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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이라는 말이 맞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 광탈 했을때는 그러려니,
두 번째 광탈은.. 뭐지..?
세번째는 PC방, 광클 연습, 핫팩으로 손 녹였는데도 광탈.. 헐..?
네번째는 pc방 광클연습, 핫팩, 연차를 썼는데도 또 광탈.. ..하....
그사이 가족들이 엄청 지치고..
그럼에도 또 신청했는데 광탈..
이정도 되니까, 그냥 포기하는 마음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같이 시작한 동료들, 늦게 시작한 동료들 모두 모두 가는데
저만 남아있었었습니다.
잠시 유리공 정비하느라 강의를 쉬고,
다시 강의를 들으면서도,
'아, 나는 어차피 실전반을 못들을것 같아' 이런 마음이 들었고, 사실 오히려 편해졌습니다.
'그래, 꾸준히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했으니까, 꾸준히 하자.
꾸준히 독강임투하면 잘 할 수 있을거야' 라고 스스로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마음 한 켠에는 '아. 그래도, 내가 지금 하고 있는게 잘하고 있는건지.. 이렇게 생각하는게 맞는건지,
좀 더 알고 싶은데 ..' 라는 아쉬움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 광클 하는 날 아침에
설마 되겠어..? 라는 마음으로 광클을 했는데,
됐습니다. 하.........
회사였는데.. 육성으로 '헐 대박 대박 대박 미쳤네미쳤어' 를 계속 외쳐서 정말 미친사람 취급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제 곁에는 저보다 더 저의 광클성공을 기뻐해주는 동료들이 있었습니다.
# 돌고돌아 만난 튜터님, 그러나..
그렇게 제가 돌고 돌아서, 더프 튜터님을 만나게 됩니다.
너무 설레는 실전반, 기다리던 실전반인데
막상 튜터님께서... 고민과 궁금한점을 질문하라고 하신 말씀에
막상 질문하려니 머뭇머뭇하게 되더라구요.
'이런 질문 해도 되나?'
'아.. 이런것을 질문했다가 나에게 실망하시면 어쩌지..?'
이런 생각이 참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처음이라 설레면서도 조심스럽고 그랬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편하게 질문' 하라고 하셨으니,
눈 딱 감고 편하게 질문을 드렸습니다.
고르고 골라 질문을 드리고
두근두근 기다리고 있는데,
따르르릉 튜터님의 전화,
그리고, 정말 자세하고 진정성있게 답해주시는.. 튜터님...
정말 자세하게 다 말씀해주셨습니다.
지금 하는 고미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진행을 하면 되는지,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하는지,
이 문제는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이 지역과 이 지역을 이러저러하고 근거는 무엇인지,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까지도,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들로,
제 짧은 생각을 늘려주셨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첫 튜터링 데이와 첫 사임 발표
임보를 쓰면서 한켠에 항상,
'이거 이렇게 하는거 맞나...?' 라는 의문이 가득했었는데요,
정말 감사하게도,
사임 발표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아무래도 실전반이 처음이다보니,
튜터님꼐서 마음을 써서, 기회를 주신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건 이렇게 하는게 맞고, 저건 저렇게 하면 좋겠고" 를
콕 찍어서 말씀해주시고,
다녀와서도 카톡으로도 남겨주시고,
저의... 고민 '임보의 건강한 다이어트' 에 대해서도
1:1로 이야기 해주신다고 해주셨고..... 아... 정말.. 지금이라도 이렇게
튜터링데이 라는 .. 소중한 기회를 갖게되어 너무 다행이다
라는 감사한 마음이 줄줄줄 넘쳐흘렀습니다.
그리고, 깔끔하지만 있을것이 모두있는 모느나 조장님과
생각이 담긴 임보의 정석을 보여준 큰누리 전임팀장님의 임보를
비엠하면서, 저도 이렇게도 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임보는 투자를 하기위한 수단이지,
누구에게 보고하는 보고서가 아니라는 것이
크게 깨달은 점이였습니다.
#튜터님과 초강력 한파 속 분임
튜터님꼐서 반듯반듯하게 짜주신 루트로
조원들과 짝지어 걸었습니다.
진짜 등을 밀어내는 바람과
귀를 떨어트릴 초강력 강추위도
저희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튜터님과, 소듕한... 튜터링 시간..
살면서
그렇게 추운날
그렇게 오래
그렇게 서로의 말을 하나라도 놓칠까봐 귀 기울였던 시간은
없었던 것 같아요.
모느나 조장님꼐서 질문 10개씩을 생각해보고 오라고 해주신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쩜.. 이번 실전반 광클도 운이 좋은데,
튜터님 만난것도 운좋고
조장님 만난것도 운좋고
조원분들 만난것도 너무 운좋고.. !!!)
제가 한 질문 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질문을 통해서도
정말 많이 배울 수 있던 시간이였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단지를 줄맞춰야 ...
우열을 가려야 직성이 풀릴것 같던 저의..
대부분의 질문들. ㅎㅎㅎㅎㅎㅎㅎ
튜터님께서, 깔끔하게 정돈해주셨습니다.
만약 비슷한 흐름의 단지들이 있다면
그건 그런 단지로 분류하고 지켜보면 된다는것.!
정리정돈이란 이런 것. ㅎㅎ
#중요한 건, 시장참여자로 살아 남는것
저는 매 월 전력 질주로 달 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보니,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담백하고 담담하게
그렇게 해도 괜찮다는것,
그보다 중요한게 있다는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지켜야 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항목별로 알려주셔서
제가 앞으로
어떻게 꾸려나가야 할지
방향을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과연 나도 저렇게 기버가 될 수 있을까?
저희조에 순수한 질문을 담당하시는 네비게이터님이 묻습니다.
'튜터님, 이렇게 추운날 이렇게 고생하시는데...
혹시 월부에서 강의 쿠폰이라도 안주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니요 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빵터진 우리들.
'튜터님이니까, 당연히 튜터링 데이 하시는거겠지'
라고 생각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말입니다.
튜터님은, 일요일 온종일 그 시간에
사랑하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수도 있었고
인사이트 넘치는 임보를 쓰실 수도 있었고
경험이 많으신 튜터님의 동료분들과 함께
더 효율적이고 퀄리티있는 임장을 가실수도 있었고,
독서를 하실수도 있었고,
시세 트레킹을 하실수도 있었고,
아니면 여행을 가거나 독서를 하실수도 있었습니다.
.
.
.
그런데,
그 수많은 다른일들을 뒤로하고
다소 낯선.. 처음본 조원분들과 한 공간에서,
저희의 임보를 들으시면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하셨고
쏟아지는 저희의 질문에 좋은 대답을 해주시려고 노력하셨으며
그 주위에 질문을 잘 들으려고 모자도 안쓰시고
정말 끝까지 걸어주셨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과연, 내가... 저 정도 경험이 쌓이고 실력이 올랐을때
이렇게 추운 날에,
저렇게 기버를 할 수 있을까?
기버가 되고 싶습니다 라고 외치면서
내 시간과 내 정력을 이렇게 쏟을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니..
튜터님이 저희에게 나눠주신 시간이
정말 더 없이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시간을 내어주는 기버가 되고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서먹서먹하고 불펴한 자리일수도 있었겠지만
이렇게 나와서 경험을 잔뜩 나눠주시는 튜터님 모습을 보면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진짜 기버는 이렇게
나의 시간을 내어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던 하루입니다.
스스로 기버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봤던 하루였고
저도 그렇게 기버가 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던 하루였습니다.
더프 튜터님감사합니다.
그리고 단 한명도 빠지지 않고
함꼐한 우리 어벤저스 등기7조 찐 기버 조장님과 조원님들, 함꼐 해주셔서 감사해요.
끝까지 힘내 보겠습니다!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경기도보다 싼 서울 5억대 아파트 어디?
https://link.weolbu.com/3QeP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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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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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이지 : 노을님의 간절한 바람이 담긴 실전반!! 감동이 전해지는 후기네여 2024년 더욱 승승장구할 노을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