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쪼러쉬입니다:D
오렌지하늘 튜터님, 단풍즈와
월부학교 가을학기를 보내고 있고
벌써 마지막 달도 끝나가고 있습니다.
성장경험담을 쓰며 세 달을 돌아보았고,
이전과는 다른 성장의 영역을 경험하였습니다.
제가 느낀 월부학교는
성장의 밀도가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다르다고 느낀 이유는
아래의 세 가지입니다.
○튜터님의 인사이트와 피드백
세 달 동안 단톡방에 같이 있다 보니
매일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번 학기에 정부의 10.15 대책이 있었습니다.
평소에 저였다면 정부 규제가 나오면
적당히 읽어 보기만 하고
강의나 구해줘월부에서
해석해주는 걸 기다렸을 겁니다.
하지만
'대책이 나왔을 때 실제 현장은 어떤가?'
현재 임장지, 각자의 앞마당에 전화임장을 하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매물임장을 하면서도 급한 매물,
여유로운 매물에 따라
호가가 5천씩 뛰거나 내리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수동적인 투자자가 아니라,
손과 발로 뛰는 투자자가 돼야겠다고
결심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튜터님의 피드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월부학교에서 하는 3개월 성장계획서,
임장과 임보, 투자할 분이라면 매물문의 등등
피드백을 듣고 방향을 정할 수 있고,
지금까지 했던 것을 내려놓고
새로운 방법으로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 피드백 하나 하나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된 것 같습니다.
실제 제가 받은 피드백 중 몇개를 말씀드리면
"임장보고서를 20개 이상 썼으니
단지분석 파트에서 가설검증을
조금 더 해봤으면 좋겠어요"
"결론파트를 양식에 맞춰 쓰기보다
날 것의 생각을 쓰는 연습이 필요해요"
"투자 하시려면 인근 부동산 사장님들의
핸드폰에 내가 최근 이력에 바로 있어야 해요.
저는 매일 20통 이상씩 했습니다."
투자에 주저하고 어려워하는 저의 모습을 보고
따끔하게 한 마디 해주셨지만
오히려 더 자극이 되고 꼭 해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피드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
○성장 욕심이 충만한 동료들
월부학교에 오기 정말 어렵죠..?ㅠㅠ
광클도 잘 안돼.. 실전반 MVP도 잘 안돼..
정말 어렵고 감사한 기회로
여기까지 온 만큼
동료들의 눈빛과 사기가 남다릅니다.
월부학교는 나의 성장 뿐만 아니라
나눔을 통해 나와 동료의 성장을 추구합니다.
그러므로 테이커의 행동 보다는
기버의 행동으로 나누어야 합니다.
나눔이 '내가 아는 것을 가르쳐 준다' 뿐 아니라
작은 관심과 댓글, 공감표현, 감사표현도
나눔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료에게 사소한 관심은 어떠실까요~?
동료분들의 매일 루틴(칼럼, 시세, 전임 공유)
으로 혼자라면 다 챙기기 어려운 것을
쉽게 정리한 글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튜터님께 피드백 적용(임보인증, 전임인증)
을 받고 매일 해보며 인증까지 하면서
오히려 본인이 더 성장합니다.
저희반 운영진 분들인
우다위님, 에버그로우님의 피드백 적용,
아임업이님의 칼럼정리,
단풍즈 릴레이인 시세스캐닝 공유가
인상깊었습니다 (최고!!)
이렇게 매일 나와 동료들의
몰입하는 시간을 공유하여
성장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계획, 복기를 통한 개선점 발견
월부학교에서는 특히 복기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성장계획서 점검, 주간 실적
3개월 계획, 월간 복기 및 계획
중간 점검, 투자경험담 등등
계획과 복기를 촘촘히 해보면서
Keep : 내가 잘 하고 있고 유지해야 할 것들
Problem : 잘 되지 않는 것들
Try : 개선해야 할 것들
위 3가지를 글로 써보게 됩니다.
결국에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게
계속해서 들여다보고 점검하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월간 계획표 정도만 쓰고
사실 몇 번 들여다보지 않았던 기억이 많습니다..
목표를 100%로 잡으면 70% 정도밖에 하지 못합니다.
목표를 120%로 잡아서 100%가 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평소보다 더 집중하여
밀도있는 한 달을 보내게 됩니다.
복기를 통해 개선했던 저의 사례로는,
독서 케파가 월 1권이어서
2권을 읽으려면 더 많은 시간과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저는 출근을 2,30분 정도 일찍 하고
그 시간에 독서를 하는 편인데
똑같이 하다가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었습니다.
절대적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저는
이동시 운전하는 시간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독서하고
자기 전 핸드폰 대신 책을 읽으며 잠들었습니다.
그렇게 2권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Q&A 게시판이 익숙하지 않았던 저는
질문에 답글 다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저희 반은 하루를 Q&A day로 정해
집중적하는 날이었는데
그럼에도 답 할 수 있는 것이 적었습니다.
복기를 해보니 자주 들여다 보는 것이
더 좋겠다고 느껴졌습니다.
업무 중 여유로운 시간을 활용해서
자주 게시판을 들어갔었고
그렇게 목표량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마치며
월부 최고의 환경에서 세 달을 경험해본 결과
몸은 힘들지만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자의 비전보드를 이루려면
정말 진심, 전력으로 해야 하고
실력있는 투자자로 거듭나야 합니다.
월부학교는 최고의 튜터님과 동료들이
세 달 간 함께하며 성장합니다.
돌이켜보니 힘든 것보다
재밌었고 성장한 기억이 더 많이 남습니다.
오하 튜터님께서는
학교를 떠나 기초반에 가더라도
또다른 나눔이 시작된다고 하셨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것을 마음 껏 나눠주라구요!
그리고 기초반 강의 내용도
이해되거나 들리는 것도 많아지고
상당히 좋다는 것을 깨닫는다고 하셨습니다.
혹시 월부학교를 고민중인 분이 계시다면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침 오늘 11시가 신청일이었네요..
모두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