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8기 4는 9ㅜ동산과 맞벌이한다조 230801 2주차 강의후기] 어서 와😎 전세는 처음이지?

어서 와, 전세는 처음이지?

1호기 투자도 못해본 월부 어린이 4개월차는 오늘도 무릎을 탁 - 치고 갑니다

매매도 너무 막막한데 매매는 일부, 전세가 찐이야! 를 외치는 양파링님의 전세 A to Z

앞으로 전세를 맞출 때가 오면 거의 모든 상황에서 

이번 2주차 강의 자료를 다시 펼치면 해답지가 되겠구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오프라인 수강 선정이 되고도 현장 강의를 못 간 게 얼마나 속상하던지

(꼭 현장강의를 가보리라 다짐)

승리의 축배, 치맥은 매매가 아니라 전세 이후다, 이 애송이야!

치맥은 매매가 아니라 전세를 다 마무리 짓고 해야 한다는 말씀에

외려 두려웠던 매매에 대한 부담이 전세로 조금 미뤄지며 

갑자기 ‘매매 겁 먹지 말자!’ 라고 스스로 독려하고 있는 걸 보니 월부 참 신기합니다

기회가 왔을 때 잡으려면 준비가 되어야 한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일텐데요

매매 도장 찍고 다 됐다! 할 게 아니라, 

그 뒤까지 미리 준비해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게 예방접종 맞은 느낌이에요

2 + 2 = 4? 6? 8?

갱신요구권을 쓸 수 있어 2+2 총 4년을 살 수 있다는 건 알았지만

갱신요구권에 대해 아무도 말하지 않고 묵시적 동의로 2년을 더 살게 되면 

2년 요구하는 권리는 계속해서 유효하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전세로 살고 있으면서도 잘 몰랐네요

모두가 집에 살지만 집의 성질과 가치를 이렇게 몰라도 괜찮은가 싶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는 열망이 강해졌습니다

내가 카더라, 가 되지 않으려면 더더욱 제대로 이해해서 상대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겠다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