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48기 2불밖 독서는 7ㅣ세다 보리루리]몰입 독서후기

* 독서후기 제목은 닉네임과 책 제목을 포함하여,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3. 읽은 날짜: 2025.12.07-12.12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 우리는 본능적으로 오르막길을 싫어하고 내리막길을 가고 싶어한다.
• 혼신으로 노력했지만 좋았다!"하는 경험을 해야합니다. 그래야 다시 그 혼신을 되풀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삶을 훌륭하게 가꾸어주는 것은 행복감이 아니라 깊이 빠져드는 몰입이라고 단언하며, 몰입에 뒤이어 오는 행복감은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낸 것이어서  우리의 의식을 그만큼 고양시킨다고 했다.
• 나는 어떻게 하면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생각하게 되었고,결국 이 문제가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 내 자서전에도 “태어나서 밥 먹고 연구하다 죽었다” 라고 단순하게 기록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이다.
• “어떻게 살아도 후회한다. 이렇게 살아도 후회하고 저렇게 살아도 후회한다. 이것이 인생이라.” 더 이상 명쾌한 답을 얻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가고 있었다.
• 본능에 이끌리는 자연스러운 삶의 행로는 끝내 실패한 삶으로 귀결된다. 엔트로피 법칙에 따르면 우리의 습과능ㄴ 내리막길이기 때문이다.
• 자극의 세기가 큰 내용이 의식의 무대를 차지한다. 의식의 통제력이 있으면 자신이 원하는 의식의 내용을 무대 밖으로 내쫓을 수 있다.
• 우리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그 문제를 의식의 무대 위에 충분히 오랫동안 올려두어야 함을 알 수 있다.

2장.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몰입을 시도할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되는가?라는 물음보다는 ’왜 그렇게 되는가?'하는 물음이 훨씬 더 절실한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 몰입을 시도하려고 하는 사람은 일주일 이상 한가지 문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변 상황을 정리해두어야 한다. 몰입에 들어가는 과정이나 몰입 상태에 있을 떄, 다른 일을 하면 집중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므로 해야할 일을 모두 끝내둔다.
• 몰입에는 두가지 방식이 있는데 생각을 며칠이고 몇 주일이고 연속적으로 하는 방식과 자투리 시간이 날 때마다 불연속적으로 생각하는 방식이다. (약한몰입과 강한몰입)
• 선잠 상태는 잠이 들기 시작해서 10~15분 정도로 수면의 N1단계라고 한다. 이러한 선잠 상태에서 문제해결력이 올라간다는 것은 최식 뇌과학 연구에서도 확인되었다.
• 더 높은 수준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관련 지식을 쌓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 우연한 영감에 의한 위대한 발견 뒤에슨ㄴ 그러한 영감을 얻을 때까지 오랫동안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 사람들의 정성이 있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 고도의 몰입 상태에서 느끼는 감정도 바로 열애의 감정과 비슷하다.

3장. 몰입은 뇌와 인생을 춤추게 한다.

• 목적지향성은 우리 되가 작동하는 기본 메커니즘이다. 그러므로 몰입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목적지향을 이용해야 한다. 다른 방법이 없다.1
• 쾌락적 자극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도파민 분비가 증가하고, 더 강한 자극을 추구하게 된다.
• 쾌락을 먼저 선택하면 빚내서 도파민을 사용하는 것과 같고, 고통을 먼저 선택하면 저축한 도파민을 사용하는 것과 같아서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원리다.
• 보통 사람들은 위기 상황에 처한 경우에만 최선을 다하고, 위기가 사라지면 최선을 다하려는 동기도 사라진다. 그러나 천재들은 위기 상황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무엇인가를 부단히 추구하고 최선을 다한다.
• 톨스토이는 ‘인생의 길’에서 “죽음을 망각한 생활과 죽음이 시시각각으로 다가옴을 의식한 생활은 두 개가 서로 완전히 다른 상태다. 전자는 동물의 상태에 가깝고, 후자느 신의 상태에 가깝다”라고 했다.

4장. 몰입으로 학교와 직장에서 핵심 인재가 된다.

• 이미 배운 문제만 풀 수 있고 배우지 않은 문제가 주어지면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식의 학습에 길들여지면 배우지 않은 문제를 푸는 것은 자신의 능력 밖이라고 단정해버린다. 이것은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규정짓는 일이다.
• 아무리 문제해결력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그에 맞는 적절한 ‘도전’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ㅇ낳으면 우리 안에 숨어있는 능력을 깨울 수 없다.
• 창조형 인적자본이 필요한데 우리 교육은 여전히 주입식 교육에 머물러 있어서 경제성장 동력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 미지의 문제를 만나면 해설에 의존하지 않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스스로 생각해서 해결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면 되는 것이다.
• 어떤 문제에 대해서건 교사와 아이 사이에 주고받는 말이 많이 오가면 교육 효과는 그만큼 커지게 마련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 꼭 문제 해결이 아닌 최선을 다해야 하는 다양한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다. 가령 내가 공부에 몰입하고 싶으면 공부와 관련된 내용을 의식의 무대 위에 올려놓는 노력을 지속하면 되기 때문이다.

5장. 약하게 혹은 강하게, 몰입에 이르는 여섯 단계

• 내가 확신에 찬 답을 얻어도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거듭 경험함에 따라 마음이 겸손해지고 내 주장만 고집하지 않게 된다.
• 몰입할 때 문제를 풀 수 있을지 여부에 집착하게 되면 큰 방해가 된다. 결과에 대한 집착은 일종의 걱정이나 불안이 우리의 뇌 작업기억의 일부를 사용하게 된다.
• 기적 같은 아이디어의 씨앗은 무의식의 바다인 내 장기기억에서 나온다. 몰입은 이 장기기억을 인출하기 위해 집중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가 있다면 그것과 관련된 사전 지식을 공부해두어야 한다.
• 생각 자체는 눈에 보이지 않는 허상이지만 집중할수록 눈에 보이는 성과가 되어 나온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을 자신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드는 것은 이제 당신이 얼마나 몰입하느냐에 달려 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편안한 상태에서 한가지만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생활이란걸 안하나? 

2. 내가 그동안 지속적 행복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도 깊은 몰입을 경험한 적이 없었기 때문은 아닐까.

저자가 이야기하는 몰입하는 과정의 즐거움을 나도 경험해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나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다. 하루에도 수십가지의 다양한 일들을 처리해나가고 있고,.. 이렇게 사는게 디폴트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데, 다른 중요할 수도 있는 것에는 관심을 끄고 한가지에만 몰입하는 시간이라니. 그런 시간이 사치스럽다는 생각마저도 들었다. 

3. 몰입하고 싶은 문제를 충분히 의식의 무대에 올려놓아야 한다는 점이 유용했다. 난이도 높은 문제 자체를 찾아다니는 노력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와 관련된 지식을 쌓는 행위도 게을리하지 않아야지 좋은 장기기억을 만들수있겠다는 생각도 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한달에 한번, 원씽을 난이도가 있다 싶은 문제를 정하고 약한 몰입이라도 시도해 볼 것.
2. 고통스러운 것을 먼저 해버릴 것.
3. 잠을 충분히 자고, 선잠 이용해보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현실적 어려움과 능력의 한계에 부딪히더라도 정말 중요한 문제, 그리고 꼭 해결해야 하는 주제를 선택해 최선을 다해 연구하면 후회가 없을 것이다.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책에서 이야기하는 깊은 몰입을 한 경험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것이었고, 해결여부와 상관없이 행복감을 느꼈었는지도 궁금합니다. 깊은 몰입을 한 경험이 없었다면, 약한 몰입으로 해결했던 적은 있었는지 경험 나눠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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