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철 입니다!
오늘은 지투실전반 강사님들과의
만남을 갖고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기억에 남는 말씀과 느낀점 위주로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하면 안돼요
권유디 멘토님
전세를 빼고 있는 지금
집주인의 예기치 못한 요구에
적잖게 당황하며 대응해나가고 있는데요.
강의TF 이후 오랜만에 뵙고
유디 멘토님께 질문드렸습니다.
"현재 제가 산 물건의 상태가 가장 좋지만
가격이 비싸서인지 계약까지 되질 않습니다.
생활권 내 최저가와 4천이나 차이나지만
대출을 받아야 합니다.
대출을 받기엔 많이 아쉬운데
그럼에도 대출을 받아서라도
가격을 낮추는게 맞을까요?"
마음 한켠에 대출은 정말 받기 싫다,
단지 가치를 떠나서라도 다음 투자가
또 지연된다는 생각도 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유디 멘토님께서 말씀해주시길,
"철님은 지금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해요.
전세도 빨리 빼고 싶고
전세가도 높게 빼고 싶은거죠.
그러면 안돼요.
철님이 방향성을 “전세를 뺀다”에 맞췄으니
대출을 받더라도 가격을 낮춰주고
빨리 빼는게 훨씬 나아요"
처음 해보는 전세 빼기여서 그런지,
메타인지가 안되고 있었습니다.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내가 해야 하는게 무엇인지,
이 선택의 편익과 비용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했습니다.
멘토님 말씀 곱씹으며
전세가 빠지기 위한 실질적인 최저가를
다시 한번 정리하고
가격을 낮췄을때의 편익과 비용을
정리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멘토님!!
욕심도 습관이에요. 잘 정리해두셔야 해요
대출받기 싫다는 마음에서
대출을 받아서라도 빼야겠다로 바뀌고나서,
쉬는 시간 동안 든 생각은
대출 안 갚으면 안되나?였습니다.
왜냐하면 시세 보다 저렴하게 빼고
인근에 입주가 없기 때문에
2년 뒤에는 전세가 오를 거라고
“자의적인 확신”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잔쟈니 튜터님께 질문드리며
괜찮을까? 이렇게 해도 된다고 하실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차 싶었습니다.
분명히 대출 쓰더라도 갚는게 1번이라셨는데.
매코때에도 제가 쓸수있는 대출은
역전세를 대비하기 위한 대출이라고 하셨는데.
튜터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음철님, 초보일때 좋은 경험하시네요.
그렇게 대출 쓰지 말라고 해도
막상 본인 상황이 되니까 그러고싶죠?
그렇게 한번 대출 쓰면
투자자가 갚을까요?
그돈으로 할 수 있는게
눈에 훤히 보이는데?
그게 지금은 연봉에서 감당이 되니까 그러지
나중에는 더 쓰게 되지 않을까요?
명심하세요
지금의 그 마음도 습관이 돼요."
부끄러웠습니다.
배운대로 행동도 하지 못하고
이런 질문을 드린다는게요.
튜터님께서 수도권에 투자했고
전세 상승분을 받는게 거의 확실하니
그렇게 해도 되지만,
반드시 대출을 갚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반드시 다른 마음 먹지 않고
말씀해주신대로 행동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귀한 말씀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투자를 했으니 이제 시작이네요.
전세도 잘 빼고 매도 후 갈아타기까지,
잘 해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디 멘토님의 말씀을
공유드리며 마무리 지어보겠습니다.
"투자는 점이 아니라 선 입니다.
매수가 끝이 아닌 시작 입니다.
다들 목표를 이룰 때까지 이어가세요"
귀한 시간 내서 큰 가르침 주신
권유디 멘토님, 잔쟈니 튜터님, 재이리 튜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