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권을 쓰지 않은 계약 만료 전 세입자에게 연락 시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 올립니다!
가)상황
아직 갱신권 사용 전으로 내년 말 전세만기예정
단지가 선호도가 중간 정도의 단지라 세입자가 있는 상태로는 매도하기가 어려워 세입자분께 양해를 구하고 나가시게 한 후 매도 하려고 계획중입니다
나)궁금증
전세입자에게 매도하거나 들어가 거주하려고 한다고 연락드릴 예정인데 만기일 6개월 전에 연락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너무 빨리 연락하는 것은 아닌지.. 법적으로 퇴실?통보를 몇개월 전에는 해야한다 이런게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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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가자유님 안녕하세요! 현재 거주중인 임차인 분께 매도 협조를 구하시려는 상황이군요!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매도에 대한 판단일 것 같아요. 입지독점성이 부족한 물건이라 매도 후 수익을 실현해야 한다면 목표 매도가 혹은 목표 수익률에 도달했는지, 혹은 매도 후 회수되는 투자금으로 더 나은 물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지 여부를 잘 판단해보고 매도여부를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더불어 궁금해하시는 부분에 있어서는 만기 6개월 전에 연락하시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만기 3개월 전에 재계약 혹은 퇴거 여부가 결정되지 않으면 '묵시적'으로 계약이 연장된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6개월 전부터는 시장상황을 토대로 매도 여부를 판단해보고, 임차인분과 잘 협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매도 화이팅입니다!
가자유님 안녕하세요. 6개월 전 정도면 충분히 연락해볼만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먼저 세입자가 매수를 할 의향이 있으실지 확인하고, 의향이 없으신 경우 사정을 설명드리면서 매도하거나 실거주로 들어가야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었어요. 결국 세입자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저는 명절 때 과일선물 보내드렸었어서 이야기 꺼내는 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