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투자기초반 8기 [서울에서등7ㅣ치고영원2부자될조] 아오마메입니다.
이번 12월은 아쉬움이 많지만,,,
조장후기를 남기면서 이번 한달을 복기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꼭이요!)
저는 월부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항상 조장을 신청했었고,
감사하게도 이번으로 6번째 조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멋모르고 신청했다가....
조원분들, 조장님들, 반장님 등등
새로운 동료분들을 만나는 게 너무 좋아서 쭈욱 지원하고 있는데요.
출산후 오랜만에 다시돌아와 조장을 맡게되고, 조활동을 하게되면서 깨달았습니다.
제가 처음 조장을 신청했던 이유!
그리고 지금까지도 계속 조장을 신청하는 이유!(신청해야만하는 이유)
저는 혼자서는 할수가 없는 사람이에요...
부끄럽지만 저는 여전히 임장도, 임보도, 과제도 어렵고 힘이 듭니다.
개인사정으로 크리스마스이브에 조원분들과 함께 임장을 하지 못하고,
전날 혼자서 임장을 하게 되었는데요.
'몇개 단지 남은거지?'
'저기까지 꼭 봐야되나?'
역시나 그날도 목표한 단지의 절반정도 하고나니 집중력이 흐트러졌습니다.
그리고..
I인 저는 여전히 조모임을 하는게 긴장되고 어렵습니다.
내 소개를 하는 것도 어색하고 민망한데,
매주 조모임을 이끌어야 한다니요...
아마 조원이었다면 이런저런 핑계로 빼먹는 날도 있었을 거에요ㅠㅠ
그렇지만 조모임을 이끌어가기위해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지 조금더 고민하고!
조원분들께 과제를 독려하고 안내하기위해,
제가 먼저 강의를 듣고 과제를 수행하게되고!
임장을 가서도 더 열심히 하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임장을 이끌기보다는 대부분 응원단장의 역할정도^^;;)
그렇게 저는 지금까지 2년가까이 월부에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처럼 의지력 바닥인 분들은 꼭 조장을 신청하세요!
12월 저의 목표는 "진짜 동료 되기(만들기)" 였는데요.
진짜 동료로서 조원분들에게 다가가기위해 얼마나 노력했지?
되돌아보니 아쉬운 마음이 컸습니다.
연락드려도될까? 부담스러워하실수도 있지 않을까?
반응이 별로 없으시네... 여기까지만 해야되겠다...
너무나 소극적이게 행동했고, 너무나 주관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했습니다.
진짜 동료가 되려면 제가 먼저 마음을 열고 문을 두드렸어야했는데요.
그렇게 부족한 조장이었음에도 마지막 조모임때 감사인사를 전해주시는 조원분들을 보면서 더 감사했습니다.
이번달에는 '고민만하고 행동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 다음에는 조원분들의 어려운점, 성장하고싶은 부분에 대해 더 귀기울이고 답을 찾는데 함께하는 동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이 만나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야겠어요 :)
복기를 통해 조장을 꼭 해야만하는 이유를 하나 더 찾았습니다.
저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한걸음이라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
복기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도움주신 우리 오너천사 반장님 감사드리고,
배울점많은 우리 66~75 조장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72조! 오래오래 함께해요 ♥
멀리 부산에서 비행기타고 와주신 열쩡! 벼리마마님
다양한 질문들을 던져주시면서 생각하게 만들어주신 나행부님
무릎이 아프신데도 열정으로 7시간 단임 해내신 리틀캐롯님
30대에 부를 이뤄내실 퓨어풀님
루틴부자 & 긍정여신 최강화이팅님
유머와 실력 모두 갖추신 요태디님
찐투자자는 앞마당을 세지않는다는걸 보여주신 리버티맨님
모두 감사합니다.!
댓글
잘한 것보다 아쉬운 점을 복기하는 것이 훨씬 어려운데 그걸 해내는 마메조장님! 완전하지 않은 체력으로 많이 힘드셨을텐데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 제가 보기엔 척척 잘하셨을 것 같지만 ㅎㅎ 말씀하신 내용 잘 보완하셔서 담에 저 멋진 조장님으로 뵙고 싶네용 :-) 수고 많으셨어영~~~
와우 아오마메님!! 진짜 육아하시면서 투자공부 쉽지않을것같은데 조모임할때마다 감탄했습니다!! 너무 멋지세요~~~벌써 6번째 조장님이시라니 마메님도 프로 조장러이시군요 ㅎㅎㅎㅎ우리 꼭 살아남아서 목표달성!!! 해보아요!! 1달간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아오마메님! 투자와 조에 대한 열정 가득가득! 너무 멋지십니다~(엄지척) 조장경험까지 복기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시는 모습도 멋지세요 :) 배워갑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