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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 48기 2조라서 두 배로 뛰조-쭈니08] #7.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독서후기

25.12.17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손웅정

저자 및 출판사 : 손웅정/ 수오서재

읽은 날짜 : 26.12.16-1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삶의 본질 #노력 # 겸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담박한 삶, 단순한 삶, 자유로운 삶. 이것이 제가 추구하는 행복한 삶입니다”

화려한 스포츠 스타의 아버지가 아닌 그 뒤에서 묵묵히 농부의 마음으로 기본을 지키며 하루를 살아냈던 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놓치지 말아야 할 근본과 마음의 힘을 길러내는 데 있어 무엇을 소망하고 간직해야 하는 지 진솔하게 엿볼 수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1. 성찰

p30 핵심은 내가 최선을 다했고 그와 더불어 해야 할 일을 행복하게 잘 마쳤다는 데 있기 때문이다.

(과정에 진심을 쏟아라. 결과는 내 몫이 아니다)

P32 우리는 어쩌면 매 순간 성장하기 위해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P43 좋은 시절이라고 우쭐댈 필요도 없고 나쁜 상황이라고 지레 낙망할 필요도 없다.

P52 마음의 질서를 유지하는 기본적이고 규칙적인 일은 어려운 시기를 버틸 힘을 준다.(루틴의 중요성)

 

#2. 집념

P82 어려서부터 몸에 나쁜건 먹지도 않고 몸에 나쁜 일은 쳐다보지도 않았다. 축구를 위해 내 몸을 최적화하는 것이 그때 내가 해야 할 일이었다. 그뿐이었다. 본질에 집중하는 것. (독강임투해라)

 

#3. 기본

P98 삶의 역경과 고난을 이기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 첫 번째는, 머릿속으로 고민하기보다 우선 정직하게 몸의 리듬을 지키는 것이다.

P104 끊임없는 변수에 대응하려면 기초가 탄탄해야 한다. 차곡차곡 밑바닥부터 쌓지 않으면 기량은 어느 순간 싹 사라진다. (효율성이라는 핑계로 과정을 생략하려 하지말자.)

P107 이 세상에 혜성같이 나타난 선수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차곡차곡 쌓아 올린 기본기가 그때 비로소 발현된 것일 뿐이다. (매일매일 습관의 힘을 믿자)

P117 “왜?”라는 질문을 던져라. 가르쳐주는 대로만 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

P121 나는 농부의 마음이다. 365일 파종 한다. 하루라도 손을 놓으면 열매를 거두기 어렵다.

 

#4. 철학

P138 뿐인가. 삶의 위기가 찾아 왔을 때, 삶이라는 해전에서 책은 함선과도 같은 역할을 해준다. 배가 없으면 바다로 나갈 수 없듯 책이 없으면 헤쳐나갈 수 없다. 

P144 가정은 최초의 학교고 최고의 학교다. 아이들은 부모가 하늘 말에 앞서서 부모가 어떻게 행동하는 지를 먼저 보고 배운다.

P146 부모라면 끝없이 고민해야 한다. 한 명의 인간으로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인지 생각한다. 

P149 질문을 하면 답이 나온다. 자기 스스로에게 문제를 던지면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P160 성공보다 앞서야 하는 것이 성장이다. (성공에 목표를 두지 말고 성장에 목표를 두자)

P167 겸손하라. 네게 주어진 모든 것들은 다 너의 것이 아니다. 감사하라. 세상은 감사하는 자의 것이다. 욕심 버리고 마음을 비워라. 마음을 비운 사람보다 무서운 사람은 없다. 

 

#5. 기회

P197 자신이 선택해서 자기 의지를 발휘하여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살지 않으면 자신을 잃게 된다. 자신이 자기 삶의 주인공이라는 의식을 갖는 게 중요하다. (주체적인 삶)

P209 두개의 창문을 모두 열어야 합니다. 바람이 지나가도록. 마음의 창문도, 가능성의 창문도 모두 열어놓고 자주 환기를 해야 합니다.

P211 삶은 몇 번의 기회를 준다. 무심하게, 혹은 선물처럼. 그 기회를 잡는 자와 흘려 보내는 자가 있을 뿐이다.

 

#6. 감사와 겸손

P227 당연한 일은 없다. 우리가 누리는 이 하루는 절대로 당연한 것이 아니다. 

P245 오늘 하루를 양심껏 살았으면 저녁에 발 뻗고 잘 수 있다. 간단하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면 된다.

P248 투명하고 진정성 있고 일관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되, 어떤 상황에서도 강한 멘탈을 유지 해야 한다.

(강한 멘탈은 육체에서 나온다. 운동 놓치지 말고 할 것)

 

#7. 행복

P261 신뢰와 격려로 멀리서 지켜봐주는 것. 그 아이가 스스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믿으며 응원해주는 것. 부모가 할 수 있는 건 그뿐이다.

P275 매일 운동한다. 매일 책을 읽는다. 내 몸과 마음을 깨끗이 정돈하고 살핀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본질에 집중하는 것]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위해서 부단히 매일매일 노력하는 것.

빠른 길, 쉬운 길을 찾아 기웃 거리기 보다는 느리더라도 기초를 잘 닦고 찬찬히 쌓아 올라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것으로 만드는 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체득될때까지의 수많은 시간과 도전,실패를 겪어야 하는 것이다. 투자를 하는 것. 가정을 꾸려나가는 것은 평생을 해야 할 일이다. 매일이 좋을 수는 없다. 

일희일비 할 것이 아니라 매일 내가 할 기본 루틴을 충실히 임하며 살아내는 것

그 안에서 오는 기회의 선택들도 내가 준비가 되어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부모로서의 삶] 

삶의 가장 우선순위는 가족이다. 모든 선택에 있어 가장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도 가족.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가. 좀 덜 실패하길 바란다는 이유로 나보다는 풍족했으면 좋겠다는 이유로 너무 깊이 아이의 삶에 관여하고 있는 건 아닌가 자문하게 되었다.

아이는 내 소유물이 아니다. 그 아이의 개성과 속도와 방향이 있다. 나는 아이가 원하는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이지 끌고 가는 리더가 아니다. 시행착오를 겪는다 하여도 그것을 해결해주려 나서기 보다는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는 버팀목 그저 그것일 뿐이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지금 당장은 성과가 없어 보이고 느리더라도 기본에 충실히 나아가야 한다는 것과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해야 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내가 하는 공부, 가정, 일에 있어 당연한 것은 없다 생각하고 도와주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내가 이룬 것 또한 나 혼자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끊임없이 상기해야 한다.

겸손과, 감사, 성실함으로 무장된 삶을 산다면 그 인생이야 말로 성공한 인생일 것이다.

내가 특히 이 책을 통해 인상 깊었던 것은 저자는 목표한 바를 다 이루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루지 못한 것이 다른 사람을 꽃피우는 데에 쓰일 수 있어 전화위복이 되었다 말하는 고백에서 나 

의 쓰임도 목표의 성공 유무가 아니라 삶을 얼마나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왔는지 그것이 다른 이에게 선한 영향을 준다면 또 내 아이가 살아감에 어떤 근간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투자도 사람이 하는 것이다. 내가 이것을 왜 시작했는지 절대 잊지 말고 그 수단에 있어 과정에 있어 늘 사람을 생각하고 기본을 잊지 말고 조급해 하지 말며 뚜벅 뚜벅 나아가야 하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인생투자

 

 

 

 

 

 

 


댓글


제주돌핀
25.12.17 16:56

쭈니님, 독서 달리시나요 ㅎㅎ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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