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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아버지, 길게 보면 재능보다 끝까지 하겠다는 집념이 더 중요할지 몰라요.”
어른이 된 지금은 이 주장을 증명할 과학적 증거도 갖고 있다. 그뿐 아니라 강한 집념, 즉 그릿grit은 변화하는 특성이라는 사실과 이를 기르는 방법도 연구를 통해 알고 있다.
이 책에는 내가 그릿에 대해 알아낸 모든 사실이 요약되어 있다.
이 책에서의 핵심 문장이다. 끝까지 하겠다는 집념이 중요한 이유를 이 책에서 계속해서 서술하고,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에 대해서 why-how의 순서로 전개된다.
태도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왜 그렇게 끈덕지게 자신의 일에 매달렸을까? 그들 대부분이 사실상 달성이 불가능해 보일 만큼 큰 야망을 품고 있었다
목표를 크게 세워야 하는 이유. 모든 그릿이 있는 사람들, 성공한 사람들은 큰 목표를 세웠다. 불가능해 보일 수 있는 야망을 끈덕지게 쫒아가는게 바로 그릿. 실패의 두려움에 목표를 작게 잡는 경우가 나도 더럿 있었는데, 진짜 그릿이 있는 사람은 목표를 쪼갤지언정 수준을 낮추지 않는다.
그들이 해야만 하는 일 중에서 일부는 지루하고 좌절감을 안기고 심지어 고통스럽다고 해도 그들은 추호도 포기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들의 열정은 오래 지속됐다.
ㅇ모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일들이 재밌지 않다. 고통스럽다. 즐겁지 않아서 포기해서는 안되고, 그 열정을 지속시킬 이유가 필요하다.
사람들은 문제가 이해가 안 되면 보통 ‘나중에 생각해봐야겠다’고 한 뒤에 사실상 잊어버린다. 다윈은 반쯤은 고의적인 이런 식의 망각을 의도적으로 경계했던 듯하다. 그는 모든 질문을 마음 한편에 담아두고 적절한 자료가 나타나면 언제든 끄집어낼 수 있게 했다.
임장보고서, 질문거리가 머릿속에서 생각나면 바로 물어보는게 아니라 나중에 물어봐야지 하고 잊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서 공감되었다. 모든 질문을 담아두고, 의식적으로 답을 찾기위해 노력해야한다. 투자든, 성장이든, 나눔이든.
“일반적으로 개개인은 자기 한계에 훨씬 못 미치는 삶을 산다. 인간은 다양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이를 활용하지 못한다. 최대치 이하의 열의를 보이고 최고치 이하로 행동한다.”
한번 뿐인 인생에 내 잠재력을 모두 쓰지 못하고 죽는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삶을 마감한다. 한계를 넘는 삶을 살고 싶다면 그릿을 유지해야한다. 열정적으로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다. 하나를 오래 할 수 있는 끈기가 필요하다.
다시 말해서 경험과 훈련만으로 통상적인 범위를 훌쩍 넘는 탁월한 수준에 어떻게 도달할 수 있었는지 쉽게 이해가 안 될 때 자동으로 ‘타고났다’는 분류를 한다. “그랬죠. 하지만 탁월한 기량을 정복할 수 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탁월한 기량은 수많은 기술이 합해져 나오고 그 하나하나의 기술은 노력으로 익힐 수 있는 것이니까요
탁월함은 수많은 기술의 합이고, 기술은 하나하나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즉, 탁월함은 노력이다.
즉 선천적 재능으로 신화화함으로써 우리 모두는 경쟁에서 면제받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 안주하게 된다. 내가 교직 생활 초창기에 재능과 성취를 동일시하고 그 결과 학생도, 나도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못 했을 때도 그랬던 것이 틀림없다.
누구나 내 자신을 보호하려고 한다. 이기기 어려운 경쟁에 내 자신을 내모는것은 심리적으로 힘들 수 있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재능러들을 인정하는 척하며 경쟁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나 역시도 그렇다. ‘재는 재니까 되는거지’라고 생각하면 너무나 편하다. 의식적으로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예를들어 ‘저 사람은 타고난 기버니까’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면 나는 타고난 기버는 아니니까 안되는건가? 그렇지 않다.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개선해야한다.
하지만 이 분야에서 저 분야로, 이 기술에서 저 기술로 옮겨 다닌다면 그것은 그릿이 있는 사람의 행동이 아니죠.” 우선 탁월성excellence에 도달하는 데는 지름길이 없기 때문이에요
정말 중요한 점은 이거예요. 그릿은 학생이 매우 관심이 있어서 계속 고수할 용의가 있는 일에 노력을 기울이는 거예요.”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는 것이군요. 이해했습니다.”
“맞아요,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는 거지만 그냥 사랑에 빠지면 안 되고 사랑을 지속시켜 나가야만 하죠.”
탁월성에는 지름길이 없다. 앞에서 말한대로 꾸준한 노력이 결국 탁월성이다. 꾸준히 노력하려면 내 자신의 일을 사랑해야한다. 그리고 단순히 사랑하는게 아니라 사랑을 지켜나가야한다. 즉, 탁월성은 끈기다.
수많은 다른 그릿의 전형들과 마찬가지로 제프리 게틀먼에게 열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한다면 소위 열정이 폭죽과 같다는 비유는 적절하지 않다. 폭죽은 순식간에 찬란한 불꽃이 사라지고 쉬익 소리와 몇 줄기 연기, 화려했던 기억만 남긴다. 반면에 게틀먼의 여정은 나침반과 같은 열정을 보여준다. 나침반은 만들고 방향을 맞추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제대로 맞춰지면 길고 구불구불한 길에서 원하는 곳으로 끝까지 길을 안내해준다.
폭죽과 나침반으로 그릿을 비유한 것이 너무나 와닿았다. 짧은 시간을 비추고 끝날것인지, 아니면 꾸준히 내 인생의 방향성을 잡아줄 것인지를 결정하는게 그릿의 유무다.
팀이 잘해야 할 일은 무수히 많지만 그것들을 아우르는 비전을 확실히 제시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대목이 가슴에 가장 와 닿았다. 하위 목표를 달성하려는 이유는 단지 우리가 원하는 또 다른 목표를 얻게 해주기 때문이다. 상위 목표일수록 그 자체가 목적이고, 하위 목표일수록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된다.
팀이나 조직을 이끌때 비전을 제시하는게 중요하다. 프메퍼튜터님도 운영진이 해야할 일중 하나가 솔선수범과 비저닝이라고 하셨다. 주니어들이 시니어를 보고 저렇게 되야겠다는 마음을 심어주는것, 그래서 솔선수범으로 행동하는것이 또 다른 운영진의 역할이다.
또한, 이번에 새로운 것들을 많이 해봤다. 이는 상위목표를 위해 하위목표를 유동적으로 변화하며 최적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길을 찾는 과정이었다. 하위목표의 수정을 두려워하지말자.
맨코프의 이야기는 끈질기게 상위 목표를 추구하려면 목표 체계 내의 하위 목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역설적인 현실을 잘 보여준다.
#BM. 하위목표 수정에 유동성을 가질 것.
그릿을 기르는 법
그러므로 지금 자기 직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부럽겠지만 그들은 우리와 출발점부터 달랐다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 그들도 무엇을 하고 살지 정확히 알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 졸업식 축사 연사들은 자기 일이 “다른 일을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천직이라고 말하겠지만 그들에게도 그 이전에 고민했던 시간이 있었다.
튜터님들이 처음 튜터일을 접하며 천직이다 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을거다. 분명 다른 영역에서도 수많은 고민을 하셨을거고, 튜터의 역할에도 많은 고뇌와 시행착오가 있으셨을 것이다. 단순히 내가 끝까지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심과 두려움으로 시도조차 하지 못한다면 결국 이룰 수 없다. 고민하되, 멈추지말자.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처음에는 몰랐던 많은 면을 알게 되고, 결코 이런 점들을 완벽히 해결하거나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려면 그 일을 꾸준히 해봐야만 합니다.”
#BM. 꾸준히 해봐야 알 수 있다. 무언가를 꾸준히 해보지 않고 판정하지 말자.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 사람과 오랜시간을 충분히 보내지 않았다면 함부로 판단하지도 말자. 나의 약점은 판단이 빠른것이다. 충분히 고뇌하자.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는 것은 시작일 뿐 그 열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평생 심화시켜야 한다. 처음에 관심이 생긴 후에도 계속 그 일을 경험함으로써 거듭거듭 흥미를 유발하는 일이 대단히 중요하다. 적극적으로 개발할 필요 없이 열정이 계시처럼 단번에 찾아오지 않는다는 점이 ‘짜증’나는가?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초반의 관심은 사그라지기 쉽고 모호하기 때문에 몇 년 동안 힘껏 기르며 다듬을 필요가 있다.
지속적으로 흥미를 유발하는 것은 그릿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하다. 열정이 한번에 찾아오지 않는다. 초반의 관심은 언젠가 사라진다. 몇 년 동안 의식적으로 다듬어야한다. 나는 아직 의식적으로 더 다듬어야 한다. 흥미를 지속적으로 찾아야 한다. 그 흥미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가장 쉬운것은 나눔이다. 이제 성장에서 흥미를 찾는것은 포션이 작다. 다른사람에게 나눔으로써 흥미를 찾음과 동시에 성장을 같이 도모할 수 있다.
우선 초보자에게는 전문가와는 다른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려 한다.34 초보 단계에서는 격려와 자유 속에서 자신이 무엇을 즐기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작은 승리와 박수갈채도 필요하다.
#BM.튜터링할때 사람의 수준에 따라서 동기부여가 달라야 한다. 초보자에게는 작은 승리에도 박수갈채를 해주자.
강한 흥미를 보이며 무턱대고 뛰어들었다가 3~5년 후에 완전히 다른 일로 옮겨 가기를 습관처럼 반복하는 지인들이 있다. 다양한 취미에 빠지는 행동은 해가 되지 않지만 끝없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한 가지에 정착하지 못하는 것은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다.
책에서도 열정과 끈기는 아예 다른 이야기라고 말했다. 나는 생각보다 끈기가 좋은 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것에대한 호기심이 적은편도 아니었다. 부동산 투자를 10년이상 해야할 생각을 할때 어떻게 하면 꾸준히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야한다.
초보자에게 새로움은 이전에 접촉한 적이 없는 대상이다. 반면에 전문가에게 새로움은 ‘이전과 미묘한 차이가 있는 대상’이다.
흥미를 다시, 또다시 자극해줘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흥미를 자극할 방법을 찾아라. 그리고 인내심을 가져라. 관심이 발전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대답들이 다시 질문으로 이어지게 해서 관심사를 계속 파헤쳐라.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찾아라. 격려해주는 멘토에게 다가가라. 시간이 가면서 당신은 더욱 능동적이고 정보가 많은 학습자가 될 것이다.
이 문구를 보고 튜터가 되는것 말고는 다른방법을 찾기가 어려웠다. 새로운 흥미와 자극, 그리고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있는 환경. 이는 튜터다. 새로운 사람들을 돕고, 사람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세상을 조금 더 이롭게 하는 것. 그리고 의식적인 연습을 통해 나의 능력을 갈고닦아 더 좋은 곳에 쓰는 것. 이보다 좋은 그릿을 성장시키는 방법이 있을까?
우리의 주의를 끄는 것은 새로움 속의 익숙함, 약간의 새로운 변화가 있는 익숙함이다.”
자신의 열정을 좇으라는 명령이 나쁜 충고는 아니다. 하지만 우선 열정을 키울 방법부터 이해하라는 주문이 더욱 유용한 조언일 것이다.
새로운 변화가 있는 익숙함. 같은 것을 반복하되, 그 안에서 새로움을 찾는 것. 새 성장영역을 찾는것의 중요성. 이번에 성장한 영역 외에 다음에는 어떤 영역을 성장시킬 수 있을까가 궁금해진다. 그리고 이번에 고민했던 영역들을 내가 잘 발전시켰는지 시험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문가들의 연습은 ‘다르다’는 점이다. 우리 대부분과 달리 전문가들은 에릭슨이 말하는 ‘의식적인 연습’deliberate practice을 수천, 수만 시간 동안 한다. 첫째, 그들은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전체 기술 중에 아주 일부분에 집중한다. 전문가들은 처음부터 다시 반복, 또 반복한다. 처음에 설정했던 목표를 마침내 완벽히 달성할 때까지, 이전에는 고전했던 부분을 나무랄 데 없이 능숙하게 해낼 때까지, 신경 쓰였던 기술 부족이 무의식적인 자신감으로 바뀔 때까지 반복한다.
힘들지만 의식적인 연습을 하게 만드는 주요 동기는 자신의 기술을 향상시키겠다는 의지다. “열심히 하는 거죠. 재미가 없을 때도 해야 할 일은 해야죠. 왜냐하면 결과를 달성하면 엄청 즐거우니까요. 마지막에 ‘아하!’ 하는 즐거움, 그것 때문에 먼 길을 참고 가는 것입니다.” 도전 과제를 능가하는 기술 수준에 도달하겠다는 목표로 수년간 연습한 결과가 실전에서 이를 달성하는 몰입의 순간으로 이어진다는 견해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너무나도 수월하게 기량을 발휘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투지가 강한 출전자들은 열정과 끈기가 약한 경쟁자들에 비해 의식적인 연습을 한 시간이 더 길었을 뿐 아니라 그 연습이 더 즐겁고 더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고 평가했다
의식적인 연습의 중요성을 이번학기에 뼈저리게 느낀다. 1학년을 6번 한다고 해서 6학년을 할 수 있는것은 아니다. 반복하되 내 기술을 어떻게 하면 향상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목표를 설정해야한다.
의식적인 연습은 힘들다고 한다. 힘든게 당연하다. 즐기는 것도 한계가 있음을 이 책에서 계속 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것, 목표달성을 이뤘을때 느끼는 쾌감을 의식적연습의 원동력으로 이 책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힘들때마다 올림픽 선수를 생각하자. 언젠가 펼쳐질 올림픽대회에서 내 실력이 어떠냐에 따라 망신일수도, 영웅일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열정의 원천이 되는 한 가지는 흥미다. 그리고 또 다른 원천은 목적 즉,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다. 투지가 강한 사람들의 성숙한 열정은 이 두 가지에 의해 결정된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지향적 동기와 타인지향적 동기가 같은 차원의 정반대 지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승자가 되기를 원하는 동시에 타인을 돕겠다는 동기를 가질 수 있다는 뜻이다.
정말 와닿는 말이다. 모든 부자들이 선한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겠다는 의지에서부터 파란열정이 나온다. 나도 처음에는 타인을 돕는것과 나를 성장시키는 것이 양극단에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아니었다. 같은방향이었다. 이제 같은방향임을 완벽하게 이해한다. 둘은 분리할 수 없다. 그래서 나눔이 의미있는것이다.
“사람들 곁에 있을 때 내 심장과 영혼은 위대한 존재와 함께하고 있다는 생각에 기쁨으로 넘칩니다. 아직 발견되고 계발되지 않았을지 몰라도 위대한 존재가 될 가능성이 있거나 지금 위대한 사람들이니까요. 장차 누가 훌륭한 또는 위대한 일을 하거나 세상에 큰 영향을 미칠 사람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그렇게 대우해야 합니다.”
선생님이 학생들을 영재로 대우하니 학생들이 영재같은 성적을 냈다는 결과를 이 책에서 본적이 있다. 내 동료 맴생이에게 배운 것 중 가장 좋은것은 사람의 좋은면을 먼저 보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더 좋아지고, 그 사람들을 더 성장시킬 수 있다. 의식적으로 사람의 좋은면을 보고, 그렇게 대우하자.
그릿을 좌우하는 희망은 이와 다른 종류다. 이 희망은 우리의 노력이 미래를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바탕으로 한다.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투지가 강한 사람이 품는 희망은 행운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다시 일어서려는 자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행운에 미래를 기대는 것이 그릿과 희망이 아니다. 내일은 더 나아질것이라는 결심이다. 결심이라 함은 내일이 더 나아지기 위해 어떠한 비용이라도 치르겠다는 의지를 말한다. 부동산투자를 하며 행운의 영역이 있지만, 행운도 만들어야 나온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나는 성장형 사고방식이란 사람이 정말로 변할 수 있다는 깊은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성장 지향적인 사람들은 만약 적절한 기회가 주어지고 제대로 지원을 받는다면 그리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자신이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더 똑똑해질 가능성이 있다. 좌절과 실패를 맛보더라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 교훈이었죠. 그럴 때는 한 걸음 물러나서 원인을 분석하고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실패했을때 실패자체에 몰입하는게 아니라, 한걸음 물러서서 원인을 분석해야한다. 나같은 감정적인 사람이 실패에서 물러서는게 참 어렵다. 의식적으로 생각해야한다. 내가 생각한 방법은 동료들에게 내 상태를 묻는것이다. 내가 감정적으로 몰입되어있는지, 무엇이 부족햇는지를 객관적으로 판단요청하자.
그릿을 기르는 양육방식
지지해주고 요구하는 부모들은 거의 예외 없이 근면함의 모범을 보이는 존재로 열심히 일한다는 평을 받았고, 자신이 하려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일을 다 끝내고 놀아야 하며, 장기적 목표를 향해 노력해야 한다고 믿고 있었다. 게다가 대부분의 부모는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에 자녀가 참여하도록 권하는 행동을 당연하게 생각했다.
자녀의 그릿에 부모의 영향이 정말 크다는 것을 알았다. 부모가 그릿이 있어야 자녀도 그릿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내가 티비를 보는데, 자녀에게 책읽는 취미를 기르라고 할 수 없다. 내가 좋아하는 활동에 자녀가 참여하여 같이 성장하는것이 이상적이다. 나중에 아이를 낳게되면 자녀를 탓하지 말고 나부터 돌아보자.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세요. 가능과 불가능한 일에 대한 부정적인 신념들을 버리고 시도해보세요. 누군가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꼭 부모여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어떻게 지내는지 살펴준다면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들의 삶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살피고 그것을 겪어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제가 직접 경험해봐서 아는데 그것이 커다란 차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마음의 유지가 정말 나에게 필요하다. 사실 내가 긍정적인 마음이 유지되는 사람이 된다면 대부분 내가 가지고 있는 고질적 단점들이 개선된다. 튜터님, 긍정적인 동료들은 나에게 관심을 주고 영향을 줬다. 하지만 개선해야하는 대상은 나이다. 내가 그런 도움을 받았다면 긍정적으로 변하도록 노력해야한다. 그래야 내가 튜터링을 해도 사람들을 긍정적으로 만들고 , 결과물을 만들 수 잇다.
나는 고등학생 시절에 힘든 일을 완수한 경험이 미래에도 무슨 일이든 끝까지 해내도록 준비시키는 최선의 방법 같다고 설명했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시련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라는 문구가 떠오르는 문장
입학처에서 40년 이상 근무하면서 느끼는 사실인데 대부분의 사람이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태어납니다. 문제는 열심히 노력하고 투지를 발휘하도록 충분한 자극을 받았는가 하는것이죠. 결국에는 그런 사람이 가장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앞에서도 나온 내용인데, 사람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그 잠재력을 어떻게 모두 발산할거냐는 그릿에 달려있다. 그 그릿은 혼자서 만들기 보다는 주변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월부의 환경을 벗어나서는 안되는 이유 중 하나
사람들은 우선 훌륭한 선수가 된 뒤에 훌륭한 팀에 합류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물론, 훌륭한 팀에서는 아무나 받아주지 않는다.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팀에 자리도 몇 개 없고, 그들의 기준을 넘어야 한다. 그리고 최정예 팀일수록 팀의 수준을 유지하려는 기존 선수들의 열망이 강하다.
튜터팀이 이 문장을 보고 떠올랐다. 엄청난 투자자가 된 뒤에 튜터팀에 합류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테스트는 분명하게 있다. 기준을 넘어야 한다. 나는 이제 그 기준을 이해하고 있다. 그 기준을 넘기로 결심했다면, 반드시 충족하도록 만들자. 최정예 팀일수록 팀의 수준을 유지하려는 선수들의 열망이 강하다고 한다. 튜터님들의 열망을 보면 정말 그렇게 느낀다. 그와 비교해서 열망만큼은 절대로 밀려서는 안된다. 월부핏을 이해했으면 갖추고 변화하자.
일시적 실패를 계속 변명거리로 삼지 않는다. 실수와 문제를 포기할 이유가 아니라 발전의 기회로 삼는다.
틀린 것들을 발견할때 나도 모르게 과정의 합리화를 할때가 있다. 합리화하면 발전의 기회가 사라진다. 내가 왜 에이스 연장이 안되었는지, 선배강의를 못했는지, 감정적인 사람인지 이는 작은 실패이지만 어찌보면 발전의 기회다. 덕분에 이번학기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다음에 있을 실패를 기다리고, 기회로 생각하자.
천재를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부단히 탁월성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면 아버지도 천재고, 나도 코츠도 천재다. 그리고 여러분도 부단히 노력할 마음만 있다면 천재다.
이 책에서는 마지막으로 꾸준한 노력을 통해 탁월성을 추구하는 사람이 우리가 늘 멋지다고 생각하는 천재라고 말하고 있다. '부단한 노력을 할 마음' 이는 곧 why다. 튜터님이 말씀하셨던, 더 선명한 why를 찾으라는 말씀 연말에 더 깊게 고민을 해보자. 진짜 튜터가 되고 싶다면 만드는게 아니라, 분명 내 안에 있고 나는 찾으면 될 뿐이다. 내가 생각한 why보다 더 강렬한 why를 찾아보자.
책본문: 흥미를 다시, 또다시 자극해줘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흥미를 자극할 방법을 찾아라. 그리고 인내심을 가져라. 관심이 발전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대답들이 다시 질문으로 이어지게 해서 관심사를 계속 파헤쳐라.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찾아라. 격려해주는 멘토에게 다가가라. 시간이 가면서 당신은 더욱 능동적이고 정보가 많은 학습자가 될 것이다.
Q. 처음 월부에 왔을때 공부하며 느꼈던 흥미와 지금의 흥미는 많이 다릅니다. 처음에는 모든것들이 신기하고 재밌었지만, 점차 익숙해지며 그 흥미는 조금씩 줄어드는데요. 이 책에서는 그럼에도 새로운 흥미를 찾고 자극해줘야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려분들은 그릿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흥미를 찾고, 자극을 주고 있나요? 내가 하고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말해보고,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 이야기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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