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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이 원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하고 그것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이것을 잊고서는 사람을 움직일 수 없다(p73)
카네기 인간관계론의 위대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1930년대 편찬했는데도 현대사회에 적용가능하고 격하게 공감할 수 있었다. 카네기 인간관계론의 바탕은 모든 사람은 타인에 관심이 없고 오로지 ‘나’ 에게만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관계를 잘하는 방법은 상대의 관심에 집중하고, 비난이나 심판하지 말고, 상대가 중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사물을 보라는 것이 정말 와닿는다. 사례 하나 하나가 적용해볼만한 내용이었다
나는 대화를 나눌 때 나의 감정이나 관심을 자꾸 들려줄려고 애쓰는 경향이 있다. 상대가 나를 배척하지 않고 상호 간극을 줄이고 대화를 잘 나눌 수 있다고 생각했다. 상대의 말을 듣다가도 꼭 나는 이러이러하다고 나의 사례로 돌아와서 얘기를 이어나갔는데, 이는 좋은 대화 방향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로지 상대의 말에 집중하고 들어주고 또 들어주는 것이 상대방의 신뢰를 얻고 관계를 원만히 하는 방법이다. 최근에는 상대방 얘기 중 가로채서 얘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성하게 된다. 더 나아가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해서 여러 번 만나고도 새롭게 만난 사람처럼 어색한 경우가있어 실례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첫만남에서 인상과 이름을 잊지 않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칭찬과 비난은 진심이냐 가짜냐의 차이라고 한다. 비판한다고 해도 상대는 바뀌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본인의 생각만 공고해지고 관계도 소홀해질 수 있다는 것이 특히 많이 와닿는다. 괜한 비판으로 상대를 배척하지 않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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