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독서후기 [도방]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성취감을 느낄 만한 정당성이 가장 적은 사람들이 오히려 더 공격적이고, 

외부를 향해 소란스럽게 자만심을 드러내며 내적 결핍을 채우려 한다.”

이 문장을 읽고 여러 번 곱씹었다. 사회생활을 하면 공격적인 유형의 사람들을 왕왕 마주치는데,

그때마다 왜 저렇게 까지 과하게 반응할까 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책에서는 사람의 행동을 단순히 성격 문제로 설명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깔려있는 결핍·불안·자존감 부족이라는 보이지 않는 구조를 짚어냈다고 생각했다.

사람의 공격성은 나를 향한 게 아니라, 본인을 향한 신호일수 있겠구나 싶엇다.

그리고 나도 혹시나 남들한테 공격적이고 자만적으로 행동하지 않았나 되돌아보게 되었다.

아무튼 상대방의 지나친 반응 뒤에는 결핍이 있을 수 있으니 

감정적으로 휘둘리기보다는 원인을 이해하려는 태도를 갖자!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 1. 인간관계는 결국 나의 자산 관리가 아닐까
인간관계에서 사람은 비용이 아니라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동료와의 신뢰는 현금흐름보다 가치가 높아질 수 있는 자산이고 갈등은 숨은 비용이 아닐까?
내가 쌓은 관계의 질이 곧 커리어의 내구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고

사람들이 나를 떠올릴 때의 이미지가 내 브랜드가 될 수 있으니 자산 관리로 생각하고 

인간관계를  나의 장기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느냐로 바라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2. 인정과 경청은 가성비 최고의 투자다
사람의 마음은 논리가 아니라 존중 받고 싶다는 인간 기본 욕구에 반응한다.

내가 회사에서 배운 것도 결국 비슷했다.

아무리 의견이 안맞는 상대방에게 내 의견을 피력하려 하거나 생각을 바꾸게 하려면 

논리기반으로 설득해서 비난하는것 보다는 상대방을 인정하고 공감 능력 베이스로 해야지 더 효과적이라는 것.
작은 칭찬은 비용이 거의 들지 않지만 신뢰와 협업 효율은 확실히 높아진다.

고로 상대방을 인정하고 경청하는 자세는 가성비가 진짜 좋은 투자라 생각했다.

📌 3. 관계는 삶의 가치관이 드러나는 영역이다
어떤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내 삶의 기준과 철학을 그대로 반영한다.

• 여유가 있는 사람은 상대를 편하게 한다
• 불안한 사람은 상대를 조급하게 만든다
• 존중을 아는 사람은 자존감을 지켜준다

이걸 깨닫고 나니좋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일은
결국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에 대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다른 사람을 힘들게 했던 순간은 없었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면서 반성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았으니 아직 나는 멀었다.

나는 누군가를 이해하기보다 빨리 해결하는 데 익숙한 사람이었으니..

내 가치관을 계속 다듬고 다듬어서 단단하게 심지를 만들어야겠다 생각했다.

📌 4. 인간관계가 잘 풀리면 삶 전체가 단단해진다
관계는 감정 소모가 큰 영역인데 여기가 안정되면 일·건강·가정 등
삶의 모든 영역이 자연스럽게 정리된다는 것도 느꼈다.

결국 잘 연결된 인간관계는 나의 에너지와 삶의 방향성을 안정시키는 핵심 기반이 된다.

✅ 나에게 적용할 점

 1. ‘관계 자산’에 꾸준히 수익률 붙이기

• 고마움과 짧은 관심 등 계속 표현해보자.
• 작은 도움이라도 먼저 손 내밀어보자.
• 이런 작은 행동들이 관계자산에 복리로 쌓여간다고 믿자.

• 사람은 단기간에 얻는 수익이 아니라 장기 투자라는 관점으로 바라볼 것.

   

 2. 감정적으로 대하기 보다 의도를 먼저 보기
대부분의 서투른 말, 예민한 반응, 다소 무례한 태도도 그 사람의 상황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감정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의도를 먼저 보는 연습을 할 것.

 3. 말하는 사람보다 들어주는 사람이 되기

• 어떤 상황이었을지, 어떤 부분이 제일 힘들었을지 듣고 인정해주는 태도가
  인간관계 질을 확 바꾼다는 걸 이번에 확실히 배웠다.

   

 4. 내 삶의 기준이 흔들리지 않는 관계 만들기
관계를 잘 한다는 건 모두에게 맞춰 사는 게 아니라
내 가치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상대를 존중하는 것이다.
누구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유지하고 싶다. 생각보다 어렵겠지만.

 5. 결국 내가 어떤 사람이 될지 매일 한 선택이 만든다
오늘 내가 어떤 말투를 썼는지, 어떤 표정을 했는지, 상대를 편하게 했는지
이런 선택들의 연계가 미래의 나를 결정짓는 자산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