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바나 님의 팩폭 시즌2를 들으며

너바나 님의 2주차 강의를 들으며 느낀 점을 한 줄로 요약하면

저환수원리를 이해하라, Not 완벽주의 But 완료주의

저는 11월부로 재테기를 수강한 투자 초보자 단계이기에, 한 번에 완벽한 투자를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갖고 있는 자산으로도 아직 무릎단계에 있는 좋은 매물이 있는지 찾아다니면서

가치투자를 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키우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부동산 전셋가가 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자본주의, 인플레이션, 경상수지, 통화량의 상승과 연관지어 설명해주셔서 돈의 속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는 운전과 같다고 말씀해주시면서 아직 생기지 않은 문제에 집착해서 실행력을 낮추지 말고, 일단 꾸준히 공부하면서 자신감/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인 것 같더라구요.

노동소득의 상승속도 대비 물가상승속도가 월등히 빠르기에, 현재 토허제 등과 같은 규제가 있지만 이러한 제약에 망설이지 말고 꾸준히 앞마당을 늘려가야겠습니다.

이번 강의 핵심인 저환수원리 중 저평가된 아파트를 싸게 사서 비싸게 팔기 위해서는 역시 임장/임보 작성을 통한 비교평가가 선행되어야겠습니다. 

잃지 않는 것이 수익이 크다는 것은 아니므로, 호재(리모델링, 재건축 매물)/악재 발생 시 내가 파악한 앞마당의 매물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감별할 수 있을지 알아야할 것 같아요.

또한, 시스템 투자에서 큰 리스크 중 하나인 역전세를 Hedge하기 위해 전세상승분은 무조건 5%로 설정해야한다는 점. 명심하겠습니다.

“조급함x무지x탐욕=좌절x실패”라는 방정식이 크게 다가왔어요.

평소 부동산 시장과 정부 정책에 관심이 없었던 제가 이제는 월부커뮤니티에서 전문가 분들의 칼럼을 매일 2~3개씩 읽기 시작했다는 점이 변화의 시작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씨앗 단계인 저는 자산을 불리기 위해 시세차익으로 승부를 보겠습니다. (월세나 주식 배당금과 같은 것에 연연하지 않겠습니다!)

['26년 1호기 투자를 위한 실행계획]

1. 앞마당 확보
2. 돈독모를 통한 학습상태의 뇌 유지하기
3. 소액 (월 5만 원)규모의 베타투자 모의 연습 (연금저축계좌 ETF 및 절세 극대화 방안 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