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열반기초반 1강 강의는 꼭 투자를 해야만 한다는 다짐을 더욱 견고히 해주는 레퍼런스가 되었다.
[쳇바퀴를 벗어나는 삶]
월부를 접하기 전까지, 근로소득이 나의 가치를 결정하는 지표라고 생각했고, 부끄럽게도 자본소득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고려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자본소득이 근로소득보다 작다면 나는 노동에 의존하는 쳇바퀴 같은 삶을 살게 될 것이고, 회사라는 지붕이 사라졌을 때 현재의 나는 가난이라는 재해를 피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되었다.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
자본주의의 반댓말은 근로주의이다.
강의 중 노인 빈곤에 대해 접하고, 과제로 노후 자금 계산을 해 보았다. 우리가 자본주의를 이해하지 못하고 근로에만 의존한다면, 예적금 이자를 적용했을 때 젋은날의 모은 자산은 나의 노후 필요 자금 대비 십몇억이 모자라다는 결과가 나왔다. 즉, 자본주의를 이해하고 투자를 하는 것은 어렵고 힘들어서 외면하고 싶지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정답지인 것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 강의를 통해 '경제적 자유'라는 단어의 뜻을 '사치의 자유'가 아닌 ‘노후의 빈곤을 벗어나는 자유’로 재 정의하게 되었다. 노후 빈곤을 벗어날 수 있는 최소의 금액 10-20억이라는 목표는 꿈이 아닌 현실이 되어야 하고 그만큼 나는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움직야한다.
[가치와 시기 판단]
가치와 시기를 잘 판단하는 사람은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집요하게 물색하고 희망을 가지고, 호재가 터졌을 때를 경계한다.
투자는 장기전이고, 나의 전문성이 크기 전까진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모래성 같은 것으로 생각된다. 투자가 선택지가 아닌 필수인 이상 어려운 상황에서는 꺾이지 않고 틈을 헤집고 전략을 짜고 이겨낼 수 있는 인내를 기르고, 잘 풀린다 하더라도 잘못된 판단을 내리지 않도록 경솔해지지 말자는 마인드 셋팅이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 같다.
마인드셋팅을 하며 투자/부동산 공부를 해나가면 작은 모래성이었던 나의 전문성이 언젠간 견고하고 거대한 성이 되어있지 않을까 희망해본다. 그때까지 화이팅!
댓글
"자본주의의 반댓말은 근로주의" 저도 이말 듣고 깜놀했는데... ㅎㅎ 그리고 후기를 정말 잘 쓰신단 말야..... 다음주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