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반 48기 18조 바킨베스터] 2주차 필독도서 후기(#3 몰입)

* 독서후기 제목은 닉네임과 책 제목을 포함하여,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025년 12월 7일

4. 총점 (10점 만점): 8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일상생활에서 무언가에 몰입하기 쉽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다양한 매체와 기기들로 인해 윤택한 삶을 살아간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무언가에 집중하기 참 어려운 환경에 놓여져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동 간에 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감상하는 일은 이제는 너무 흔한 일이 되어버렸다. 과거 고등학생 시절때만 하더라도 PMP(Potable media player)나 MP3를 들고 다니며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여 미디어를 감상했고, 무거운 종이사전은 집에 고이 모셔 놓고 전자 사전을 들고 다니면서 다녔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 하나로 위에 나열한 기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들이 하나의 디바이스로 초 집약되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어떠한 일에 몰입하기 점점 어려워 지고 단기적으로 삼천포로 빠지는 행위들이 너무 잦아들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자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에 손이 가다 보니 목적성을 갖고 디바이스에 접근하였지만 쉽게 방향성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다시 아날로그 시대로 돌아갈 수는 없을 것 같고 어떻게 이러한 몰입하기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해 나아갈 수 있을까?

작가가 말하는 정답은 방금 위 글에 이미 답이 나와있다. 삼천포로 빠지는 이유는 바로 자주 사용하는 컨텐츠로 생각이 흘러가기 때문이다. 즉 내가 풀어내고자 하는, 해결하고자 하는 일들을 자주 사용하는 컨텐츠 처럼 여러 차례 반복하고, 때로는 의도적으로 실행하다 보면 점진적으로 그 일에 몰입할 수 있는 상태로 나의 해마는 장기기억에 저장한다는 것이다.

사실 부동산 투자자로 살아가겠다고 마음먹고 조금씩 관련된 일들을 실행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여전히 투자와 관련된 컨텐츠나 어플리케이션을 상대적으로 덜 사용하고있다. 오히려 유튜브 등의 보다 자극적인 매체를 자연스럽게 접근하며 여전히 삼천포로 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번 도서에서 작가님께서 언급하셨듯이 보다 집중하며 궁극적으로 몰입상태로 가기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의도적으로 상기시키는 훈련을 해야겠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나의 목표는 비전보드 상의 목표금액은 2028년 이내 순자산 10억 달성하고 최종적으로 39.6억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나는 나의 노트북 시작화면에 비전보드를 띄워놓고 컴퓨터를 킬 때마다, 화면 잠금을 해제할 때 마다 지속적으로 노출시키고 있다. 또한 나의 10억 달성을 목표로 하는 연도를 pc 비밀번호로 설정하여 번거롭지만 매번 타이핑을 쳐서 목표를 여러 차례 뇌에 지속적으로 각인 시키고 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하고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목적의식이 불분명 해지기도 하며 결국 갈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반드시 발생하곤 한다. 인간은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면 맹목적으로 그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투자 초기에 목표금액을 설정하는 것이 괜히 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원하고자 하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목표를 의식적으로 노출시키며 스스로에게 상기시키는 일 만큼은 잘하고 있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허나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실행방안들이 제대로 갖춰져 있을까? 라고 자문을 해본다면 여전히 미흡하고 부족한 상태이긴 하다. 한 예로 결국 부동산 투자는 가격이 중요한데 여전히 해당지역의 시세를 쫒아가지 못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이처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실행방안을 좀 더 구체화 시키고 이를 달성해 나아가면서 점진적으로 성장의 동력을 삼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어떤 일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생각하고 반복하는 훈련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이를 반복 숙달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을 확보하는 것 역시도 매우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하다. 현재 여건상 내가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을 갖기에는 조금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그래도 의도적으로 나의 목표를 상기시키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행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 또는 시간대를 설정하여 꾸준히 해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62. 내가 어떤 활동을 하느냐, 그리고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주어진 일에 대한 시냅스의 형성이 영향을 받고 그 결과 주어진 일에 대한 나의 감정이 변화한다. 이와 같이 ‘내가 나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은 뇌과학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중요한 메세지다.

→ 때로는 너무 벽이라고 느껴져서 넘어갈 수 없을 것만 같던 경험을 할 때도 있다. 하지만 결국 내가 해내겠다는 굳은 의지와 단호한 결의만이 문제를 해결해 낼 수 있는 key라는 것을 잊지 말자. 나는 할 수 있고 충분히 가능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스스로를 의심하지 말자.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p329. 몰입적 사고의 핵심 중 하나는 그렇게 초기의 막막함과 답답한 시간을 견디고 계속해서 하나의 문제에 대한 생각을 이어가다보면 어느 순간 해결의 실마리가 보인다는 것이다.

→ 우리 조원님들께서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정말 숱한 어려움과 역경을 마주하셨고 이를 견뎌내어 결국 해내신 경험이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혹시 사례와 어떻게 어떻게 극복해 나아가셨는지 사례를 공유해주세요. 혹시나 구체적으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현재의 고민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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