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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 48기 5르막도 건강한 6체와 단단한 마인드로 거뜬히 오를조 일상이예술] 추천도서후기 #8. 부자의 언어

25.12.27

 

 

책 제목 : 부자의 언어

저자 및 출판사 : 존 소포릭 / 윌북

읽은 날짜 : 25.12.2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부의철학 #부의원칙 #부자의태도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는 척추 교정사로 일하며 평범한 소득을 얻는 사람에서 평생 부를 추구하는 삶을 산 끝에 성공적인 부동산 사업가가 되었다. 이후 20대가 된 아들에게 부자가 되기 위한 지혜를 들려주기 위해 자신의 모든 노력이 담긴 이 책을 집필하였고 단순히 돈을 많이 벌기 위한, 부자가 되기 위한 기술이 아닌 부의 철학을 물려주기 위한 삶의 태도와 부의 원칙을 이 책에 담았다.

 

2. 내용 및 줄거리

픽션과 논픽션이 절반씩 차지하는 구성으로 ‘지혜로운 현자’인 부자 정원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부를 가꾸는 과정을 한 편의 소설처럼 들려준 후 저자가 자신의 실제 인생 경험에서 얻은 부의 원칙들을 명료하게 정리해놓았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1. 우리는 어려운 일을 하는 데 늘 저항을 느낀다. 그렇지만 행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각각의 일을 정복할 수 있다. 고민만 하지 말고 행동함으로 저항을 이겨내자.

2. 보상이 확실치 않은 일을 하는데 매일같이 시간을 들인다. 오늘 보내는 한 시간이 성공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매일 투자자로서 실력을 키우는 시간을 들이자.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저자는 말한다. 부자는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으로 돈의 노예가 되기보다 돈을 다스리는 주인이 되고, 돈으로부터 인생을 속박당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부자의 모습이라고. 그동안 내가 생각한 부자는 자산이 얼마 이상 있는 사람, 평생을 일하지 않아도 될 만큼의 자산을 쌓은 사람, 서울의 몇 평 이상의 집을 소유하고 좋은 차를 타고 일 년에 몇 회는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다니고 가격의 구애받지 않고 내가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는 정도 등 어떠한 조건으로 부자의 기준을 삼았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진정한 부자의 정의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진정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삶의 대가를 치르고 어떠한 역경도 이겨내는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매일의 자기 수양을 하며 노동의 존엄성을 알고 보상이 확실치 않은 일에도 매일같이 시간을 들이며 성실하게 하루하루 살아갈 때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임을. 돈은 결코 인생의 목적이 될 수 없고 좀 더 자유롭고 충만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하나의 수단임을 다시금 마음에 새겨본다.

 

부를 일구기 위해서는 뚜렷한 목적이 필요하다. 아무리 험난할지라도 그 여정을 계속해나가야 하고, 지치지 않고 나아가기 위해서는 강한 동기가 있어야 한다. 무엇이 우리를 행동하게 하는지 알게 되면 자신의 모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자가 되기 위한 나만의 뚜렷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부를 일구어가는 많은 과정 속에서 시련과 고통이 닥칠 때 결코 이겨낼 수 없으며 작은 어려움에도 쉽게 굴복하고 말 것이다. 부자는 결코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내가 부를 담을 만한 그릇이 되어야 하고 부를 지킬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하며 인내해야 한다. 목적이 없는 것은 좌표가 없는 것과 같다. 분명하고 절실한 목적을 가지고 마인드를 다잡으며 나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 그것이 당장 나를 부자로 만들어주진 않더라도 길고 긴 투자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살아남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부의 철학 하나하나가 너무나 귀하고 소중해서 무엇하나 놓칠 수가 없었지만 이 책을 통해 부자의 정의와 부자가 되기 위한 목적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 것만으로도 너무나 값지다. 앞으로 투자자로 살아가면서 몇 번이고 들춰보고 지혜를 얻을 책임이 분명하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이즈미 마사토의 <부자의 그릇>을 추천한다. 이 책도 소설 형식으로 쓰여졌고 돈에 대한 명쾌한 통찰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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