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89기 구해줘 55홈즈_강가에 오렌지] 4주차 강의후기_ 자모님 보세요! 그대가 저의 롤모델입니다! 딱 기다리세욥!! 지금 만나러 갑니다!!!

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

뭔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쉽지 않은 달이 12월이다.

보통 12월엔 지나간 한 해를 돌아보거나 다음 해 1월부터 새롭게 시작할 무언가를 계획하며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니까.

하지만 나는 열반스쿨 기초반 수강신청을 하고 남은 내 인생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시작했다.(잘했다 잘했어ㅋ)

이전과 다르게 살아야한다는 열망이 있었고 그러려면 이전과 다른 행동을 해야 한다 생각했고,

그 결과값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열반스쿨 기초반 수강신청이었다.

2025년의 어느 달보다 정말 빠르게 지난간 12월이었다. 그리고 가장 치열하게 보낸 한 달이기도 했다.

열반스쿨 강의는 과제도, 조모임도, 모든 것이 나의 생각보다 빡셌지만 하나하나 해내면서 스스로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이렇게 살기 싫은데… 싫은데… 생각만 하며 행동을 고치지 못하던 나를 움직이게 만들어 주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유튜브 대신 노트북을 열어 시간가계부와 목실감을 썼다. 출근 전에 최대한 할 수 있는 집안일을 처리하고 퇴근 후에는 TV 대신 강의를 틀었다.

하루 동안 이렇게 할 수 있는 일이 많았구나ㅠㅜ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내집마련에 필요한 정보취득이나 지역선택에 조금 도움받자고 시작한 강의였지만 열반스쿨은 나에게 그보다 훨씬 값진 것을 주었다.

다르게 살고 싶은 나를 부추기고 움직이게 한 것이다.

이제 겨우 한 달 차! 

그렇지만 지난 한 달간 내가 얻은 것은 지난 1년, 아니 내 나이만큼의 세월동안 얻은 것들을 넘어선다 감히 말하겠다.

특히나 마지막 4주차 자모님의 강의는 앞으로 내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나침반이 되어준 강의였다.

내 눈, 내 손, 내 발로 직접 확인하고 투자해야 ‘투기’가 아니다

나는 결코 투기꾼이 되려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성실히 나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로 마음먹는다!

진심을 담아 어떻게든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려는 자모님의 이야기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지 않기로 한다. 자모님만큼 못하더라도 그 반만이라도 따라하기로 결심한다.

25일 크리스마스에 4주차 강의를 모두 듣고, 27일 오늘 첫 임장에 나섰다.

1월 실전준비반에서 임장과 임장보고서에 대해 배우겠지만 하루라도 빨리 행동하고 싶었다.

배운대로 꼼수부리지 않고 묵묵히 움직이겠다.

• 나의 향후 6개월 계획      

  1월 -  앞마당 1개 (구리) / 임장보고서 / 후보 매물 확보 / 독서 2권 / 

  2월 - 앞마당 1개 (동대문구) / 임장보고서 / 후보 매물 확보 / 독서 2권 / 

  3월 - 앞마당 1개 (성북구) / 임장보고서 / 후보 매물 확보 / 독서 3권 / 

  4월 - 앞마당 1개 (서대문구) / 임장보고서 / 후보 매물 확보 / 독서 3권 / 

  5월 - 앞마당 1개 (중랑구) / 임장보고서 / 후보 매물 확보 / 독서 4권 / 

  6월 - 앞마당 1개 (노원구) / 임장보고서 / 후보 매물 확보 / 독서 4권 /

   

• 1월~ 6월 생활습관

  출근 전 1시간 독서, 독서 후 반드시 후기 작성

  매일 목실감, 시간가계부 작성

  주 3회 이상 임장 후 반드시 임장보고서 작성

  임장 후 후보 단지 시세 트래킹

  월 저축액 늘리기(본업에 충실, 불필요한 소비 없애기)

   

목표는 크게! 현실은 열정적으로! 매일 꾸준히 한다!

1주차 너바나님의 강의를 시작으로 오프라인에 초대되었던 주우이님의 강의, 그리고 마지막 자모님의 강의까지,

지난 12월 한 달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들으며 나는 분명 그 이전의 나와는 다른 사람이 되었다.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기에 지금의 마음과 다짐을 늘 되새김질하며 목표를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기로 한다.

너바나님, 주우이님, 자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큰절 받으십시오^^

특히나 자모님!

혹시나 저의 후기를 읽으신다면 그대를 롤모델로 삼고 발자취를 따라가려 이제 막 길을 나선 햇병아리 후배를 응원해주세요. 헤헤-^^-

언젠가 자모님을 만나 저의 성장분투기를 들려드릴 수 있는 날을 고대하며~~~

멈추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