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력에서 뒤처지더라도 노력에서는 뒤처지지 않는다’ 조에디입니다.
월부학교 가을학기를 10월에 시작하여 어느덧 12월이 되었고, 이제 2026년을 앞두고 있네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만큼 많은 경험을 하고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3개월간의 성장경험에 대해 꼼꼼히 복기하겠습니다.
독서 :
5권(완료), 1권(진행중) / 6권(목표)
월부학교 환경 덕분에 어떻게든 한달에 2권씩 읽을 수 있었는데요.
워낙 책을 잘 안읽는 사람이었고, 투자, 임보 등 우선순위에 밀려서 항상 급하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는 문장을 씹으면서 그것에 대한 나의 생각을 얘기해보고 넘어가는 방식으로 책을 읽었고,
그렇게 하니 책에 대한 이해도와 책에서 얻어갈 수 있는 부분들을 잘 얻어갈 수 있었는데요.
양으로 채워넣을려다보니, 건성건성 빨리빨리가 되어서 책 페이지는 마지막페이지인데,
내가 뭘 읽었고 뭘 느꼈고, 뭘 얻어갈 수 있었는지가 남는게 전혀 없었습니다.
복기를 해보니, 너무 과제 제출일에 다와서 급하게 읽으니까 그렇게 되었는데요.
제가 이번에 계속 시도하고 있는 루틴은 어떻게든 짬짬이 시간을 이용하여 50p를 무조건 읽는다.
다 읽고 집에와서 요약하면서 그 내용을 다시 곱씹는다.
이것을 하니까, 틈나는 시간마다, 내가 읽어야하는 페이지 양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읽게 되고, 매일매일 하니 마지막 몇일안에 다 끝내는 그런 것이 아니다보니 끝낼 수 있었습니다.
강의
월부학교 1강~6강 완강(완료)
월부학교 1강 1강마다, 정말 너무 좋았는데요.
매도 잘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신 양파링 멘토님,
나의 목표금액까지 달성하기위해
다주택자 로드맵을 알려주신 밥잘 튜터님,
수도권과 지방을 비교하며 가지고 있는 종잣돈으로
어떤 관점으로 투자를 해야할 지 알려주신 오하 튜터님,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려주신 마스터 멘토님,
선배강의에서 많은 인풋을 넣어주신 국송이/허씨허씨/갱지지 튜터님,
마지막으로 마인드/시장/투자 관련해서 모든것들을 알려주신 너나위님
너무나 소중하고 bm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건, 들어온 인풋만큼 그것을 흡수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 지가 참 고민이었는데요.
이에 관련해서 오하 튜터님께 질문을 드렸습니다
“에디님, 강의 내용을 필사하고, 그것을 써먹을려고 노력했어요“ 인풋 중에서도 임보에 녹일 수 있는 부분들은 따로 작성하여 써먹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임장
3개의 임장지를 다녀왔습니다. 투자를 진행하면서 하다보니, 임장지에 너무 몰두를 하지 못했었고,
매임의 양, 임보에 투자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과정들이 많이 녹이지 못해 임장지가 선명하지 못했습니다.
알이 반장님께서 “이 임장지를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들만이라도
작성해볼려고 노력해보세요 에디님” 말씀해주셨고,
그런것들에 대해서 깊게 생각을 못해서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하고
욕심을 부리다보니까 마감날에 급하게 내고 퀄리티가 아쉬웠는데요.
모든 것을 잘할 수 없지만 최소한으로 내가 임장지를 잘 파악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이 임장지를 알기위해서 꼭 필요한 중요한 입지가 무엇인가
이 임장지, 생활권, 단지에 살려고 하는 이유, 선호도에 대해서 많은 생각과
가설검증을 통해 임장지를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음을 알이반장님 말씀과 발표를 통해 알게되었고, 그런것들을 향후에 여러가지 일들이 있을 때에도 꼭 적용해서 임장지를 선명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투자
10월 첫 반모임 때 튜터님과의 1:1대화에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에디님, 투자합시다”
“예?...” 솔직히 월부학교에서 투자하면 정말 좋은 경험 되겠다라고 생각은 들었지만..
종잣돈도 많이 없고, 투자와 임보, 회사, 결혼 준비 등 내가 모든 걸 다 잘할 수 있을까?...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1호기 때는 혼자서 자실하면서 했던 투자였기 때문에
미숙한 부분들이 너무나 많았었고, 이번에 너무 좋은 환경에서 정말 많이 배울 수 있겠다.
반드시 학교 기간 내에 투자한다!! 다짐을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투자 매물들을 보러 다녔지만,
매물 코칭 받기 전에 물건이 날라가고, 시장이 빠르게 움직이다보니,
종잣돈에 맞는 단지들은 금방 올라가서 네고도 잘 안되고 규제도 있다보니 잘 되지 않았습니다..
현재도 투자 진행중이지만, 2,3달간 투자 물건만 찾으면서 유리공, 회사, 임보 등 뭐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고,
회사에서도 트러블이 너무 많으면서 힘들었습니다..
이게 맞나.. 잠은 잘 못자니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그럼에도 난 내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서 많이 멀었고,
이 또한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나아가겠습니다…!! 12월안에 반드시 투자한다!!!
나눔
월부학교 들어가기 전 저의 목표는 나눔글 무조건 최소 2개!
힘든 동료들 응원해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동료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기!! 결심하고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제 자신이 힘들고 지치다는 이유로, 동료들을 많이 생각하지 못했고,
교감을 하지 못한 것에 너무 아쉬웠습니다..
나눔팀장임에도 동료들에게 좋은 글, 영상들을 공유하지 못했고,, 10분 20분정도만 투자했어도 됐는데..
그런 시간조차도 못 썼던 날들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따뜻하게 대해주고 힘이 되어주었던 동료들 덕분에 꾸역꾸역 나아갈 수 있었고,
나 또한 빨리 극복해서 더 나눠야겠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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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님 6강 후기
너나위님을 오프라인 강의로 뵙는 건 처음이었어서, 너무나 기대되면서 긴장되었습니다.
강의 시작하기 전에 너나위님께서 “질문 2개만 받아볼게요. 할 사람 없어요?”
처음엔 솔직히.. 질문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고,
너무 모르는 것에 대해서 나의 치부를 드러내는 느낌. 질문이 정리가 되지 못해 질문하기가 두려웠었습니다.
그 때 실전반 튜터님이셨던 도리밍튜터님과 알이반장님께서 카톡으로
“에디님!! 질문해봐요!!”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너나위님께 질문을 드렸었고, 그 이상을 더 나눠주셔서 질문하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리밍 튜터님 알이반장님 ♡)
시장이나 단지 관련된 내용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긴 어려워 너무 와닿았던 말씀들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내가 이 투자금으로 베스트라고 생각하고 있는건지, 좀 더 쉬운걸로 할려고
생각을 하는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평범한 사람이 될려고 하지마요. 1,2개 투자할 것이 아니고, 별의별 일 다 있을텐데
비범한 사람처럼 잘 하는 것은 내 상황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솔직히 너무나 뜨끔했습니다.
진짜 내가 상단부터 다 털어서 이까지 온게 맞는지, 아님 이것이 좀 힘들다는 이유로
타협하면서 내려온 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내가 너무 지친다.
회사일이 바쁘다. 투자자들 몰렸다 등의 내 상황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에 대해 합리화를 했었습니다.
너나위님 말씀처럼 남는 건 감정이 아니라 등기권리증만 남는다.
이 말 명심하며, 진짜 최선을 다해서 마지막 불꽃을 태울려고 합니다.
내 상황과 투자 자체는 아예 분리해서 기계적으로 심플하게 투자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평상시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면 바꿔. 왜 그랬을까? 하면 그런 생각하지마 말이 올라올려고 해도 참아, 마음이 뒤집어질려고 해도. 그건 내 잘못이 아니야 괜찮아 참아
부정적인 생각 안할려고 노력하지만 투자할 단지가 잘 안찾아져서 무너진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매물임장 다녀오고 저를 도와주기 위해서 오셨던 알이반장님한테 부정적인 얘기를 한 적 있습니다.
“반장님.. 저는 물건 잘 찾을 수 있을 지 알았는데.. 이정도 잘 못찾은거면 제가 좀 많이 부족한 게 아닐까요?...”
“에디님, 무조건 할 수 있어요. 이제 진짜 거의 다왔어요 좀만 힘내요”
반장님 투자할 때도 저보다도 더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할 수 있다 같이 힘내보자 하며 부정적인 얘기를 하지 않았는데..
조금 더 힘들다는 이유로 한 것에 대해 반성하였습니다..
부정적인 생각 올라와도 무조건 꾹 참고 내뱉지 말고.. 무조건 해낸다.. 덕분에 난 성장하고 있다..
이런 경험이 쌓여 결국 내 목표까지 도달하는 것이다… 무조건 달성한다
생각하고 올해 투자 꼭 진행하겠습니다.
너무나 많은 bm이 있지만 그 중에 꾸준히 해볼 bm 중 공유하고 싶은 것은 이것입니다!
내가 추구하는 게 무엇인지는 판단하기 위해 경험/성취/관계/소유 등으로
4사분면 만들어 시간 날 대마다 틈틈이 작성하기
너나위님께서는 각잡고 쓰지말고 시간 날때마다 5년 이내에
4사분면에 대한 내용들을 작성해보아라. 그리고 마지막에
어느 사분면에 많이 작성되어있는건지를 보아라. 그것이 너이다. 나는 그게 관계였다. 라고 해주셨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잘 몰랐는데, 이것을 시간 날때마다
꾸준히 메모장에 써보고 제 자신이 어떤사람인지를 알아가는 과정을 겪으며 투자생활을 오래 할려고합니다!
이번 3개월은 정말.. 힘들었지만 돌이켜보면.. 정말 성장 많이하고 해맸던 시기였습니다. 마지막 반모임 때 오하 튜터님께서 해주셨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많이 해매야 나중에 덜 해매요. 에디님 많이 해맸으니까, 다음번에는 잘 할거예요”
제가 지금껏 겪었던 것들 하나하나 너무 소중했고, 그것들을 평생 가슴속에 새기고 배웠던 것들을 앞으로도 계속 적용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오하 튜터님, 알이 반장님, 에부님, 우부님, 지구님, 러쉬님, 닉넴님, 퍼플님 ,업이님
정말 3개월동안 많은 정이 들었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