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89조 7조 웨스] 열기 1강 후기 (역시는 역시)

안녕하세요. 

세상과의 연결을 추구하는 웨스입니다.

약 3년전, 제 삶을 바꿔 준 인생강의인

열반스쿨 기초반을 4번째 듣고 있는데요.

들으면 들을수록 좋고, 깨달음이 더욱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보단 두번 째가

두 번째 보단 세번 째가

세번 째 보단 네번 째가 더 가슴을 울렸던 것 같습니다.

들으면서 계속 너바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순자산 200억 이상의 부자가

이렇게 진솔되고 열정적으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것은

진짜 너무 소중한 기회라는 것을 알기에

말씀 하나 하나 귀에 더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너바나님이 걸어온 길 하나하나에

귀를 쫑긋하게 되었는데요.

지난 3년간의 내 모습, 그리고 지금의 내 모습과

차이점을 찾고 BM을 뽑아 내기 위해 집중했습니다.

초심을 돌이켜보고 마음을 다잡고 기본에 충실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럼 느낀 점과 적용 점 위주로 후기를 간략히 남겨봅니다.

복기의 힘

강의 초반부부터 저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는데요.

너바나님께서 투자 실패를 겪고 나서

왜 돈을 잃게 되었는지 복기 하셨고

다음부터는 ‘단도투자’ 개념을 적용해서 수익을 보셨는데요.

실패를 성찰하고 개선점을 뽑고

행동으로 옮기신 모습이 진짜 멋있었습니다.

실패를 실패가 아닌 시행착오로 만드는 것은

오롯이 내게 주어진 책임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실 저는 최근에 매도, 매수를 마무리 짓고

아직 하나도 복기를 하지 않았는데요…

너바나님의 과거 이야기를 들으면서

차이점을 공통점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1호기는 매수 복기를 하지 않았고

2호기는 복기를 하긴 했지만, 개선점을 제대로 못 뽑아냈던 것 같아요.

그래서 3호기 때는 과거 투자에서 깨달은 점을 딱히 적용하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나의 시간을 성장으로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바나님께서는 투자 실패 속에서 ‘단도투자’가 필요함을 깨달으셨고

이 단도투자 개념을 발전시켜 지금의 원칙과 기준이 만들어진 것을 보고

정말 멋졌습니다. 

BM : 매도, 매수 꼭 복기하기 (매도 : 이번주 내)

운명을 바꾼다

너바나님께서 해주신 말씀 중에 아래 내용이 와닿았습니다.

생각 → 행동 → 습관 → 인생 → 운명

지금까지 저는 인생을 바꾸는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운명’을 바꾼다는 개념은 잊고 있었습니다.

운명이 바뀌면 “아이의 수저 색깔이 바뀐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저의 목표가 더 뚜렷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 비전에 대한 헌신, 현재 행동에 대한 의미가 더 강화될 수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돈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 수 있게끔

든든한 안정망이 되기 위해 계속 나아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내 삶의 네비게이터

저~~~~~~~~앞에서 인자한 표정으로

후배들을 바라봐주시는 든든한 멘토님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사실 저는 열기 강의를 재테크 강의라기 보다는

삶을 살아가는 올바른 방법에 대한 것이라고 느끼는데요.

어떻게 한 평생의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는지,

내 인생의 비행을 어떤 방향으로 해야하는지,

투자, 가족, 회사를 어떻게 아우르면서 살아가는지

배울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10억 벌고 끝, 30억 벌고 끝이 아니라

100억 이상까지 도달하는 과정에서

각 변곡점마다 필요한 마음가짐과 행동을 알려주시는 것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먼저 걸어가신 발자국이 선명하게 있다는 사실이

너무 안심이 되더라구요.

나와 가족에 대한 보상,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기임을 느꼈고

이 방향성에 따라서 비전보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BM : 보상 시스템을 상세하기 설정하기 (주간, 월간, 분기 단위로 어떤 보상을 할 것인지?), 

        체중감량 정량적 목표 설정 → 비전보드에 반영 완료

매년 최소 한번씩 꾸준히 열기를 들으면서

계속 나를 점검하고 내 앞길을 구체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간관리

“시간은 모래알 같아서 내가 의식적으로 잡지 않으면

손에서 모두 흘러내린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요즘 투자를 마무리 짓고, 상당히 루틴이 흐트러진지라

고민이 많았습니다. 손에서 빠져나간 모래로 거의 백사장을 이룰 것 같아요.

특히 유튜브 보면서 킬링타임을 상당히 많이 하고 있어요.

제 스스로는 도저히 이겨낼 수 없다는 걸 알기에

강제적 환경을 더욱 셋팅해야겠다고 느꼈는데,

저의 본능이 또 영악한지라 그 환경 셋팅마저 거부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꼭 투자영역이 아니더라도

내 삶에 필요한 것들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기한에 맞춰서 몰입할 수 있게끔 하고 싶은데

이건 또 강제성이 없어서 잘 안되더라고요.

사실 가장 좋은 건 그냥 돈을 써서

환경과 시스템과 강제성을 부여하는 것 같습니다.

이 점을 정말 격하게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 무조건 매달 어떤 영역이든 돈을 투입하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위대한 12주 책을 읽고 있는데

여기서 나온 말들이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1년 단위가 아니라 3개월 단위로 목표를 쪼개고

3개월을 1년으로 인식하고 행동값을 올려보려 합니다.

BM : 3개월을 1년으로 인식하고 행동값 높이기  → 비전보드에 반영 완료

매달 어디에 돈을 써볼까? 고민하고 돈 투입하기

느낀점과 적용점을 쭉 써보니

대부분 강의 초반부에 대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입지분석 부분 보다는 부자의 생각과 멘탈 부분을

더 집중해서 들었던 것 같아요.

복기, 운명, 보상, 시간관리

이렇게 네가지 키워드로 정리해볼 수 있겠네요. 

연말을 맞아 일년을 복기하고 내년 계획을 세우며

괜시리 더 의욕이 뿜뿜해지는 시기인데요.

한두달만 지나면 이런 열정이 분명히 사그라들 것이기 때문에

1~2월 정규강의를 이어가면서 습관화를 더욱 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강의 해주시는 너바나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월부의 모든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