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뜨거웠던 조장 후기 [열기68기 54조 5십억부동산에4인할조 망고스틱]

안녕하세요

망고스틱입니다.

저는 이번 열기를 처음으로 월부에 입성하게 되었는데요,

입성과 동시에 열정이 끓어올라

기왕 하는 김에 찐하게 시작해보자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조장을 신청하게되었습니다.

책임감이 저의 동력 중 하나이기도 해서

보다 더 열심히 강의 듣고, 과제를 해서 조원분들께 솔선수범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었죠!

오늘은 약 한달이라는 기간동안의 짧고 뜨거웠던 조장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자합니다

조장은 '러닝메이트' 다

솔직히 처음에는 조원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습니다.

그러다보니 '내가 부족해서 열심히 하려는 조원들에게 누가 되면 어떡하지?'

'조금이라도 월부 경험 있는 분이 조장해주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 등등 엄청 많은 걱정을 했어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조장은 지식을 전달하는 선생님이 아닌,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메이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배경과 지식을 가진 조원들과 함께 톡방에서 소통하면서 저도 모르는 영역과 꿀팁들을 새롭게 알게되었습니다.

(앞장서서 지식과 의견을 공유해주시는 멋진 조원님들 👍)

공유하고 나누는 게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서로의 지식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노출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장으로써 무엇인가 더 나누고싶고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은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조원들에게 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수강하는 내내 고민이 많았어요.

초기에 어색했던 조원들과 조금씩 가까워지며 나눴던 대화 속에서, 제가 먼저 나서서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한 뒤 조원분들께 공유드리는 것, 그리고 놀이터에서 다른 멤버들이 공유해주신 글, 마음철 선배님께서 공유해주신 글 등 조원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들을 가져와서 공유드리면서 리마인드하는 것 또한 작더라도 조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불타는 열정을 나눠주신 우리 조원님 🔥)

나눔을 통해 조원분들이 받으신 자극은 저에게 큰 기쁨과 만족을 주었고, 더 많이 배우고 나누고 싶은 열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로 인해 조원들을 위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강의, 과제, 정보를 탐색하게 되었고 이는 결과적으로 보다 찐하게 열기를 수강할 수 있었던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조 밖에서도 혼자가 아니더라

조원분들이 많이 도와주심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불안함과 어려움은 여전히 존재했는데요,

이럴 때 튜터님의 OT, 조장 모임과 조장 톡방에서 다른 조장님들의 격려와 응원, 그리고 많은 나눔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튜터님은 조장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게 세심하고 디테일하게 조장에 대한 기대치와 알아두면 좋을 사항들을 공유해주셨고 반장님은 스윗하게 전화로 제 상태를 체크해주시기까지...👍

거기다 다른 조장님들의 활약상들을 보면서 자극도 받고 BM 으로 삼기에 좋은 액션들도 많았습니다!

(조장님 멋지죠? 우리 58기 5반 조장님들은 이게 디폴트..⭐️)

두려움과 불안함을 혼자서 짊어지지 않고 든든하고 단단하게 지내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 조장 경험은 모험적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정말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조원들 조장님들과 반장님 튜터님과 함께한 모든 순간, 그리고 그 속에서 느낀 소중한 순간 순간에 감사드립니다.

그레이스님, 닉네임000님, 마포부린이님, 미소님, 별맘님, 열찌니님, 인생은 마라톤님

짧지만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노랑방 안되게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68기 5반 반장님과 조장님들

정말 든든했어요. 반장님과 조장님들 덕분에 부족하나마 조원분들과 함께 4주를 지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카톡으로는 친절하고 부드럽게,

하지만 선배와의 만남에서는 새벽 1시까지 뜨겁게 도움 주신 마음철 선배님 께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새벽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어요!

이러한 시간들을 바탕으로 하여 저의 월부에서 배움과 나눔의 여정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