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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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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
발췌문 : 누군가는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입 밖에 내는 것이 적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더 적다”라고 말했지만, 버핏의 말처럼 성공에 가장 가까운 사람은 결국 스스로 행동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일찍부터 스스로 실행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발제문 : 이번 학기 처음 목표로 했던 머릿속의 계획을 실제 행동으로 옮긴 일이 있나요? 어떤 실행이었는지 함께 나눠봅시다. 아직 실행하지 못한 계획이 있다면, 어떤 이유로 행동으로 이어지지 못했는지, 다음 달에 어떻게 실행할 예정인지도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느낀점
“배울 만한 점을 가진 사람이 주변에 있고 내가 그 조직에 잘 녹아든다면, 좋은 결과는 저절로 따라올 겁니다. 지금은 비참해도 10년 후에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며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 즐길 수 없는 일을 과연 10년 후에 즐길 수 있을까요? 아마 어렵겠지요.”
인생에는 수행도, 인내도 필요하지만, 버핏은 ‘지금의 비참함’을 견딜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기꺼이 인내하면 미래를 향해 높이 뛰어오를 수 있다.
너무 좋은 문장이어서 여러번 읽어봤던 것 같다.
1. 즐거거워야 한다. 지금 내가 비참하면 안된다. 과정이 즐거워야 한다.
2. 미래의 내가 즐거워할지는 모르는 일이다. 언제나 즐거움에 있어서도 자만하면 안된다. 스스로를 잘 돌봐야 한다.
3. 그렇기에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배울만한 점이 있는 사람들을 계속 옆에 두어야 한다.
4. 그리고 그 환경 유지가 목표가 되어야 한다. 좋은 결과가 목표가 되면 엉뚱한 결과를 얻게될수도...
요약 및 느낀점
제1장 버핏의 6세부터 21세까지 (1930~1951년)
# 나만의 기준을 만들고 기준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
버핏은 본인만의 기준을 만들고, 그 기준을 확실하게 지켰다.
버핏은 ‘외면의 점수판’보다도 ‘내면의 점수판’을 중요하게 여기는 삶의 방식을 배웠다. 이후 버핏은 인간관계에서 다른 사람을 쉽게 잘라버리지 않고 소중히 아끼는 한편, 투자에 관해서는 세상 사람들이 뭐라 하든 자신의 판단을 고수하는 강인함을 길렀다. “자기 내면의 점수에 만족하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반대로 외면의 점수만 신경 쓰는 사람은 다소 공허한 인생이 되겠지요.”
그중에서 가장 와닿았던 것은 유행이나 전문가의 조언에 기대지 않고 자기 스스로 생각한다는 점. 투자는 결국 내가 선택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점 그래서, 열심히 공부하고 그 순간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점이 가장 크게 와닿았다. 가끔 이야기를 하다보면 다른 분들도, 그리고 나 조차도 가끔은 본질을 잊고 행동하게 될 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원칙을 지키겟다는 확신과 생각의 환기가 필요할듯 하다.
1. 하루하루 변화하는 주가에 얽매이지 말고 장기 보유를 원칙으로 한다.
2. 자기 능력 범위 안에서 자신이 제대로 이해하는 기업에만 투자한다.
3. 유행이나 전문가의 조언에 기대지 않고 자기 스스로 생각한다.
4. 빚을 지지 않고 자기 돈으로 투자한다.
# 복리의 중요성
그는 대체 무엇을 위해 돈을 모았을까? 가장 큰 이유는 자립을 위해서였지만, 어린 버핏에게는 자기 힘으로 돈을 불리는 것이 무엇보다 유쾌하고 즐거운 일이었다.
어떻게 하냐, 무엇을 하냐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언제 시작하느냐 인 듯 하다. 가끔 늦었다고 생각하시는 분, 그리고 나조차도 1년만 먼저, 2년만 먼저 (그리고 사싱 요즘은 1년만 늦게) 일찍 시작할걸 이라는 생각도 가끔은 한다. 하지만 금방 그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다. 경험도 관계도 모든 것은 복리이다.
제2장 버핏의 22세부터 39세까지 (1952~1969년)
# 그 어떤것보다 중요한 한가지는
특히 버핏이 중시한 것은 ‘사람과 사람의 유대’다. 버핏은 파트너와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작은 문제가 생겨도 일단 거두어들인 기업은 쉽게 놓지 않는다. 왜냐하면 파트너이자 동료에게 투자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을 자꾸 성가시다는 듯 내쫓으면 분명 불편한 마음이 들 겁니다.”
이는 투자에서도 인간관계에서도 변치 않는 신념이었다.
인생의 파도를 넘는법 책을 읽으면서 마지막에 Q&A 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과 비슷했다.
Q3.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A3.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좋은 인간관계’입니다
아직 나는 성공한 사람은 아니어서(?) 이 큰 뜻을 잘은 모르겠지만, 투자를 한다고 투자에만 몰입하는 것은 결코 성공할수있는 길은 아닌가보다. 회사생활도 똑같고.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갈 수 다는 말을 대략적으로는 알 수 있지만, 성공한 분들이 그렇게 말하니 더 와닿는 것 같다.
# 실패의 중요성
복기의 중요성이라고 적을수도 있는데, 과감하게 실패의 중요성이라고 적어봤다. 분명 교훈이 없을수가 없기 때문에. 최근 유디튜터님과 대화를 하며 이런 고민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다. 왜 저는 경험을 해야만 교훈을 얻을까요. ㅠㅠ 닥치기 전에 알면 더 좋았을텐데. 그랬더니 튜터님께서는 10명중 여덟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훈을 얻지 못하고, 그중에 한명이 경험을 통해 교훈을 얻고, 한명은 경험해보지 않은 것에서도 교훈을 얻는다고 하셨다. 그러면서 그게 어디냐고 하셨다. 경험을 소중하게 여기고 교훈을 언제나 남기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
그는 실수를 통해 다양한 교훈을 얻을 수 있기에 큰 실수만 아니라면 모조리 없앨 필요는 없다고 여긴다. 버핏이 이토록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버핏은 어떤 때든 시장의 동향이나 다른 사람의 의견에 이끌려 주식을 사고파는 경우가 없다. 어디까지나 직접 조사하고 몸소 생각하고 스스로 이해한 다음 판단하며, 거기에는 당연히 이해와 깨달음이 따른다.
“설령 실수하더라도 어쩌다 그렇게 되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내가 완전히 이해한 것만 하고 싶다는 이야기이지요.”
제3장 버핏의 40세부터 55세까지 (1970~1985년)
# 올바른 과정의 중요성 (성공경험)
파링멘토님의 강의가 떠올랐다.

“어려운 사업에서는 문제 하나를 매듭짓기 전에 다음 문제가 터집니다. 부엌에 바퀴벌레 한 마리가 눈에 띄면, 이미 여러 마리가 있다는 증거이지요.”
좋은 과정을 쌓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느끼고 있다. 하지만 조급해지면 이런것들이 잘 보이지 않게된다. 올바른 성공경험을 쌓는 투자자가 되어야지.
# 훈의 의미
다른 사람에게 뭔가를 가르쳐주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올바르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줄 때 자기 자신이 가장 많이 배운다고 하는데, 내용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면 상대의 이해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가르쳐주는 사람의 능력이 부족해서인 경우가 많다. 버핏의 말처럼 말하고 쓰는 능력은 커다란 무기가 된다.
이것도 어쩌면 과정에 관한 이야기. 과정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자. 그리고 말과 글로 정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진정성으로만 될게 아닌 것 같다는 것은 이번에 정리하며 생각해볼 수 있었다.
제4장 버핏의 56세부터 70세까지 (1986~2000년)
# 회피하지 말자
경영자는 분명 운전에 온 신경을 집중할지 몰라도 길바닥에는 늘 작은 구덩이나 작은 돌멩이가 있기 마련이다.
“사업이라는 길에는 구덩이가 여기저기 널려 있습니다. 그러니 구덩이를 모두 피하려만 한다면 앞으로 찾아올 것은 재난뿐이지요.”
가끔 나는 어떤 문제가 있을때 회피하려고 한다. 물론 여기서 이야기 하는 부분과 문제의 크기가 다르지만, 이또한 나는 잘못된 성공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것이라 생각이 든다. 작은일이더라도 회피하지 말자. 최대한 빨리 해결하자. 마음의 찜찜함이 든다면 그건 지금 당장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회사에서 부터 차근차근 연습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