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걸어서 아파트 속으로~
아속입니다.
2호기 투자를 준비하면서 10.15 규제로 인해
비규제 지역과 지방 광역시를 투자 대상 지역으로 선택하고 매물을 보던 중
역세권에 전세를 끼고 투자 가능한 조건이라
상당히 매력적인 물건이 있어
프메퍼 튜터님께 매물문의 드리니
코칭 받아볼만 하다고 말씀해주셔서
줴러미 튜터님께 보름 전 코칭을 받았습니다.
저의 1등 물관과 2등 물건 모두
같은 지역, 같은 생활권이라
입지의 가치는 같으나 매물 가격과 조건이 다르고,
지금 시점의 제 상황에 맞는 선택이 무엇인지
제가 가치와 가격을 판단 한 부분을 점검받고자
줴러미 튜터님께 매물코칭을 요청드리게 되었습니다.
코칭을 받기 전 해당 단지 매물을 가진 부동산에 전화를 다 걸어
더 좋은 가격, 조건이 있는 물건은 없는지 확인했고
저에게 물건을 소개해주신 분은 공동중개를 하시는 분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가 매수하고 싶은 물건지 소장님에게도
다른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해당 물건이 아직 살아 있음을 확인 후 코칭을 진행했습니다
○ 코칭받은 내용
줴러미 튜터님께서는
제가 정리한 지역 선정 과정과
매물 추리는 흐름을 보시고
“지금 단계까지 오신 것 자체가
굉장히 잘하고 계신 상태”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투자금 범위, 지역 레벨, 단지 후보까지
충분히 좁혀온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은 더 많은 매물을 보는 단계가 아니라
결정을 위한 코칭을 받는 단계라고 말씀해주셔서
이제 정말 사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지 레벨만 놓고 보면
2등 물건이 더 좋아 보일 수 있지만,
현재 매물의 수리 상태,
매도자의 관리 수준, 전세 세팅의 난이도
이 모든 요소를 종합했을 때
제가 1등으로 뽑은 물건이 관리 난이도가 낮고
매매와 전세를 동시에 진행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지금 제 상황에는 적합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 느낀 점
1호기 매물 코칭이후 2년 만에 받는 것이라
상당히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걸리는 듯하고
설렜습니다.
선물을 받는 것 같은 마음으로
줴러미 튜터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제가 걱정하고 불안해하던 부분들이
사실은 해야할 고민들이라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선배 투자자가 지나간 길을
뒷따라 걸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 코칭 후 실행 후기
줴러미 튜터님께 좋은 물건 잘 찾았다는 말씀을 듣고
바로 소장님께 전화 드려 매수 의사를 밝히니
소장님은 크게 반기시며
물건지 소장님에게 전화를 해보고 바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그 물건 오늘 저녁에 계약한데." 라는 소장님의 말씀.
오잉? 몇시간전에도 살아있었는데??
영문을 모르겠어서 제가 "계좌가 나갔나요? "하니
"지금은 계좌가 안나갔지만 곧 나갈 거라네" 라는 소장님..
알고보니 물건지 소장님도 집주인이 계좌를 안주고 있으니
이 물건 살아있냐는 말에 살아 있다고 이야기한 상태라
거짓말을 하신 것은 아니고
물건지 소장님 단독 물건이라 양타를 치고 싶으셔서
지금 상황을 오픈하지 않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1등 매물은 다른 투자자가 매수를 했고
2등 매물은 매도자가 보름이 지난 지금까지도
주인전세를 살지, 팔고 이사를 갈지 마음을 정하지 않아
거래가 되고 있지 않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코칭으로 2호기를 바로 할 수는 없었지만
제가 이제까지 물건을 찾는 방법
물건을 고르는 방식이 적절하다는 것
그리고 현장에서 물건을 잘 찾는 편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지금 제 상황에서 실행 가능한 물건을 선택하는 것에
조금 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튜터님의 코칭 덕분에
저에게 맞는 투자 물건을 찾아 바로 떠날 수 있었습니다.
줴러미 튜터님의 세심하고 현실적인 코칭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개선할 점
*당장 매수한다는 강한 의지 표현
- 매코 안받아서 오늘 못사는데 하는 마음으로 대응 하지 말기
*가능하다면 물건지 사장님에게 우선 거래
- 매도자 사정, 협상이 물건지 사장님과 잘됨
- 물건지 사장님이 아니면 가장 최신 정보인지 늘 확인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