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멘토님의 메세지]
부동산 사장님이 연락을 주셨다.
매도를 진행하려고 내놓은 곳이었다.
"전세 만기가 돌아오는데...
바로 전세 들어오시겠다는 분이 있어요.
다시 전세를 놓는 게 어때요?"
"사장님~매매로만 진행하겠습니다."
공급이 너무 많거나
정말 매도가 안되는 상황이라면
사장님의 제안에 흔들렸을지도 모른다.
이 물건의 세입자는
매수한 뒤로 8년을 거주하신 분이다.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나서 이사하신다.
전세 만기보다
세입자가 퇴거하는 상황이 지금 더 중요하다.
다시 전세를 맞추게 되면
4년이 기약없이 흘러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보유만 한다고 해서 투자실력이 늘지 않는다. 내가 어떤 포지션에 놓여져있는지,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나에게 유리한지. 사전에 미리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일들에 대한 고민의 시간이 있어야 함을 배운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산의 커짐에 따라 그에 어울리는 행동을 못하는 투자자가 된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은 산책을 많이 하는듯하다. 혼자 걷고 걸으면서 머리속으로 생각하는 시간들이 투자자로 하여금 중요함을 깨닫게 되어 점심에 혼자 많이 걷고 있다. 걸으며 떠올린 생각들을 정리하고 고민하고 그렇게 시간을 쌓아서 멘토님처럼 시장에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나의 최선을 선택을 택하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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