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데일 카네기

워렌스버그 주립 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네브래스카에서 교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세일즈맨 들의 직업을 거치며 수많은 실패를 경험했다. 그 과정에서 인간관계를 잘하기 위한 실질적인 기술을 축적해 나갔고 그 기술들을 매일 스스로 실험했다. 1912년 뉴욕 YMCA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화 및 연설 기술을 사례 중심으로 강연하면서 점차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그 평판을 바탕으로 카네기는 ‘데일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하여 자신의 인간관계 원리를 전파하기 시작했다. 그는 인간관계 기술에 관해 15년간의 심혈을 기울인 끝에 1936년에 ‘인간관계론’을 출시했다. 성공적인 인간관계 원리가 제시된 이 책은 발간 당시 전 세계적으로 6천만 부나 판매되어 사람들의 인간관계와 성공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목차

1.사람을 움직이는 3가지 원칙 (~97)

2. 호감을 얻기 위한 6가지 비결 (~205)

3. 좋은 관계를 만드는 대화법 (~295)

4. 상대를 이해시키는 특별한 방법 (~355)

5. 상대를 설득하는 9가지 비법 (~415)

6. 누구든지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비법

본깨적

1.사람을 움직이는 3가지 원칙 (~97)

40

다른 사람의 단점은 절대로 끄집어 내지 않으며 장점만을 부각시킨다. 

→ 모든 사람은 나보다 나은 장점이 있다. 그 사람의 단점을 보려고 하지 않고 장점을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결국 내가 진심을 보이면 상대방도 나에게 진심을 보이게 된다. 항상 장점을 먼저 보려고 노력할 것. 

66

어떤 사람이라 할지라도 어떤 면에서는 나 자신보다 뛰어난 면이 있기 마련이다. 어떤가? 자기 자신의 장점만을 생각하기보다 상대방의 장점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보는 것이.

→ 상대방의 장점은 무조건 있고 그것을 배우고 성장하려고 생각해보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다. 단점만을 보고 나혼자 판단하고 거리를 두기 보다 먼저 마음을 열고 장점을 배운다는 자세로 타인을 대할 것. 

77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상대방의 요구에 관해서만 이야기했으며, 어떻게 해야만 상대방의 바람이 충족될 수 있는가를 상대방의 입장에서 검토한 것이 전부였다. 

→ 이 부분은 협상에도 적용해볼 수 있는 것 같다. 내가 원하는 것을 막 먼저 이야기하기 보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먼저 듣고 충족을 시켜줘야 결론적으로도 내 요구도 달성할 수 있는 것 같다. 유리공과의 관계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넘어가야하는 부분인 것 같다. 

2. 호감을 얻기 위한 6가지 비결 (~205)

127

미소를 지을 수 없을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우선 억지로라도 웃어 본다. 혼자 있을 때는 휘바람을 불거나 콧노래를 불러 흥을 돋우고, 아주 행복하다는 기분으로 행동해 본다. 그러면 정말 행복한 기분이 되니,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는 홍철형님 얘기가 생각이 난다. 결국 행복해지기 위해 하는 것들인데 재미있게 하고 실제로도 많이 웃고 할 것. 특히 가족들 앞에서는 더더욱 표현하고 많이 웃을 것. 

168

사람들은 다음에 해야 할 자기 말에만 너무나 신경을 쓰기 때문에 상대방의 말을 소홀히 듣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는 말을 잘 들어 주는 사람을 좋아하는 법이다. 

→ TMT로 너무 공감되는 문장이다. 하고 싶은 말이 많다보니 상대방의 얘기를 귀담아 듣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생각하는 편인데, 바뀌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문장이다. 말을 잘하려고 해도 결국 경청의 자세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 말하기 전에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습관을 가질 것. 

183

인간의 행위에 있어서 중요한 법칙이 하나 있다. 이 법칙을 충실히 따르기만 한다면 대부분의 분쟁은 피할 수가 있으며, 이것을 지킬 수만 있다면 친구들이 늘어나고 행복은 스스로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 법칙이란 상대방이 자신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다. 

→ 모든 사람들은 인정욕이 있다. 그리고 같이 협업하고 타인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스스로 자신이 중요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 결국 책임감도 생기고 좋은 관계도 유지가 되는 것 같다. 조원 분들에게 항상 감사함을 가지고 행동하자. 

3. 좋은 관계를 만드는 대화법 (~295)

224

내가 알고 있는 오직 한 가지는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나는 소크라테스보다 현명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상대방에게 옳지 않다는 말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이런 결심 덕분에 나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 

→ 투자에 있어서도 내가 모르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을 명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무언가를 안다고 생각했을 때는 자만하기 쉽고 , 자만은 잘못된 판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항상 겸손하게 행동하고 모든 것을 배운다는 자세로 수용성을 높이려고 하자. 

4. 상대를 이해시키는 특별한 방법 (~355)

340

항상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 보고 자신의 시각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시각으로도 관찰해 보는 습관을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은 당신의 인생에 있어서 틀림없는 이정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상대방에게 공박을 가하거나 반발심을 일으키지 않고 그의 마음을 바꾸려 한다면, 상대방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관찰하도록 노력하라. 

→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자세가 정말 중요하다. 그래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알 수 있고 그것에 맞게 행동할 수 있기 때문. 습관적으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고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6. 누구든지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비법

438

‘내’가 아니라 ‘우리들’ 이라고 해야 한다. 누구나 다 ‘우리들’의 일원이 되게 만드는 것이다. 

→ ‘우리’라는 단어로 하나로 묶였을 때 타인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러려면 상대방을 진심으로 대하고 내가 먼저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타인의 요구도 충족해줄 수 있다면 인간관계를 좋게 유지할 수 있다. 

느낀점(행동할 한 가지)

재독이었지만 읽을 때마다 느끼는 점과 인상 깊었던 구절이 와닿는 포인트가 다른 게 신기하다. 의도했던 건 아니지만 후기를 쓰다보니 타인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상대방의 장점 위주로 바라보는 문장들이 많이 뽑혔던 것 같다. 조장 역할을 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되는 문장들인 것 같다. 

특히, TMT로서 내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이제부터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경청을 잘하고 상대방의 장점을 바라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보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면 타인과의 관계가 나빠질 수가 없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경청하는 자세’ 꼭 행동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