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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풍요]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독서후기 - 나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되며

25.12.12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 채정호

저자 및 출판사 : 재정호 / 인플루엔셜

읽은 날짜 : 25.12.7~1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소개 :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1980년대 중반부터 약 40년 동안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활동하며 3만 명 이상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고 40만 건에 이르는 면담과 치료 경험을 쌓았다.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외에도 '영성챙김', '이런 세상에서 지혜롭게 산다는 것',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퇴근 후 심리카페'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정신 건강과 행복에 대한 통찰을 대중과 나누고 있습니다.

 

도서 소개 : 

채정호 교수의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은 수십 년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활동하며 얻은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진정한 행복'에 도달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행복을 웰빙(well-Being), 즉 ‘잘 존재하는 것’으로 정의하며, 한국인의 특성에 맞춰 진정한 행복을 이루게 하는 7가지 핵심 요소를 제시한다. 

이 7가지 조건은 수용, 변화, 연결, 강점, 지혜, 몸, 영성이며, 이들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웰빙의 삶, 즉 행복에 이를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채정호 교수는 오랜 임상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행복은 우연이 아닌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실력임을 대중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2. 내용 및 줄거리

:

 

1장. 수용 

행복의 출발점은 지금의 나와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데서 시작된다.
 

수용은 포기가 아니라 적극적인 긍정이며 기꺼이 경험하기와 비슷한 단어이다. 
우리가 고통스럽고 불안해지는 이유 중 절반 이상은 현실 자체가 아니라, 현실을 거부하려는 마음에서 온다는 점을 강조한다.

 ‘정상화–타당화–자기확신’이라는 세 가지 수용의 단계를 말하고 있다. 
피할 수 없다면 "그럴 수 있다”고 존중하고 인정하는 순간 마음의 저항이 줄어들고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고 받아들이는 타당함으로  자책이 줄어든다.
나는 소중한 존재이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믿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지지함에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삶자체를 바꾸기는 어렵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각자의 삶에서 이미 자신에게 주어진 긍정적인 자원들을 발견하고 그것들에 기쁨을 느끼면서 살도록 노력하는것이다.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해야, 다음 단계인 ‘변화’도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2장. 변화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나아지려는 작은 변화의 반복이 삶을 성장으로 이끈다.
 

변화를 거창한 도약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구체적으로 달라지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매일 조금씩이라도 다른 생각과 다른 행동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변화의 원동력은 작은 습관,  지속성,  몰입 경험으로 
지금 내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부터 작은 습관을 체화하는것을 시작해야 한다. 
오랜 시간의 반복적으로 경험을 통하 루틴이 자기것이 되므로 완벽보다 매일의 반복을 강조하며
과정에서 몰입이 생기면 변화는 자연스럽게 강화된다.

 

여기서 말하는 변화는 매일 조금씩으로 더 나아지는 것으로 최고가 아닌 최선이며, 

최대치를 하는것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것이다. 

그리고 그 최선으로 최대자가 아닌 만족자가 되라고 말한다. 

 

 

3장. 연결

우리가 느끼는 가장 깊은 행복은 타인, 그리고 자기 자신과 진정으로 연결될 때 만들어진다.

우리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은 좋은 관계다.

관계의 핵심을 ‘공감·돌봄·친밀감’으로 
공감은 단순히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순간적 이동이다.

타인과 연결된 삶은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지며 공동체 사회가 건설되고 

전체가 이상적으로 형태로 나아가게 만들어준다.

또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타인과의 연결보다 먼저, 자기 자신과 연결해야 한다.

자기자신과의 연결을 위해서 중요한것은 나를 사랑하는것이다. 

즉 , 자신과 단절된 사람은 결국 타인에게도 얕게 연결될 수밖에 없기에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 나에 대한 친밀감이 있어야 하고, 친밀감을 가지려면 돌봄이 이어야 하며

나를 돌보려면 나에 게 관심을 기울이고 염려하고 배려해야 한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가장 잘해야 할일은 바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것이다. 

 

 

4장. 강점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활용할 때 삶은 자연스럽게 의미와 에너지를 얻는다.

 

강점은 단순한 재능을 넘어 나를 나답게 만들어 주고 세상의 변화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내 강점을 분명히 알고 발현시키면서 살아가야한다. 
우리는 약점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데 익숙하지만, 행복과 성취는 대부분 강점을 사용할 때 발생한다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이 같으면 더 만족스러운삶을 살게되기에 어떤직업이든 

자신의 강점을 가지고 그에 맞게 운영하는것이 중요하다.


강점은 나다움을을 발견하고 나 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의 강점을 인정하고 사용하기 시작할 때, 삶은 훨씬 가볍고 명확해진다.

 

5장. 지혜 

불확실한 삶을 균형 있게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는 지혜가 행복의 깊이를 결정한다.

 

지혜는 어려운 문제를 푸는 능력이 아니라 어려운 문제에 대처하는 능력이다. 

풀리지 않는문제는 언제나 잇고 거기에 어떻게 대처하는냐가 차이를 만들어 낸다. 
지혜는 불확실한 삶 속에서 균형 있게 판단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선택하는 능력이다.

 

7가지 지혜 훈련법은 지식,맥락,상대성,불확실성,장기적 안목,겸손,공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중 불확실성을 견디는 능력이 지혜의 중심이며 우리가 필요한것은 불확실성을 피해가는 지혜가 아니라

불확실성을 미래를 위한 도전과 용기의 자원으로 활요하는 지혜이다  
문제가 없는 삶’이 아니라 문제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이 행복을 만들며 이에 지혜는 꼭 필요한 요소이다. 

 

6장. 몸

몸을 돌보는 일은 곧 마음을 돌보는 일이며, 신체의 안정이 행복의 기반이 된다.
 

정신·감정·신체를 따로 보던 기존 관점을 넘어 몸을 돌보는 것이 곧 마음을 돌보는 것이다 ..

움직임이 감정을 조절하며,  몸을 이해할수록 삶의 균형감이 높아진다
 

몸이 건강하면 마음은 자연스럽게 제자리를 찾는다. 

행복은 정신적인 개념과 함께 건강한 몸에서 행복이 시작된다

 

7장. 영성 

 나를 넘어서는 더 큰 의미와 목적을 발견할 때 흔들리지 않는 내적 평온이 자리 잡는다.
 

영성은  고통 속에서도 버틸 이유 를 주고 삶의 의미를 깊게 만든다
영성은 우리가 흔들릴 때 중심을 잡아주는 마지막 기반이며 저 너머의 세계를 바라보며 지금 이순간에 할 수 있는 일을 하는것이다.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행복은 누구나 바라는 가치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많은 사람들은 행복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한다

행복을 막연한 감정이나 운의 문제가 아니라 학습하고 훈련하면 누구나 얻을 수 있는 삶의 방식이라고 말한다. 

이책에서 7가지 조건 중 나에게 가장 높은 인상깊은 내용은  수용 중 자기확신부분이였다. 

 

자기확신은  능력의 확신이 아니라 존재의 확신이므로 잘하고 있어서 확신이 생기는 것이 아닌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확신이 만들어진다

 

성취 여부와 상관없이 나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믿음과 

실패, 실수, 감정의 혼란에도 관계없이 존재 자체의 가치를 인정하는 태도가 수용임을 알게 된점이 유용했다.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행복은 운이나 환경의 결과가 아니라, 

내 삶을 바라보는 태도와 선택의 누적이라는 것이다. 

책이 제시한 일곱 가지 조건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져 있으며 

자연스럽게 나를 이해하고 성장시키며 타인과 깊이 연결되는 삶에 도달하게 된다. 

행복을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매일의 작은 습관과 마음가짐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수용은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이해의 출발점이고 실패와 상처를  부정하거나 가리는 것이 아니라
괜찮다라는 긍정의메세지를 스스로에게 주며 인정하는 과정이라는 점이다. 

 

수용은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자기확신으로 이어지며 
자기확신은 성취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일 때 생성된다는 점을 얻게 되었다.

 

늘 부족해보이고 늘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은 지금의 나를 신뢰하지 못하는것에서 시작됨을 깨닫게 되었다. 

 

수용은 변화의 끝이 아니라 변화의 출발점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면 변화하지 않을것이라는 점에서 그간 자기확신을  멈춤으로 받아들였지만

더 나은 선택과 행동이 가능해지게해주는 점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지금의 나도 괜찮다라는 마음은 내 기준으로 삶을 설계하는 만드는 중요포인트이다,

또한  해낼 수 있다라는 자기확신으로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이 된다는것을 알게되며 

매일의 작은 성공을 하나 기록하며 스스로에 대한 자기존중을 키워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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