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랙콤 입니다.
이번 열기는 재수강이고, 조장으로서는 3번째 강의입니다.
올해 7월 내집마련 기초반에서 조장을 신청하고 얼결에 MVP를 받았고
11월에 지방투자기초반에서 2번째 조장을, 이번 12월 열반기초반 수업을 들으며
3번째 조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12월은 강의 신청을 좀 망설였던것이 사실입니다.
11월 지방기초반에서 조금 먼 지방으로 매주말 임장을 다녀오고, 모르는 지역인데
조원들을 챙기고 조원들보다 먼저 지역 파악을 하기 위해 좀더 신경을 썼더니
몸이 좀 아프기도 했고, 2023년을 쉴새없이 월부 활동으로 달려와서
조금 쉬고 싶은 생각도 있었습니다.
12월엔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 특히 크리스마스까지 임보를 쓰고 싶진 않아.
격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하다가 덜컥 열반기초반 그것도 조장을 신청했습니다.
갑작스런 이런 심정의 변화의 근원은 무엇이었을까요?
처음 열반기초반을 들었을때 조장님이 월부가 체질이라고 애기해준 조장님 덕에 괜히 어깨가 으쓱해졌고,
초보 투자자가 궁금해하고 이 다음에는 뭐 해야 하나요? 하고 매번 물어보는 J의 질문에 너무 친절하게 초보자용 글도 계획도 짜주신 실전준비투자반 조장님 덕에 한주 한주 성장해 갈 수 있었고
임장을 하다가 카페에서 쉴때 노트북으로 본인의 보고서를 보여주고 질문을 받아주신 지방투자기초반 조장님 덕에임보의 궁금증이 조금 풀렸고
온라인 TF팀의 속해 열씸히 글도 쓰시고 조원들도 이끌어 주는 서울기초반 조장님을 통해 TF팀을 알게 되었고
따듯한 F의 독려와 응원 그리고 항상 환하게 웃으면서 독려해주신 실전투자반 조장님 덕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릴 수 있었습니다.
정말 그동안의 월급쟁이 부자들 생활을 통해 너무 좋은 조장님들을 만나서 배우고 , 성장하고 항상 고마운 마음을 느꼈습니다.
처음의 시작은 너바나님 너나위님 코크드림님 주우이님 멘토님들을 보면서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어.
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분들은 부자니깐요. 나도 빨리 그분들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생각이 변화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어에서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싶어.
저런사람.이란건 그사람의 인격과 환경 등 여러가지를 내포하게 된거고.
저에게는 큰 변화였습니다.
투자자가 되기 위해 발버둥치는 이 순간에, 내가 조원들을 나누고 이끌고 챙기고 그럴 시간이 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시간은 유한하고 쪼개서 써야했기 때문이죠. 매일매일 시간이 없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내가 조장이 되고보니
조원분들에게 조금 더 아주 작게나마 앞서 뭐하나라도 알려드리려고 노력하게 되고
매일 매일 조원분들에게 내주는 숙제가 격려가. 나에게는 하나의 성장의 발판이 위안이 되었습니다.
반짝이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는 우리 조원분들의 눈이
내가 아무것도 하기 싫고 누워있고 싶던 나를 일으켜 세운 힘이 되어
결국 나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음을 그래서 참 고마웠다고 애기하고 싶습니다.
아직은 한참 부족하고, 연말에도 잔소리를 하는 조장이지만
열정만은 만수르급.
뻐근한 성장통. 같이 느껴보지 않으실래요?
댓글
콤님 열정만 만렙이 아니라 나누려는 마음과 해내시는 능력도 만렙입니다❤️ 콤조장님 화이팅♡♡
조장 고수 스맬 블랙콤님!! ㅎㅎ 블랙콤님 덕분에 조장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용! 너무너무 감사해용~ 추노 짤도 잘 가져다 잔소리에 쓰겠습미닼ㅋㅋㅋ 4주차도 화이탱입미당 ♡♡♡
조장님 덕분에 하기 싫어도 열심히 멱살 잡고 끌어주셔서 과제도 제출 잘하고 열정있게 임장도 했던것 같아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