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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저자 및 출판사 : 데일카네기, 현대지성
읽은 날짜 : 2025. 1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간관계 #인정 #경청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데일카네기는 1888년 미국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배움에 대한 열의로 어렸을 때 부터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를 즐겼으며 학교 토론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사범대학 졸업 후 사람을 대하는 다양한 직업을 가졌으며 1912년 YMCA에서 대화 및 연설 기술을 강연하면서 일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인간관계에 대한 강연은 처음이었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원칙들을 제시하여 사람들을 열광케 했다. 카네시 연구소를 설립해 인간 경영과 자기 계발 분야에서 처세, 자기 관리, 화술, 리더십 등에 대한 가르침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p40 사람들을 비난하는 대신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자. 왜 그 사람들이 그런 일을 했는지 이해하려고 애써보다. 비판보다는 훨씬 더 도움이 되고 재미있을 것이다. 그러다 보면 공감, 관용, 친절도 몸에 배게 된다.
“모든 것을 알게 되면 모든 것을 용서하게 된다.”
p41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어떤 일을 하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다.
p50 찰스 슈와브 “부하 직원들에게 열의를 불러일으키는 능력이 제가 가진 최고의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능력을 끌어내는 방법은 인정과 격려입니다. 상관의 비판만큼 야망을 죽이는 건 없습니다. 저는 그 누구도 비판하지 않습니다. 저는 일하고 싶은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칭찬하고 싶어하고, 흠잡을 들지 않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진심으로 칭찬하며 그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입니다.”
p57 세상에서 유일하게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은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어떻게 하면 그것을 얻을 수 있을지 보여 주는 방법뿐이다.
p84 자신의 성공 비결은 사람에게 깊은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루스벨트의 일화 “우리가 사는 작은 집에 전화가 울렸다. 우리 집 창밖에 지금 메추라기가 있으니, 밖을 보면 메추라기를 볼 수 있을 거라고 말해주려고 전화하신 것이었다.”
p87 150명에 달하는 학생들 모두가 각각의 편지에 이름을 썼다. 우리는 그들이 강의를 준비하기에는 너무 바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가 자신과 작품 창작 방법에 관련된 대답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질문 목록을 동봉했다. (중략) 같은 방법으로 저명인사를 강좌에 초빙할 수 있었다.
p91 “제가 여기에 도움을 받으러 온 이유는 당신이야말로 제가 원하는 사실을 알려줄 수 있는 가장 유능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도움이라도 주실 수 있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p95 말보다는 행동이 중요하다. 미소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좋아요. 단신은 나를 행복하게 해 주어요. 당신을 보게 되어 정말 좋아요.”
p98 첫째, 억지로라도 웃어라. 둘째, 이미 행복한 사람인 척 굴어라. “행동이 감정을 따르는 것 같지만 사실 행동과 감정은 같이 간다. 따라서 자신의 의지로 통제할 수 있는 행동을 조절하면 직접적인 통제가 불가능한 감정도 간접적으로 통제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즐거움을 잃었다면, 자발적인 즐거움으로 가는 최고의 길은 즐거운 자세를 가지고 이미 즐거운 사람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다.”
p101 철학자 엘버트 허버드의 충고 “ 문 밖에 나설 때마다 턱은 당기고 머리는 높이 세우고 가슴을 최대한 부출려라. 햇살을 들이키고, 미소로 친구들을 반기고, 영혼을 담아 악수를 나눠라. 하고픈 일을 확실히 정하려 노력하고, 그 다음에는 한눈팔지 말고 곧바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라. 당신이 하고픈 위대하고 빛나는 일에 집중하라. 그러면 하루하루가 지나며, 산호가 흐르는 조류에서 자양분을 얻듯이 무의식적으로 그 욕망을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기회들을 포착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되고픈 유능하고, 진실되고 유용한 사람을 마음에 그려라. 그러면 당신이 가지고 있는 그 생각이 매시간 당신을 그 특정한 사람이 되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 올바른 정신적 태도를 가져라. 용기있는 태도, 솔직한 태도, 유쾌한 태도 말이다. 올바르게 생각하면 없는 것도 만들어 낼 수 있다. 모든 것은 욕망에서 나오고, 모든 신실한 기도는 응답을 받기 마련이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이 간절히 바라는 그런 사람이 된다. 턱을 당기고, 머리는 높이 들어라. 우리는 신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p116 [사랑에 빠진 낯선 사람들]에서 잭 우드포드는 다음과 같이 썼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몰입해서 들어주는 묵시적인 아부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나는 몰입해서 들어 주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나는 ‘진심으로 칭찬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p125 잘 듣는 능력은 모든 능력 중에서도 가장 희귀한 능력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의사에게 전화를 걸 때, 사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줄 사람이다.”
p129 '그분은 네가 보트에 관심이 있는 걸 알아차린 거야. 그래서 네가 흥미로워하는, 너를 기쁘게 하리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 거지. 상냥한 행동을 한 거야."
p135 언제나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도록 만들어라.
윌리엄 제임스 교수는 "인간의 본성의 가장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원리는 인정받고 싶은 갈망이다.'라고 말했다.
p137 “귀찮게 해서 죄송하지만",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미안하지만”, “혹 괜찮으시다면”, “감사합니다”와 같이 사소한 말들은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의 단조로운 일들을 잘 돌아가게 만들어 주는 작은 예절과 같다. 게다가 이러한 말들은 그 말을 하는 사람이 좋은 집안에서 교육을 잘 받고 자랐다는 것을 보여 주는 표시이기도 하다.
p139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어떤 면에서는 나보다 나은 사람들이다. 내가 그들에게 배울 게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p145 아담슨은 사업 초기에 얼마나 고생했냐고 소상히 물었다. 이스트먼은 진심을 담아 어린 시절의 가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정이라는 이 마법과 같은 주춧돌은 어디서부터 놓아야 할까?
p148 “다른 사람에게 그 사람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하라. 그러면 그 사람은 몇 시간이고 이야기를 들어 줄 것이다.”
p155 그러면 상대방은 말문이 막혀요. 논쟁의 여지가 없어졌기 때문이죠. 그 사람이 후지트 트럭이 최고라고 했는데, 제가 정말 그렇다고 해버리면, 그 사람은 더 말할 게 없어요. 그날 오후 내내 ‘그 차가 최고예요.’라는 말만 되뇔 수는 없죠. 제가 이미 동의한 마당에요. 그럼 우리는 후지트 트럭이라는 주제에서 벗어날 수 있고, 저는 화이트 트럭이 가진 많은 장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어요.
p168 벤저민 플랭클린 “나는 다른 사람의 감정에 직접적으로 반대하는 행동과 말을 삼가기로 했다. 내가 확신하고 있는 말들도 삼가기로 했다. 심지어 내 의견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말이나 표현도 하지 않으려고 했다. 예를 들어 ‘확실히’, ‘의심의 여지가 없이’ 등등의 말들은 피했다. 그 대신에 나는 ‘내가 알고 있는 바로는’, ‘내가 이해하기로는’, ‘내 생각에는 이런 거 같아’라든지, 아니면 ‘지금은 이렇게 보이는데’와 같은 말을 사용했다. 다른 사람이 내 생각에 잘못된 주장을 하는 경우라도 그 사람에게 퉁명스럽게 반박하고 그의 주장에 조리가 없음을 보여 주는 즐거움을 내 자신에게 허락하지 않았다. 그 사람에게 대답할 때는 어떤 경우와 상황에서는 그의 의견이 옳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부터 먼저 꺼냈고, 그런 뒤 이 경우엔 내가 보기엔 조금 다를 것 같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다. 태도를 이렇게 바꾸자 금방 효과가 있어다. 대화는 좀 더 즐겁게 이어졌다. 의견을 제시하며 겸손한 태도를 취했더니 사람들은 그 의견을 좀 더 쉽게, 별다른 반박 없이 받아들여 주었다. 내가 잘못을 했을 때도 예전보다 덜 창피했다. 그리고 내가 우연히 올바른 의견을 제시했을 때 사람들은 기꺼이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초기하고 내 편을 들어 주었다. ”
p175 규칙2: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라. 절대로 그 사람이 틀렸다고 이야기하지 마라.
p178 어차피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처지라면, 다른 사람보다 먼저 스스로를 비판하는 게 훨씬 낫지 않을까? 전혀 모르는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비난을 듣느니 자기 자신의 비판을 듣는 게 훨씬 쉽지 않을까?
다른 사람이 말할 기회를 잡기 전에 그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말하고 싶은, 혹은 말할 것 같은 모든 비난을 스스로에게 쏟아부어라. 그러면 그 사람은 김이 빠지게 될 것이고, 아마도 열에 아홉은 너그럽고 용서하는 태도를 취하며 당신의 잘못을 최소한으로 줄여 생각할 것이다.
p184 규칙3: 당신이 틀렸다면 빨리, 분명히 인정하라.
p322 디즈레일리는 매일 밤 하원이 마치자마자 하루 동안 벌어졌던 이야기를 아내에게 들려주려고 서둘러 집으로 갔다. 그리고 그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메리 앤은 자신의 남편이 실패하지 않으리라 믿었다.
(중략) 메리 앤은 완벽한 사람은 아니었다. 하지만 30년 내낸 자신의 남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찬사를 보내고, 존경을 표하면서 전혀 지쳐 하지 않았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책의 서문에서 나오는 ‘이 책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9가지 제안’이 눈에 띄었다.
욕망을 갖고,
최소 두 번은 읽고,
각 원리들의 적용할 점을 생각하고,
주요 내용에 밑줄을 치며,
기회가 될 때마다 적용하고,
배움을 재미있는 게임으로 만들고,
주마다 스스로 발전 정도를 점검하고,
적용여부를 지속적으로 기록하라.
가장 중요한 것은
‘기억하라. 이 책은 행동을 위한 책이다.’라는 말이었다.
각 챕터마다 실제 사례들로 어떻게 적용하면 되는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어디서 배운 적은 없었지만 사람들과 잘 지내기 위해 내가 실제 행동했던 부분이 있어서 놀라기도 했다. (생일을 기억하여 연락하는 것)
지금은 그 모든 것이 부질없다는 결론으로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은 후 모든 사람들에게 그럴 필요는 없다는 생각도 든다.
다시 한 번 주변 사람들을 더 살뜰하게 살피고, 인정하고, 좋은 점을 칭찬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사람은 사회적 동물로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 동안 세상을 살면서 사람과의 관계가 어려웠고, 언젠가는 쉬웠으며, 또 언젠가는 등을 지고싶기도 했다.
그렇게 나와 맞는 사람을 추렸고, 반대로 나와 맞지 않는 사람과는 관계를 끊어냈다.
이 책을 읽으며 그때 내가 끊어냈던 사람들과 꼭 그래야만 했나? 라는 의문이 들었다.
관심사가 달라져 자연스럽게 멀어지면 그만 인 것을.
누군가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감정은 나에게 쓸데없는 에너지 소비였던 것을.
남에게 잘 해줄 이유도, 잘 해주지 않을 이유도 모두 나에게서 온다.
남과 잘 지내는 것 만큼 나 스스로와도 잘 지내는 것이 우선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를 더 칭찬해주고, 더 인정해주고, 더 잘 보살펴준다면
그 에너지가 넘쳐흘러 타인과의 관계 또한 잘 지낼 수 있지 않을까?
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배우자와 아이들, 부모와 형제, 더 나아가 친구와 동료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래본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데일카네기, 자기 관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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