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89기 투자자6성Family 기쁜달] 비교평가를 위해서는 저환수원리를 적용해보아야 함

강의를 듣기전에는 임장보고서, 수익률보고서 같은 것이 왜 필요한지 이해하지 못하였다. 

조모임에서도 이야기 나왔듯이 나같이 부린이들은 가격과 환경만 보고 아파트를 투자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과거형)

하지만 강의와 수익률 보고서 작성을 통해 알게 된 것은 

1. 가격과 주변환경만 보고 투자한다면 저가치 아파트만 수두룩하게 매매하여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서는 가치를 바르게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저환수원리를 적용하는 것이고,

저환수원리를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각 아파트들 간의 비교를 통해 가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임장보고서, 수익률보고서를 쓰는 것이다. 

보고서를 통해 최고의 선택, 혹은 최고가 아니라면 차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것.

 2. 또한, 입지독점성이 있어야 가치가 있다는 것. 

서울 강남의 땅과 지방의 땅을 비교하여 생각한다면 입지독점성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다. 

강남을 비교대상으로 내세워주시니 입지독점성을 정확히 알 수 잇었다. 

수요가 잇는지, 빈땅이 있는지 등을 통해 가치를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과제를 하며 우리 동네의 입지독점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우리동네가 나름 입지독점성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에 빈땅이 있기에 입지독점성은 떨어지지 않나.. 하는 비교가 되었다. 

우리동네가 살기 좋은 동네라 생각해서 너무 관대하게 해석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물론 타 지역과 비교평가를 해 보지 않아서 완전히 객관적이라 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3. 지하철이나 교통등 호재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입지의 가치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4. 핵심가치가 학군 인 곳은 교통보다는 학군 쪽으로 아파트 값이 형성된다는 것.

5. 도시개발계획서 등을 통해 환경, 직장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쁜 와중에 많이 졸면서 강의를 들었기에 정확히 머리에 남지는 않는다.  ㅠㅠ

하지만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며 내가 알고 있다고 이해하는 것과 실전에 적용하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

많이 적용해보고(보고서 많이 써보고)

적용한 것(보고서)을 많이 비교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