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일기쓰듯 하루하루 노력하는 삶을 쌓아가는
삶은일기 입니다.
최근 감사한 기회로
진담튜터님, 윤이나튜터님, 멤생이부반장님과
독서TF2조가 함께
오프 독서모임을 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최근 가장 즐겁고 활기차게 놀았던 독티2조💛
한 해를 마무리하며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더더욱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의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책으로
도전, 열정, 실행력, 호기심의 키워드로
현재의 동원그룹까지 이끈 과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맑고 좋은 사람이 되세요.
그룹의 리더 입장에서 쓰여진 책이고
돈독모, 에이스 과정, 여러 과정에서의 조장/반장 역할을 하는 독티 동료들이라
독모의 흐름 중간중간
어떻게 도울 것인가에 대한 고민, 질문과 성장에 대한 고민, 자신감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들이 틈틈이 있었습니다.
"일상에서도 좋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튜터가 되는 파레토는 맑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수준높은 도움은 힘들 때 일어날 수 있는 마인드와
그 방법을 알 수 있도록 돕는 거예요.
방법을 치열하게 가르쳐주는 사람이 되세요.
‘어디 가서 뭘 보세요’ 보다 기준을 알려주는 것이 실효적입니다."
‘경청’의 중요성은 독서TF를 함께 하며
가장 크게 배우고 깨달은 부분입니다.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데 먼저 도와주는 것은
어쩌면 파괴적일지도 모릅니다.
또한 상대방이 원하더라도 그게 올바른 방향이 아니라면
더 나은 방법으로 돕는 것이 맞습니다.
선명하게 목표점을 찍듯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거기까지 도달하는 방법과 선별의 기준,
어떻게 마음을 단단하게 먹고 갈 수 있는지
‘물고기 잡는 법’ 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리는 것이
가장 '올바른 돕기’ 라는 말씀이셨습니다.
끊임없는 성장과 동기부여에 대한 고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매일이 똑같은 의지로 불타오르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어떤 날은 쳐지고, 어떤 날은 과몰입하기 마련입니다.
마지막 분기를 마무리하는 12월 연말인 만큼
동기부여에 대한 고민과 롤모델,
호기심 어린 질문의 부재에 대한 고민,
내 안의 불씨 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는데요.
특히
마음속에 불씨가 아예 없는 사람에게
억지로 스스로의 동기부여를 권할 수는 없다고 말씀해주셔서
제 안의 불씨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불씨가 있는지의 판단은 행동을 보고 알 수 있어요.
말만 하고 가만히 있는지, 행동으로 바로 옮기는지.
물론 타오를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고,
역할과 상관없이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고,
궁금한 것을 계속 탐구하며 배우려는 마음이
겸손 한 거예요."
페이커, “겸손이란.”
최근 열중 강의에서 밥잘튜터님이 말씀해주셨던
"공부 초반의 호기심은 오래 가지 않으니,
공부의 루틴을 만들고 건강도 관리해야 한다."
라고 하셨던 말씀도 생각났고,
재이리 튜터님과의 대화에서
실력 부족에 대한 저의 고민에 대해
'단점이라고 생각한다면
배우려는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고 조언해주신 것도
같은 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없는 호기심을 가지고 배우려는 태도,
나의 부족함을 알고 채우기 위한 행동으로 옮기는 것,
불씨를 유지하기 위해 올바른 루틴을 이어나가려는 노력.
불꽃이 튀는 순간 같은 동기부여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늘 꺼지지 않도록 유지해야 하는 내 안의 불씨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성장도 단계가 있습니다.
이제 OO님은 타인을 통해 성장해야 해요.
너무 과거의 룰에 얽매이진 않고 있나 고민해보세요.
그동안 해보지 않은 방법의 성장을 고민해보면
질문이 저절로 생길 겁니다."
“내가 일상적으로 하는 것을 열심히 하는 것이 파레토입니다.”
"지난 행동 속에서 복기하며,
나를 챙기면서도 아웃풋을 낼 수 있는 공식을 찾으세요."
“하고 싶은 일에는 하기 싫은 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열심히 해볼 수 있는 시간은 유한해요.
시작은 운이 있을 수 있지만, 그 후 기회를 만드는 건 내 몫입니다."
"천장을 깨야합니다.
글이나 강의 영상에서 그 레벨로 배우려 해야 해요.
환경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단기적인 솔루션 말고 롤모델을 설정하세요.
영역을 쪼개어 임보, 아웃풋, 튜터링..
각각 잘 하는 튜터님들을 따로 BM하세요."
따뜻하면서도 깨달음 가득한
진담튜터님과의 독서모임이었습니다.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
어떻게 진심을 잘 전달할 수 있을지
동료들의 좋은 질문 덕분에 한아름 배워갑니다.
이나튜터님, 멤부님,
열쇠님, 열정님, 쏠장님, 마메님, 운조님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