그렇지만 행동함으로 인해서 행복을 느낄 수도 있다.
내가 이 정도 할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나도 진짜 해낼 수 있구나? 어떤 행동으로 인해 성공 경험이 쌓이고 도파민이 터지는 그 순간 진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 적용할 점 : 의식적으로 부정을 털어내고 긍정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나는 반드시 해내는 사람이다!
유명인사들만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을 갈망하는 게 아니다. 보통 사람 역시 마찬가지다. 『리더스 다이제스트』에는 이런 글이 실린 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의사에게 전화를 걸 때, 사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줄 사람이다.” 125p
☞ 대화의 첫 시작은 경청이었다. 그저 상대방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느낄 때, 어떤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것보다 더 큰 대화의 효과가 있다. 역으로 상대방이 내 이야기를 잘 듣고 있지 않았구나 라고 느끼는 순간 더 이상 그에게 내 이야기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지 모른다. 어떤 솔루션을 제시해 주려는 초보적인 자세를 버려야겠다. 상대방에게 몰입해서 이야기를 들어주자. 그 이상 중요한 것도 없으니까!
▶ 적용할 점 : 관계의 시작이자 대화의 기본 자세는 경청, 경청, 경청!
당신의 아내는 틀림없이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최소한 당신은 그리 생각했을 것이다. 그렇지 않았으면 그녀와 결혼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그녀가 가지고 있는 그 장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탄을 보인 지 얼마나 되었는가?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났는가? 얼마나? 146-147p
☞ 익숙함에 속아 배우자의 장점을 당연하게 여긴다. 인정하는 말? 안 해줘도 다 알 거라고 생각한다. 절대 그렇지 않다. 장점이 너무 많은 사람이고, 그래서 결혼했음에도 살다 보니 마음에 안 드는 점들이 더 부각된다. 그냥 이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원래 그런 거다. 마음의 없는 말이나, 아부가 아니다.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낄 줄 알고 표현해야 한다.
▶ 적용할 점 : 배우자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라. “그렇게 해야지” 라는 말로 끝내지 말고 실천할 것
솔직히 말해보자면 우리는 놀라울 정도로 틀릴 때가 훨씬 더 많다. 그럴 때는 빠르고 분명하게 우리의 실수를 인정하도록 하자. 이 방법은 놀라운 결과를 낳기도 하고, 못 믿을 수도 있겠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자신을 옹호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기도 하다.
옛 속담을 기억하라. “싸워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하지만 양보하면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는다.” 184p
☞ 무엇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스스로 고착된 생각이 늘 옳다라고 잘 못 생각하기 쉽다.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 그로 인해 행동도 따르게 될 테니까 말이다. 나 보다 오래 공부하지 않았으니까! 얼핏 봐도 내가 더 잘 아는 것 같으니까! 무조건 꺾으려는 하수의 태도를 버려야 한다. 누구에게나 배울 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자세가 진정한 겸손이다.
▶ 적용할 점 : 나는 언제든 틀릴 수 있다. 빠르고 분명하게 인정하자!
상대방과 생각이 다른 경우 말허리를 자르고 싶은 충동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면 안 된다. 위험한 일이다. 상대방은 표현해 달라고 울부짖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동안에는 당신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인내심 있게 열린 마음을 가지고 상대방의 말을 들어 주어라. 진심으로 경청해라. 상대방이 자기 생각을 충분히 표현하도록 힘을 실어 주어라. 207p
이 책을 읽어서 단 한 가지, 즉 항상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고 당신 뿐 아니라 그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태도를 얻을 수 있다면, 그 한 가지만 얻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당신 생애의 경력에서 중요한 이정표 하나가 세워진 것이다. 229p
당신이 지금 현재의 당신인 데 대해 칭찬을 받을 만한 근거는 별로 없다. 그러니 기억하라. 화가 나 있고, 완고한 태도를 가졌고,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당신에게 다가오는 사람들 역시 딱히 욕먹을 만한 근거는 많지 않다. 그 불쌍한 사람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가져라. 그 사람들을 동정하고, 그 사람들과 공감하라. 231p
☞ 사람의 관계를 형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태도, 사실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일지도 모르지만 결코 쉽지 않다. 아는 것을 받아들이고 노력하는 사람만이 인생을 바꿔 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적용할 점 :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진심으로 공감하고 있음을 표현하기
성공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장 좋아하는 말이 바로 이것이다. 게임. 자기표현 기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 다른 사람보다 뛰어날 기회, 승리의 기회. 사람들이 도보 경주를 하고, 고함지르기 내기를 하고 파이 먹기 대회를 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다. 다른 사람보다 더 잘하고 싶은 욕망,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고 싶은 욕망 말이다. 255p
☞ 이 사람에게서, 이 영역에서 내가 인정 받고 있구나! 라고 느끼는 것만큼 사람에게 가치 있는 경험이 또 있을까 싶다. 인정 받을 욕구는 누구에나 있다. 진짜 누구에게나! 특히 아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표정과 행동을 보며 인정과 칭찬이 얼마나 큰 자극제가 되어주는 지 정말 많이 깨닫고 있다. 나만 인정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진 않은가? 반대로 나는 누군가를 얼마나 많이 인정해 주었나?
▶ 적용할 점 : 나 역시 인정 받고 싶은 만큼 오히려 상대방을 인정할 것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인간관계론’의 내용이 새롭게 느껴지고, 정말 몰랐었던 사람이 몇 이나 될까? 다 아는 내용이고, 그래 맞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부분이 많았었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행동하고 있지 않았고, 이렇게 행동한다고 뭐 얼마나 큰 변화가 있겠어? 덮어버렸던 것도 분명 있었다. 지금 나에게 와 닿은 내용이 있다면 바로 적용해보려고 노력하자. 그렇지 않으면 그냥 뻔하디 뻔한 내용의 책으로 그칠 것이기 때문이다. 상대방에 나에게 이야기를 하면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할까? 라는 생각이 1차원적으로 든다. 그저 진심을 다해서 잘 들어주면 그만이다. 타인에게 ‘착한’ 사람이 되라는 것이 아니다. 백 날 변하는 것도 얻는 것도 없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오히려 상대방 보다 우위에 있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태도를 일깨워주는 책이다.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볼질적으로 좋고 나쁜 건 없다. 우리의 생각이 어떤 것을 좋거나 나쁜 것으로 만든다.” 99p
기억하라. 다른 사람이 완전히 틀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을 비난하지 마라. 바보라도 비난은 할 수 있다. 이해하려 노력하라. 현명하고, 아량이 넓고, 뛰어난 사람만이 그런 노력을 한다. 225p
잔소리가 그녀에게 도움이 되었는가? 아니면 잔소리로 인해 나쁜 상황이 더 나빠졌는가? 317p
"다른 사람과의 교제에서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나름대로의 방식에 간섭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다른 사람의 방식이 폭력적으로 우리의 방식에 개입하지 않는 한 말입니다. 324p
반원분들과 나누고 싶은 질문을 책 속 문구,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다른 사람이 네게 해주었으면 하는 대로 다른 사람에게 해 주어라."
사람들은 자신들이 만나는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싶어 한다. 적어도 자신의 좁은 세상 안에서는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원한다. 135p
☞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말인 이 문장을 듣고 떠오르는 경험이 있나요? 누군가를 진심으로 인정했던 경험을 떠올려 보고 그로 인한 관계가 어떠했는지 이야기 나눠 봅시다.
댓글
찡아찡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