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잘튜터님과 집4부일체할 조 센이] 튜터링데이 후기!

안녕하세요 !

12월 둘째주 토요일에 있었던 밥잘 튜터님과 함께한 튜터링 데이 후기입니다

아침 9시에 스터디룸에서 모두 만나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하고 각자 준비한 사전 임장보고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시간동안 저 포함 8명이 발표를 하고 바로 피드백을 받았는데, 3시간이 너무나 짧게 느껴졌습니다.

그동안 강의 들으면서 only 강의로만 들은적도 많아서 과제로라도 임보를 작성한적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앞에 앉아 끄적끄적 작성하는것보다는 직접 현장에 나가 눈으로 보는것이 너무나 와닿다 보니, 약간은 "직접 보는게 최고야!" 라는 마음도있어서, 임보 작성이 반드시! 필요하단걸 알면서도 임보에 대해 조금 더 어려움을 느꼈던것 같습니다.

튜터님의 피드백을 통해서 임장보고서자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수있었고, 어떤관점으로 써야하는지, 임장보고서를 왜 써야하는지에 대해 다시 깊게 생각할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사전 임보를 통해서 가설을 세워보고 나중에 현장에 나가 직접 확인 해보는 시간을 가질것 (선입견으로 결론 내지 않기)

- 임보 작성을 단순히 정보입력의 과정보다는 분석을 하면서 나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담아보기

- 마음에 든다 or 안든다의 관점으로 보지 말아야함

- 좋아요/나빠요 가 아니라 더 좋은것, 덜 좋은것들의 차이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함

그리고 내집마련의 관점(?)에서도 생각해봐야 할것들도 설명해주셨습니다.

- 중학교학업성취도 보다는 초등학교 학급수를 살펴볼것

- 장기적으로 주거가치가 있는 곳인지?

- (강의에서도 잘 알려주셨지만) 있을건 있고 없을건 없는지 실제가서 봐야함, 그 동네 사람들이 좋아하는 집이냐를 평가할수있어야 함

오후에 진행된 튜터님과의 임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함께 하지 못했지만, 오전시간에 함께 한것만으로도 너무나도 큰 배움의 시간이어서 잊지못할것 같습니다.

다른분들이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수있을것이다 라고 말한게 왜 그런지 알수있는 시간이었고,

임보작성 + 현장임장을   통해 그 지역, 그땅의 가치를 확인하는 과정이 너무나도 중요한 것임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언제 또 이런 시간이 올까…..>_<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