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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다. 누구에게도 이용당하고 싶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
인간관계론을 읽으면서 느낀 핵심은 상대에 대한 존중이 인간관계의 기본이라는 점이다. 특히 직장에서는 이 원칙이 더욱 중요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업무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을 꼽자면 상대의 협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일이다. 그 과정에서는 감정적인 교류도 필요한데, 또 지나친 감정적 접근은 피하고 적절한 선을 지키는 균형이 필요한 것 같다.
협조적 관계는 서로가 호의를 주고받는 상부상조의 태도에서 만들어지며, 어느 한쪽이 “당연히 해줘야 하는 일”이라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순간 그 관계는 발전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결국 상호 존중, 균형, 호의가 협력의 전제 조건이라는 것이다.
곰곰이 돌아보면 나는 회사에서 다소 수동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이다. 상대가 호의적이면 나도 호의를 보였지만, 조금이라도 불친절하거나 업무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사무적으로 대하고 거리를 두었다. 그러면서도 늘 “왜 저 사람은 저렇게 행동할까?”라는 의문을 가졌다.
이번 책을 통해 깨달은 점, 나에게 절실하게 적용해야 할 점은 상대에게 변화를 기대하기 전에 먼저 나부터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관계의 흐름을 바꾸는 출발점은 결국 내 태도와 접근 방식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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