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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내게 3ㅏ랑이 뭐냐고 뭐냐고 물어본다면=센쓰🤍/독서TF 4조 럭셔리초이] 독서후기 <START WITH WHY>

25.12.27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START WITH WHY

저자 및 출판사 : 사이먼 사이넥 / 임팩터 

읽은 날짜 : 25.12.26 ~25.12.2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골든서클 #WHY #신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스타트 위드 와이(15주년 특별 개정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전세계 리더들이 꼽은 인생 책, <스타트 위드 와이> 15주년 특별 개정판.

“무엇을 하는가보다, 왜 하는가가 중요하다.” 이 단순한 문장이 수많은 사람들의 일과 삶의 방향을 바꿔놨다.
『스타트 위드 와이』는 개인과 조직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 가장 먼저 붙들어야 할 질문, WHY의 힘을 전한다.
저자 사이먼 시넥은 수많은 리더와 기업의 성공 사례에서 공통의 패턴을 발견했다. 전략보다 목적이 앞섰고, 성과보다 이유가 먼저였다. WHY는 단순한 동기를 넘어, 정체성을 세우고 행동을 이끄는 시작점이다. 이번 15주년 특별 개정판은 저자가 직접 추가한 최신 사례와 통찰, 지금의 흐름에 맞게 재배열된 구성, 그리고 한국어 독자를 위한 새 번역 기준까지 담아 WHY의 본질을 더욱 명확하게 전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1부 WHY에서 시작하지 않는 세상
우리는 안다고 생각하는 것을 근거로 결정을 내린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자신들의 성공을 이끄는 진짜 원동력이 무엇인지 모른채 불완전하거나 완전히 틀린 결정을 내리곤 한다.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조종하거나, 마음을 움직이거나.. 가격으로 승부를 보는 것은 마치 헤로인 같아서 당장은 행동을 유발할 수 있지만, 반복할 수록 끊기 어려운 습관이 된다. 반대로 열망은 어떤 바람직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만든다. 그래서 마음을 움직이는 전략이 훨씬 유효하고 중요하다. 


2부 세상을 이끄는 숨겨진 힘

사람들의 행동을 이끌기 위해 조종 대신 ‘마음을 움직이는 방식’을 택한 리더들이 있다. 그들은 골튼서클이라는 패턴을 자연스럽게 따른다. 골든서클은 ‘왜WHY’ 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어떻게HOW’, ‘무엇을WHAT’ 까지 확장되는 개념이다.  WHY는 존재의 이유, 목적, 신념에 관한 질문이다.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 가 아니라, 우리는 처음에 왜 이 일을 시작했는가? 지금 이 시대의 기술과 시장 환경을 고려할 때, 우리의 WHY를 실현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를 자문해야 한다. 

어떤 회사가 WHY, 즉 그들이 믿는 신념과 존재 이유를 명확히 전달하고, 그것이 우리의 믿음과 겹친다면, 우리는 종종 무리해서라도 그 브랜드를 삶 속에 들이고 싶어진다. 그 브랜드가 우리의 가치와 신념을 대변해 주는 ‘상징’이 되기 때문이다. 

골든서클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각 요소가 균형을 이루고, 올바른 순서로 배치되어야 한다. WHY의 명확성, HOW의 행동원칙(조직 내부 시스템, 프로세스, 문화 속에 고스란히 드러남 / 명사가 아닌 동사여야 함), WHAT의 일관성(HOW 즉, 신념을 현실로 옮기기 위한 행도의 구체적 결과가 WHAT이다.) 

3부 사람들이 따르는 리더는 무엇이 다른가
지구상에서 인류가 이토록 번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가 ‘문화를 형성하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문화란 공통의 가치와 신념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삶의 양식이다. 위대한 리더들의 공통점은 자기 조직에 꼭 맞는 사람을 알아보고, 그들을 불러모은다는 점이다. 이들은 자신과 같은 신념을 가진 사람을 고르는데 탁월하다. 중요한 것은 ‘같은 신념을 공유하는가’ 이다. 

유명인이나 인플루언서를 활용해서 기업의 WHY를 드러내는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 지속가능한 신뢰를 만드는 것을 WHY로 시작하는 것이다. 우리가 믿는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우리의 제품, 아이디어, 비전에 끌려 더 알고 싶고, 더 행동하고 싶고, 더 함께하고 싶어지도록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티핑포인트 Tipping Point 넘어 진짜로 움직이게 하려면 초기 수용자에게 집중하고 WHY를 분명히 해야 한다. 그러면 초기 다수자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4부 신념을 공유하는 이들을 하나로 모으는 방법
위대한 리더에게는 모두 카리스마가 있다. 그들은 모두 WHY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시간이 흐르면 WHAT은 자연스럽게 바뀌지만 WHY는 변하지 않는다. 우리의 목적과 신념, 대의는 시간이 지나도 흔들리지 않는 중심축으로 남는다. 

골든서클은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아니라, 위대한 조직이 어떻게 형성되고 작동하는지를 보여주는 구조이다. 따라서 실제 조직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2차원이 아닌, 3차원 원뿔 형태로 이해해야 한다. 

WHY를 아는 순간 기대가 달라지고, 기준이 높아진다. 그 기준에 맞는 조직이 되고자 한다면 매일WHY를 되새기고 조직이 존재하는 이유를 잊지 않게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조직이 커질 수록 리더는 확성기를 통해 전달될 메시지의 ‘근원’이 되어야 한다. 

애플의 경우, 말하는 방식과 행동방식, 모든 WHAT에 자신들의 신념을 담아왔다. 그들은 HOW를 철저하게 지켰고, WHAT에 일관성을 부여했으며, 그 결과 우리는 이 기업이 왜 존재하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 기업이 무슨 말을 하고, 무슨 행동을 하는지는 결코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기업의 대의는 WHAT을 통해 세상에 실현된다. 바로 이 단계에서 우리는 기업이 진심으로 무엇을 믿는지를 알 수 있다. 

5부 성공 뒤에 찾아오는 위기
위대한 리더의 골든서클은 언제나 균형 잡혀 있다. 그들은 WHY를 분명히 알고, HOW에 책임을 지며, WHAT으로 자신이 믿는 바를 증명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다수의 사람은 어느순간 WHY와 WHAT 사이의 균형을 잃는다. 결국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서로 멀어진느 순간, 우리는 길을 잃게 된다. 

WHY가 분명하던 기업도, 창립자가 사라지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WHY가 흐릿해지고, 사람들이 그것을 느끼면서 기업의 성과가 떨어지는 사례도 많다. 월마트의 경우가 그런 예이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처럼 WHY가 흐릿해졌다가 다시 WHAT과 WHY를 일치시키며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줬던 사례도 있다. 

그래서 조직에는 이 일을 왜 시작했는지를 상기시켜줄 사람이 필요하다. 가장 똑똑한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대의를 이끄는 사람이 필요하다. 조직이 WHY를 잊으면 고객들도 당연히 잊을 수밖에 없다. 

6부 나의 WHY를 발견하라
조직의 규모가 크든 작든, 산업이나 제품, 서비스가 무엇이든, 우리가 먼저 WHY로 시작하고, 다른 사람도 그렇게 하도록 이끌 수 있다면 우리는 함께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유일한 경쟁자는 어제의 나여야 한다. 모든 일은 WHY에서 시작해야 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새해를 앞두고, 나의 WHY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물론, 책 대부분의 내용이 기업에서의 WHY에 대한 이야기여서 조금 덜 와 닿는 부분도 있었지만, 저자가 이야기하는 본질은 결국, 스스로가 하고자 하는 일의 WHY를 알아야만 한다는 말의 의미는 너무 중요한 내용이고, 개인에게도 꼭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라는 저자의 책을 읽었던 적이 있다. 나의 WHY를 찾는 과정을 가이드 해주는 내용이었는데, START WITH WHY를 읽으니, 예전에 읽었던 내용의 당위성, 필요성이 더 와 닿았던 것 같다. 

 

WHY가 흔들림없이 단단한 사람은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 HOW를 잘 알고, WHAT으로 자신의 신념,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p. 105

“진짜로 효과적인 가치와 행동원칙은 명사가 아닌 동사여야 한다. ‘정직’이 아니라 ‘진실을 말하라’, ‘혁신’이 아니라 ‘문제를 다른 각도에서 보라’, ‘올곧음’이 아니라 ‘옳은 일을 하라’가 되어야 한다. 동사형으로 정리된 가치는 어떤 상황에서도 명확한 판단 기준이 된다.” 

▶️추상적인 표현으로 옳다고 믿는 가치들을 모두 ‘행동’할 수 있는 동사로 바꾸어 놓아야겠다. 생각만 한다고 그것이 현실이 되지는 않는다. 불완전 하더라도 행동할 때, 그 행동들이 모여서 내가 추구하는 가치를 현실에 데려다 놓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완벽한 행동을 찾기 보다는 생각에 다가갈 수 있는 행동들을 여러 번 시도해보자. 

 

 p.204

시간이 흐르면 WHAT은 자연스럽게 바뀌게 마련이다. 하지만 WHY는 변하지 않는다. 우리의 목적과 신념, 대의는 시간이 지나도 흔들리지 않는 중심축으로 남는다. 골든서클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면, WHAT은 언제든 유연하게 변할 수 있다. 

▶️사실 그동안은 WHY보다는 보여지는 WHAT에 더 집중했던 것 같다. 그래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뭘 해야 더 원하는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지에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WHY를 명확히 하면, 오히려 WHAT은 좀 더 쉬워지겠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나의 WHY를 잘 찾아가려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p.263

진짜 성공은 매일 아침 깨어날 때마다 내가 왜 이 일을 하는가, 즉 WHY를 되새기며 살아갈 때 찾아온다. 그 과정에서 이루는 성취인 WHAT은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둘 중 하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두 가지가 모두 필요하다. 한 지혜로운 사람이 말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지만, 행복이 머무는 곳에 세워둘 요트를 살 수는 있다.” 

▶️매일 WHY를 되새기며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삶은 얼마나 멋질까? 결국 그 시작은 스스로 WHY를 분명히 아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WHAT만 쫓으며 살지 말고, 스스로 WHY를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5.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구절은?

p.23

스스로 의미를 느낀 사람들은 더 많은 비용을 감수하고, 불편함을 견디며, 때로는 개인적인 희생조차 받아들인다. 그들이 뭔가를 하는 이유는 철저히 개인적인 선택이자, 마음 깊은 곳에서 비롯된 결심이다. 

 

Q. 스스로 생각하는 의미, 이유가 있어서 불편함을 감수했던 경험이 있나요? 혹은 앞으로 감수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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