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8기 105조 디그로그]

  • 23.12.30


안녕하세요, 디그로그입니다.

벌써 열반스쿨 기초반 마지막 강의가 끝났습니다.

본격적으로 연말연시 연휴가 접어든 지금,

2023년 마무리를 열기반 강의를

통해서 할 수 있어서

너무 의미있고 좋았던 거 같습니다.


송년회에 23년 회고와 24년 계획

그리고 올해 마지막 임장과 매임으로

각자 다들 바쁘시겠지만

강의 꼭 한번 완강 하시기를 너바나님,

마음하나 튜터님, 피치님과 함께

저두 함께 응원드립니다!!


# 전반적인 느낌점


열반스쿨 기초반을 처음들은 3월달에는

많이 두려움이 컸습니다.

이제는 알거 기본적은 내용은 다 알았고,

실행으로 옮기고 행동으로 옮기는

제 몫만 남은 거 같아서요.



메트릭스의 빨간약과 파란약처럼

강의에서 배운 모든 것들을

알기 전으로 돌아갈 것이냐

새로운 삶과 일상을 채워나갈 것이냐는

정말 저의 몫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월부에서는 보낸 시간들이 지나고 지금은

다행히도 알기전 상태로 돌아가지 않고

꾸준히 해야할일을 하는

월부인으로 남아있는 것에 대해서

새삼 감사하며,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동안 또 적용하지 못했고,

미처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부분은 무엇인지

또 배워가면서 두려움 보다는

내년에 대한 설렘이 더 커졌습니다.

지난 3월에는 사실 제대로 된 임장과

임장보고서를 써보지 않고

강의를 들었을 시점이라서 잘 와닿지 않은 점들이

이제는 임장도 매물임장까지 다 해보고

임장보고서도 여러번 써보고

들으니까 그 상태에서 특히 이번

4주차에서 "나무"의 관점에서

임장 각 단계마다 너바나님께서는 어떻게 하시는지

세부적으로 다 알려주셔서 뼈 맞으면서

와닿고 배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 입지 평가하는 방법



열기반의 가장 좋은 장점은 과제에 대한 피드백을

다음 강의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실전준비반을 하면서

임장보고서에 각 단계별 피드백을

라이브 코칭때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는데,

최근 강의에서는 그점이 사라져서 아쉬웠거든요.


같은 강의를 하면서 과제에 대해서 더 봐야하는 점

강사님의 관점을 추가해서 알 수 있다보니

조모임이나 조톡방을 통해서 생각을

나누는 점 이상으로

더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았습니다.


특히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운 점은

입지 평가를 하는 방법이었는데요.


바로

"직장 입지를 볼 때 단순히 종사자 수, 대기업 수로만 평가하면 안됩니다"


월부에서는 각 입지 요소들에 대해서

S/A/B/C 등급을 매기고

평가 하면서 결국 지역 대 지역 -> 단지 대 단지로

비교평가를 통해서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가치투자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그렇지만, 그 기준에 따라서 등급을

매기고 평가할 때

어쩌면 데이터에 파 묻혀서 더 중요한 거,

더 의미있는 평가를 내리기 힘들 수가 있는데,

그 점이 바로 직장 입지 였습니다.


인구에 대한 데이터들은 행정구역

별로 쪼개서 나눠지다보니

ㅇㅇ구 / ㅇㅇ시의 종사자수나 업체수만

한정해서 볼 수가 있는데,

특히 수도권 같은 경우에는 베드타운과

일자리 중심지가

확연히 구분되어 나눠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또 중요한 요소가 해당 지역에서

출퇴근 가능한지,

출퇴근 가능한 인구수가 곧 수요다 보니

그 점은 어떻게 되는지,

데이터로도 수요를 파악할 수는 있지만,

데이터로 완벽하게 잡히지 않는 수요에 대해서는

어떤 관점을 가지고 평가해야하는지

제대로 이해하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열기반의 경우에는 너바나님이 스치듯

말씀하시는 사례나

문장에서도 직접 경험적으로 배우신

노하우가 담겨 있으셔서

크으 정말 필사하듯 놓치지 않고 듣다보면

강의 듣는 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행복합니다(?) ㅋㅋㅋ



BM #1

입지 평가 시 데이터 + "수요"의 관점에서 각 요소들을 정리하자



# 복기의 힘


"벽을 만났을 때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벽을 계단으로 만드는 방법은 교훈을 찾고, 회고하고 복기하는 거예요.


멈추지 않고 해결하면 계단이 되지만,

멈추게 되면 벽이됩니다."



복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의를 들으면서 새롭게 와닿았는데요.

너바나님께서 복기의 중요성을 설명해주신 건

투자사례를 드시면서 각 사례마다

어떤 점을 배우셨는지

어떤 좋은 점이 있었고, 어떤 아쉬운 점이

있었는지 복기하신 걸 알려주신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개인적으로 와닿았던 건

전!화!임!장! 이었는데요.

특히 전화임장 제가 아직도 막 잘한다,

능숙의 영역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제가 통화를 다시 돌아보는 건

부끄럽고 어렵습니다.


심지어 통화녹음과 화면분할 때문에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갈아타고

갤럭시를 잘 쓰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ㅋㅋ

통화녹음을 아예 꺼놓고 하나도 통화가

녹음되지 않았다는 건 안 비밀.... ㅋㅋㅋ


하지만 초보일수록 사장님에게 무시당하고

어설플수록 더 상처받을 수도 있다는

아주 뼈때리는 말씀을 들으면서

얼른 실력을 늘기 위해서는 성장을 위해서는

복기가 엄청 중요하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저는 전화임장이나 매물임장이 어떻게 보면

운의 영역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요.

슈퍼노말 돈독모를 하면서 하락장이나 상승장

그런 시장의 흐름과 가격의 변화가

운의 영역이지 임장 임보는

너무 당연하게도 실력의 영역에서 좌우되는

부분이 더 크다는 점을 느끼고

이번 강의를 통해서도 능숙하면 능숙할수록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다는

실력의 중요성을 또 느끼고 갔습니다.


조금 불친절하고 퉁명스럽거나

원하는 방식대로 대화가 풀리지 않았을 경우에는

내가 어떤 말을 했고, 어떤 질문을 했고,

어떤 태도 였는지 다시한번 녹음으로

돌이켜 보면서 실력있는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겠습니다.


가끔 이제 집에서 통화하면

용기를 주기 위해서 하시는 말씀인지는

몰라도 ㅋㅋ 처음에 부동산 전화 걸때보다는

훨씬 자연스롭고 낫다는 말씀을

"어머니가 해주셔 가지고 조금은

실력이 늘고 있구나"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BM #2

전화 임장 녹음해서 내 목소리 들어보자


# 지역에 대해 부족한 20%를 채우는 방법


그리고 이번 강의에서 임장의 처음부터 끝까지

타임라인 별 프로세스를 쫙 정리해주셨는데요.


양파링 멘토님의 임장보고서를 통해서도

임장보고서에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하는지

콕콕 알려주셨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지역을 임장하고 보고서를

쓰더라도 안보이는 무언가들과 선배님들의

인사이트를 레버리지 하는 방법도 있죠!

바로 월부의 지역 분석 강의!


지역에 대해서 아예 모를 때 어떤 점을 위주로

봐야하는지 알고, 그리고 앞마당으로 만들어서

아는 지역에 대해서도 내가 채워놓은 80%에서 부족한 20%를 마저 인사이트 채우고

이렇게 2번 듣는 방법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사실 저도 지역분석 강의를 들으면서

느꼈던 점이라서 너무 공감하면서 들었습니다.


산본/평촌 강의를 들으면서는 본격적인 임장전에 어떤점을 유념해서 봐야하는지 알았고,

청주/천안/대전 강의를 들으면서도

청주 분임루트를 잘 못 짰구나

느껴서 가기전에 수정하고,

지방기초반 광역시 입지분석 강의를

재수강하면서 들으면서 어떤점을 유의해서

못 봤구나 하는 점을 느꼈었는데요.


특히 이번 김해와 같은 경우에는 매물임장까지

다 열심히 많이 했는데, 오프라인으로 들어서

다시 들을 수가 없는 자음과모음님 김해

지역분석 강의 또 듣고 싶다

그게 너무 간절했습니다 ㅋㅋㅋ

강의에서 내가 뭐 놓친거 없나 분명히 있을텐데

다 잡고 싶어요 ㅋㅋㅋ


BM #3

지역분석강의는 임장/임보 쓰기 전 1번 매물 털기 하고 난 후 1번 2번 듣자!
(오프라인 강의는 누릴 수 없는 온라인 강의 수강자만의 장점!! 여러번 듣기)


# 진정한 행복의 의미


"행복의 정의가 제일 기쁘고 기분 좋은 순간이라면,

인생에서 우리가 행복한 순간은 얼마나 될까요?"


결국 행복은 크기나 강도가 아닌 빈도라는 말씀

사실 여러번 들었던 말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없고 부족한 걸 추구하지 말고

행복은 이미 가진것에서 찾아야 한다는 말씀을

내가 온전히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있었구나

하는 걸 비전보드를 사례로 실질적인 예시를

들어주시니 와닿았습니다.


"비전 보드를 아예 잘 못 썼다면 몰라도

10억 달성, 30억 달성 했다고

100억 달성하는 것으로

계속 비전 보드를 업데이트 하는게

좋은 건 아니예요.

행복이라는 것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한 겁니다."


비전보드를 작성하면서도

사실 행복감을 충전하고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서 갑자기 여행을 가거나 콘서트를

보러 갈 수도 없는 일이고,

일상에서 내가 이미 가진것에서

행복을 찾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 인지를

조금 더 생각해본 계기가 되었던 거 같아요.



<마이너스 에너지를 0으로 올리기 위한 방법>

  1. 생라면 부셔먹기
  2. 맛있는 커피 사먹기
  3. 맛있는 군것질 하기
  4. 책 읽기
  5. 운동하기


<0에서 플러스 에너지로 올리기 위한 방법>

  1. 가족 및 남자친구와의 대화
  2. 월부 동료들과의 카톡과 대화
  3. 월부 벽타기


일당 당 떨어질때는 먹는게 직빵이라서

건강에 좋지 않고 대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을 먹긴 하지만 ㅋㅋㅋ..

조금 더 건강하면서도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


BM #4

건강하면서도 유익한 나만의 텐션 올리는 방법 알기


이제는 진정으로 4주차 강의도 끝나고

내년 새로운 2024년을 맞이하는 것 만큼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결과를 맞을지

투자를 위한 기본지식과 fundamental은

다 배웠으니 행동으로 옮기는 저의 의지와

노력 그리고 선택만이 남은 것 같습니다.



내년 2024년을 다 보낸 12월 연말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내년도 바라고 계획하고 꿈꾸는 대로 일상을 채워나가며 실력을 쌓고 있는

제가 되기를 바라며


긴시간 좋은 강의 해주신 너바나님!

함께해준 우리반 그리고 우리 105조

동료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3



댓글


새뉴
23. 12. 30. 19:48

크 조장님 주말에 강의를 깊게 파셨군요👍 저도 내일은 나머지 마저 듣고 후기까지 꼭 써보겠습니다! 꾹꾹 눌러담은 후기 잘 보고가요~!!

부자하늘
23. 12. 31. 06:16

저도 디그로그 조장님 만나서 좋았어요ㅎㅎ 2024년 함께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