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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대폭발>
독서멘토, 독서리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 (주)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025.12.5~9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부동산 입문자에게 꼭 필요한 교과서 같은 존재, 부동산 투자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1장.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자본주의 #인플레이션 #노후파산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국가이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특징이 있다. 하루도 빠짐없이 일하며 악착같이 번 소중한 돈을 그저 통장에만 넣어둔다면 시간이 내 돈을 갉아먹게 될 것이다. 그 돈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들게 될 것이다. 자본주의의 본질을 배우고 돈을 현금이 아닌, 자산으로 바꿔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하다.
아파트도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아파트는 필수재인 동시에 투자재이다. 인간이 생존을 위해 필요한 주택은 결코 투자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개인의 가치판단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노동가치는 갈수록 떨어진다. 게다가 국민연금은 2056년 즈음에 고갈될 것이기에 나이 들어서까지 힘들게 일을 해야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노인 빈곤율은 OECD 국가 중 1위다. 노후 파산으로 스스로 생을 마감하게 될 수도 있다. 정말 심각한 상황임을 인지해야 한다. 정부에 기대할 수 없고 각자가 해결해야 한다. 셀프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하다.
[2장.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투자 #부동산 #레버리지
투자란 돈을 굴리는 것이다.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면 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야 한다. 또한 투자는 끈기가 필요한 장기전이다. 그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투자의 길에서 어디쯤에 있는지 중간 중간 체크해야 한다.
직장인은 시간과 돈을 교환하고 있다. 우리가 시간을 직접 투입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돈을 버는 방식은 쓰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데 있다. 우선 직장에 다니면서 모을 수 있는 돈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 그 돈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가상각을 피할 수 없는 소비 자산에 쓰지 말고, 나중에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 생산 자산에 써야 한다. 이것이 자본주의의 원리를 깨닫고 투자라는 수단으로 부를 쌓은 사람들이 사용했던 방법이다.
[3장.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전세 레버리지 #저평가 #비교평가 #매도이유 확인
1기 신도시는 대부분 구축이지만 교통, 생활 인프라, 학군 측면에서 좋은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 선호 지역이다. 입지가 어느 정도 받쳐 주는 상황이라면 여기에 신축은 더 높은 가치를 지닌다.
투자를 결정할 때 첫 번째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은 저평가 여부다.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것도 저평가다. 호재가 있어도 그것이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 저평가가 아니라면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잃지 않는 투자의 선결 조건이다.
[4장.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자본 재배치 #시스템 투자법 #역전세 리스크
투자할 마음은 간절하나 당장 투자에 활용할 돈이 없다면, 현재의 지출을 관리해 저축액을 늘리고, 깔고 앉아 있는 돈을 재배치해야 한다. 최소한의 실력과 상황을 만들어 놔야 나와 가족의 안위가 걸려 있는 소중한 돈을 무기 삼아 전투에 나설 수 있다.
소소한 월세 수익보다는 장기적으로 볼 때 자산의 크기 자체를 키우는 것이 현명하고 시장의 흐름과도 잘 맞는다. 다만 변치 않는 투자 진리는 없다. 어느 시기에, 어떤 물건에, 어떤 전략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시장과 자신의 상황을 잘 파악한 후 결정해야 한다.
시스템 투자법으로 15년간 40채의 부동산을 마련하는 방법을 배우고, 시세차익형 전세투자 시 발생할 수 있는 역전세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위기가 나만 피해갈 거라는 착각은 버려야 한다.
[5장.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투자 기준 #수요와 공급 #손품 #발품
저평가, 적은 투자금,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라는 투자의 최소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물건이라면, 당연히 투자하지 않는다. 투자 기준에 맞는 것이라면 특별한 촉이 오지 않아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투자를 진행한다. 이것이 절대 돈을 잃지 않는 투자의 비결이다.
부동산 시장의 커다란 움직임은 근본적으로 수요와 공급이 만든다. 지난 10년 간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가격은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금리나 경기 상황은 같은 대한민국이기에 다르지 않은데 말이다. 이 변수는 수요와 공급, 그로 인한 대중의 심리 변화 때문이다.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는 데 꽤 긴 시간이 소요되면서 수요와 공급 간 시차가 발생하고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기간 동안 사람들의 심리에도 영향을 미친다.
임차인을 구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가격을 저렴하게 낮추거나, 집을 원하는 가격에 어울리는 상태로 만들거나. 내놓은 물건의 전세가가 다른 경쟁 물건들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건 아닌지 확인하고 가급적 수리를 해서라도 좋은 집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여기에 입주 가능 시기를 잘 맞추고, 친절한 부동산 중개인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
[6장.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꾸준함 #동료 #가족 #시간 확보
모든 변화의 시작은 인지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내가 알지 못했던 무언가에 눈을 뜨는 것, 그것이 인지다. 자본주의에 대해, 돈에 대해, 부동산 투자에 대해 몰랐던 것을 알게 되었다면 그리고 지금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면, 아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반드시 이를 실행에 옮겨야 한다.
내가 현재 하고자 하는 것들을 미리 해보고 성과를 낸 사람의 투자 스토리와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는 엄청난 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다. 강력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좋은 투자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반드시 투자에 필요한 절대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개인의 경험이나 능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주변과의 갈등을 최소화하면서도 절대적인 시간 확보인 셈이다.
1. 돈에 대해, 자본주의 대해, 투자에 대해 나는 계속 외면해왔다. 살다 보면 어떻게든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크나큰 착각이었다. 뒤늦은 후회가 밀려왔지만 이대로 넋 놓고 가만히 있을 수도 없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정말로 늦었으니까.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무엇이든 해야만 한다. 우선 나의 상황에 대해 제대로 알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진지하게 알아보는 것이 시급하다.
2. 내가 모은 적지만 소중한 종잣돈을 한 푼도 잃지 않고 싶은 생각이 컸다. 그런데 욕심은 많아 적은 돈으로 최대한 많이 벌고 싶은 마음도 컸다. 그 마음들은 내가 어떤 행동을 하는데 항상 제동을 걸었다. '안 돼! 이건 위험해!'라는 생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예, 적금이나 저축성 보험 상품이 안전하다고 생각했고, 내 돈을 잃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긴 세월 동안 통장에 돈을 버려두었고 그 안에서 내 돈은 매일매일 썩어갔다.
3. 나는 평소에도 각자가 잘 하는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었다. 그것은 투자 분야에도 적용되었다. 난 잘 모르니까 잘 아는 사람이 해주는 게 당연하지라는 생각했다. '회사일이 바쁘고 공부하는 것도 어려우니 직접 하지는 못 하겠어, 전문가가 운용해주는 상품이 더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자본주의를 배우려 하지 않았던 대가는 시간이 지난 후 혹독히 치르게 되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다른 건 몰라도 소중한 내 돈으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돈을 굴리는 행위는 다른 사람에게 맡기면 안 된다는 사실을. 내가 알아야 하고 내가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내가 원하는 삻을 살려면 내 자신이 제일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4. 레버리지에 대한 개념을 알게 되자 너나위님 말처럼 무릎을 칠 만한 감탄이 몰려왔다. 내가 가진 투자금을 매매가에만 대입해 볼 게 아니었다. 1강에서 은행의 금융 시스템을 예로 들어준 것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전세를 이용한 차액을 투자금으로 볼 수 있는 관점의 변화가 놀라웠다. 전세 레버리지에 대한 개념을 왜 몰랐을까? 아니다, 다시 생각해 보면 지금보다 어렸을 때 전세 레버리지에 대해 알았어도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내가 시도할 수 있는 재테크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자본주의라고 하는,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경제 체제를 이해하지 못 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의 본질을 이해하게 된 현재의 내가 전세 레버리지를 좋은 시스템이라고 알게 된 것처럼 말이다. 뭐든지 알아야 그것이 좋은 것인지 아는 법이다.
5. 가격을 협상할 때 무조건 깎아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상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를 파악하고 협상의 카드로 제시해야 한다. 매도인의 상황을 파악하고 걱정하는 것과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이 필요한 이유다. 서두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투자할 수 있는 다른 지역과 물건을 알고 대안이 있으면 급하지 않게 되고 협상 시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쥐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가격 조정은 계약서를 쓰기 전에 마쳐야지, 협상 스킬도 없는데 매도자 면전에서 가격 협상을 하는 건 실패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조금 더 취하려다 계약 실패가 될 수도 있으니 협상이 잘 되지 않으면 포기할 줄 아는 마음가짐도 가져야겠다.
6. 모든 일은 결국 사람끼리 한다. 내가 상대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된다면, 나의 투자 성과도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 중개인과의 관계는 투자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매물 임장을 하고 와서 내가 그곳에 투자하지 않을 거라고 해도 문자로 물건을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하고 예의 있게 행동한다. 그리고 혹시 모를 미래를 위해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7. 부동산의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앞마당을 늘려서 비교평가를 통해 내가 보는 물건이 싼지 안 싼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겠다. 비교 대상이 많을수록 가치 판단은 정교해질 수밖에 없다.
8. 가격 협상을 하고 싶을 때 부동산에 계속 찾아가는 것도 방법이다(물론 너무 진상처럼 보이지 않게 적당히). 다른 대안(투자할 단지)을 사장님께 보여주는 것도 협상에 있어 유리한 위치를 취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9. 짧은 기간 안에 시세차익을 얻고 쉽게 써버리는 용돈벌이 투자가 아니라, 긴 호흡으로 자산을 쌓아 올려 인생을 바꾸는 투자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애초에 가급적 팔지 않을 가치 있는 부동산을 매입해야 한다. 2년 뒤가 아니라 10년 뒤를 바라보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야 한다. 기본적으로 투자금 자체가 적으니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조급함을 버리고 10년 이상을 봐야 한다.
10. 처음부터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까지 모두 끌어와서 투자를 진행해서는 절대 안 된다. 아무리 욕심 나는 물건이 보인다고 해도 신용대출까지 일으켜서 투자를 진행하지는 말자. 마지막 방어선이 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역전세 리스크 등을 대응하기 위해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투자해야 한다.
11. 지금 서울과 수도권에 투자할 데가 없다고 느낀다면, 전국으로 범위를 확대하면 된다. 전국의 권역별로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 모두 다르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투자할 수 있는 곳은 반드시 존재한다. 반대 상황이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투자할 곳이 없는 것이 아니라 투자할 돈이 없는 것을 아쉬워하면 된다.
1. 불평하고 탓하거나 내가 할 수 없는 일에 매달리지 않기
2. 투자의 목표를 명확히 정리하기 → 1차 목표는 노후 준비, 2차 목표는 경제적 자유나 풍요로운 부자의 삶
3. 6~8월 한여름, 11~1월 한겨울이 부동산 투자의 비수기이므로, 이 시기를 노려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4. 여름에 물건을 매입했으면 잔금 납부 시기를 가을로 맞추기. 즉, 비수기에 저렴하게 집을 사서 임대수요가 풍부한 이사철에 임대 놓는 방식을 활용하기
5. 발품을 파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쏟기. 직접 현장에 나가서 입지와 가치를 확인하기
6. 부사님과 신뢰를 쌓고 매수, 매도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관계 형성하기
7. 대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대출을 직접 경험해보고 활용 방식을 터득하기
8. 처음 투자를 시작하고 부동산 10채를 마련하기까지는 잃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경험해보기 → 다른 지역, 평형, 상황에 도전
9. 앞마당을 만든 뒤에는 대장 아파트와 실제 투자를 검토했던 단지 위주로 꾸준히 시세 모니터링하기
10. 좋은 투자처가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투자금이 없어 투자를 실행할 수 없는 시기에도 꾸준히 발로 현장을 찾아가기
11. 매물을 확인할 때 집을 보고 나오면서 현재 거주하는 사람에게 언제쯤 이사할 계획인지 질문하기
12. 아는 지역을 많이 늘리기. 서울이나 광역시는 구 단위로 5곳, 그 외 지역의 경우 시 단위로 5개 이상의 지역을 선정해 알아가기.
13. 시스템 투자법으로 1년간 모은 종잣돈에 2년마다 현금흐름 발생분을 활용해서 주택을 마련하는 운용 전략을 세우기
14. 지역을 완전히 둘러보기 전에는 부동산 중개소를 찾지 않기. 마음만 조급해지고 이런저런 말에 휘둘리기 쉽기 때문에 지역을 제대로 눈에 담는 것을 먼저 하기
15. 매도자 우위인 시장에서는 웬만해서는 부동산을 매수하지 않기
16.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에도 불확실함에 두려울 때에도 그럼에도 꾸준하게 내가 해야 할 일들을 묵묵하게 해나가기
17. 매일 일정한 시간에 30분 이상 독서하기
18.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꾸준히 하기
(p.40) 투자는 위험하다고? 천만에! 내가 보기에 가장 위험한 것은, 아주 작은 리스크도 감당할 수 없다며 결과가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으려는 태도다.
(p.55) 나는 그저 나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를 시작했다. 부자는 그다음에 따라온 결과였을 뿐이다.
(p.66)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는 꿈꿀 수 있다. 특별한 누구라서 가능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하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p.89) 투자란 돈 많은 사람이나 하는 것이란 선입견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필요한 것이라곤, 그저 적은 돈으로 투자가 가능한 곳을 찾는 능력을 익히고 동시에 투자 횟수를 늘려 자산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꾸준함이다.
(p.100) 더 작은 힘으로 더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지렛대와 마찬가지로, 전세금을 활용하면 보다 적은 돈으로 더 비싼 자산을 살 수 있게 되고, 수익률도 그만큼 높일 수 있다.
(p.112) 아파트의 진짜 가치는 결국 입지로 결정된다. 투자를 고려할 때 입지를 우선순위로 보고, 그 다음으로 신축인지 구축인지를 따져보는 것이 현명하다.
(p.117) 당시 나는 그 아파트를 간절히 갖고 싶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 사정이다. 세상 모든 사람이 나의 간절함에 귀기울여야 할 의무는 없다.
(p.130) 저평가란 가치 대비 가격이 저렴한 것을 뜻한다. 가격은 특별한 안목이 요구되진 않는다. 결국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 그것이 부동산 물건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p.136) 사람들은 통상 본인이 원하는 것만 주장한다. 그러나 협상의 기본은 주는 것에 있다. 내가 상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느냐에 따라 원하는 것을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가 결정된다.
(p.140) 인간이 무언가를 배운다는 건, 결국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얻는 살아 숨 쉬는 경험과 교훈으로 실력을 가다듬는 과정이 아닐까? 투자, 그중에서도 소액으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이를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p.147) '임장 후 모니터링'은 각 지역의 부동산 시세 흐름과 변화를 찾아내고 그 원인을 공부함으로써 투자에 대한 안목을 쌓는 데 도움이 되는 아주 좋은 공부법이다.
(p.154) 전세가가 맞춰진 물건에 투자할 때 투자금을 줄이는 데 집착하느라 오히려 가격이 더 비싼 물건을 매입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로서 바람직하지 않다. 자산 시장에서 투자자가 꿰어야 할 첫 단추는 '싸게 사는 것'이므로 나는 가격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협상을 시작했다.
(p.161)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다음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 첫째는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둘째는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셋째는 역전세 등에 대비하여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이다.
(p.163) 부동산 투자는 정직하다. 땀 흘린 만큼 좋은 투자를 할 수 있게 되니까.
(p.178) 무조건 좋은 지역에 투자할 생각을 하기보다, 먼저 자신이 세운 투자 기준에 충족되는지 살핀 후 그 안에서 가장 좋은 지역에 투자하는 순서를 따르자.
(p. 205) 첫째, 잃지 않는다. 둘째, 첫 번째 원칙을 지킨다.
(p. 206) 좋은 투자란 사는 순간 버는 것이어야 한다. 이는 현재 가치 대비 싼 것을 산다면 가능하다.
(p. 210) 부동산 투자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부동산은 발품이다'라는 말도 결국 많은 곳을 둘러보며 아는 지역을 늘리고, 비교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와 물건을 늘려야 저평가된 물건을 발견할 수 있다는 말과 같다.
(p.223) 부동산의 특성상, 짧은 미래는 그릴 수 없어도 10년 이상의 기간이 흐른 뒤 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오히려 알기 쉽다. 물가가 오르듯 부동산의 가격도 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는 결국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다.
(p.226) 돈이 부족하다고 해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소중한 자산, 시간이 있으니까.
(p. 231) 투자 역시 다른 분야의 일처럼, 경험이 쌓일수록 실력도 좋아지게 마련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이전 투자에서 잘했던 것은 더욱 발전시키고 실수한 것은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p. 248) 명심하라. 인생은 길고, 투자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리스크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이 없다면 나와 내 가족이 기대고 있는 성마저 한순간에 무너져내릴 수 있다.
(p. 280) 경험의 축적을 통해 투자의 결과도 점점 더 좋아졌다. 인내심을 가지고 아는 지역을 늘려갈수록 머릿속엔 투자할 수 있는 후보지가 늘어난다. 그리고 이는 머지않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당신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p. 298) 발품에 어떤 노하우나 특별한 방법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가? 그런 건 없다. 결국 많이 가봐야 한다.
(p. 308) 돈을 좇으면 오히려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p. 312) 가격 협상에서 매수자의 협상력보다 중요한 것은, 매수 시점의 시장 분위기다.
(p. 324) 사람에 따라 돈 그릇은 다르다. 당연히 그릇의 크기에 따라 담기는 돈의 양도 다르다. 고무적인 것은, 그 돈 그릇이라는 게 타고나는 게 아니라 키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p. 344) 오랜 기간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온 투자 선배들의 입에서 '성공'이라는 단어보다 '생존'이라는 말이 더 자주 나오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말한다. 큰 성공을 바라기보다 우선 살아남아야 한다고. 살아남아 있기만 하면 늦더라도 멀리까지 갈 수 있고, 그렇다면 그것이 성공이라고.
(p. 346)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여기서 말하는 좋은 사람이란, 주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란 뜻이다.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주변에 나누어야 한다.
(p. 360) 장애물이란 원래부터 못 할 사람에겐 핑곗거리가 되고, 반드시 해내고자 하는 사람에겐 에피소드가 된다.
(p. 268) 아파트 시장의 흐름
→ 이 부분이 완벽하게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수요와 공급이 불균형을 이루고, 시차가 발생하고, 이 때문에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사이클이 돌아가는 원리, 이 부분에 대해 조원들이 이해한 내용이 궁금합니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월급쟁이부자로은퇴하라 #너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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