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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 48기 부의 그릇이 거대한 4람2 될지니 와아앙냥냥] 독서후기 #16 - 부자의 언어

25.12.28

 

충실한 삶

 

주어진 시간에 충실하고 게으름을 피우지 말라. 

존엄성을 잃지 말고 살아가되 가치 있는 명분에 기여하고, 어떤 사람이 될지 내면의 목소리를 따르라.
모든 성공에는 대가가 따른다. 

지금 우리의 모습은 우리가 그동안 보낸 시간의 결과물이다.
내가 보낸 시간은 지금의 나를 만든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모든 내용이 이 문단 안에 들어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시간을 올바르게 써야한다는 것.

 

지금이 3독인지 4독인지 5독인지 모르겠는데,

이전에 읽을 때와는 다르게 ‘어떤 사람이 될지 내면의 목소리를 따르라’ 이 부분이 유독 와닿았다.

아무래도 올 한 해는 방황의 시기를 보내서 그런 것이 아닐지...

그 방황의 시기에도 이 책을 읽었었는데, 당시에는 목표나 꿈 같은 부분이 더 와닿았던 것 같다.

 

 

수확한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것과는 다른 씨앗을 뿌려야 한다 

계속 바쁘게 일하는데 성과가 나지 않는다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행동으로 전환해야 한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낼 효과적인 활동을 해야 한다. 

제대로 된 일을 하는 것이 일을 제대로 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제대로 된 일을 한다는 말은, 목표 한 결과에 다다를 수 있는 효율적인 일을 한다는 뜻이다.
 

다만 돈벌이가 되는 행동들로 범위를 좁혔다. 

단순성을 추구했다. 

더 작은 것에 집중했다.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에 다다르고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성실하게 고민하라.

그 작은 활동을 반복하여 정성스럽게 쌓아나가라.

 

요즘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가지치기가 아닐지...

행복하게 오래 투자활동 하고 싶다는 핑계로(?) 너무 많은 취미를 늘려버렸다.

다시 강의를 듣게 되면서 시간이 부족하니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는데, 

기왕 이렇게 된거 이제 돈 없으니까 끊자 ^^!

 

 

목표와 RAS 그리고 운

 

가장 원하는 결과에 집중해야 한단다.

마음속으로 욕망을 경험하면, 그게 네가 하는 일에 강점으로 작용할 거야.

거기에서 네가 지닌 힘을 발견할 수 있을 거다.

내면의 지혜가 속삭이는 소리를 들으려 잠시 멈춘다면, 그것이 길을 열어줄 거야.

 

내가 원하는 바를 이미 손에 넣었다고 상상함으로써, 내 목표와 열망을 충족하게 되리라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다.
나라고 '왜 안 되겠는가?'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부란 원하는 자의 것이다. 

힘과 지혜를 모아 부자의 길에 들어설 것이다.
행운은 모두 내 손에서 나온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내 손으로 해낸 일들이 없었다면, 부를 일구기는커녕 가뭄으로 말라 죽었을 것이다.

나는 열심히 일할 때 내 옆에 있는 ‘보이지 않는 힘’ 역시 느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이미지화, 실행, RAS, 운의 종합적인 상황이 떠올랐다.

목표를 이미지화 함으로써 그 길로 계속해서 나아가는 것,

실제로 목표에 필요한 행동을 하며 방법을 찾아내고,

때때로 운의 힘을 받는 것.

 

써놓고 보니 심플해보이지만 이것을 꾸준히 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걸 느낀다.

책 내용 중에서도 한 번 하면 계속 하게 된다는 일의 관성?에 관한 내용이 있었는데,

스스로 잘 되지 않을 때에는 강제로 하게 만드는 환경과 

필요한 일을 습관으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행동하게 만드는 것의 중요성을 알 것 같다.

 

 

역경

 

정원에서는 언제나 고난에 맞서 전투를 치러야 한다.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고, 수많은 일을 해야 한단다. 

하지만 너는 일을 하면서 선택을 할 수 있어. 

고생한 날들이 아까워서 화를 낼 수도 있고, 숙련된 정원사의 태도로 일할 수도 있지.
단순히 받아들이는 게 아니고 그걸 수용해야 한단다.

고통은 문제 그 자체가 아니라 준비되지 못한 마음가짐에서 온단다.

매일이 도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기에 짓눌리지 않는단다.


일에는 좌절이 따르는 게 당연하다.
문제란 당연히 일어나는 것이고 하루하루가 도전이라는 사실을 마음에 품고 늘 문제에 대비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편이 낫다.
인간의 정신은 갈등으로 인해 더 단단해진다.
당신은 승리의 날에 관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가? 

끝까지 견뎌낼 마음가짐을 지니고 있는가? 

전사처럼 싸우고 자신의 방향대로 나아가고 있는가?
일은 문제의 연속이며 모든 문제는 지나간다.
쉬운 삶을 기원하지 마라. 

강한 사람이 되길 기원해라. 

자신의 힘으로 감당할 수 있는 일을 기원하지 마라. 

일을 감당할 힘을 기원해라.
짐이 가볍기를 기원하지 마라. 

등이 더 튼튼해지길 기원하라.

 

지난 번에 이 부분을 읽었을 때는 

최악의 상황에서 얼마나 더 강해지라는 것이냐라는 생각이 들어서 매우 기분이 좋지 않았었다.

 

지나고나서 보니까,

그 당시에는 그 상황 속에서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해내려고 발버둥 치는 것보다는

힘을 빼고서라도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 또한 버티면서 그 시기를 잘? 지내는 것이었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이런 비슷한 상황이 오게 된다면,

쉽지는 않겠지만 덜 고통스러운 선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역경과 변화의 시기에 우리는 정말로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알게 된다

모든 역경은 역경만큼 혹은 역경보다 훨씬 큰 이익이 될 씨앗을 품고 온다.

우리는 역경을 통해 위기를 견뎌내는 법을 배운다.

그건 자신이 얼마나 강한지 알려주는 것 외에는 극히 이득이 적은 고통스러운 심판이기도 하다.

자신이 유일하게 통제할 수 있는 건, 자신의 사고와 태도뿐이란 사실도 배우게 된다.

 

삶이 고난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궁극적으로 고통을 감소시켜줍니다.

우리는 실직의 고통이든 변화의 고통이든, 고통을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몸부림치지 않을 순 있습니다.

받아들이는 데 실패하면 몸부림이 일어나니까요.

원치 않는 상황을 수용하자, 나는 정신의 힘을 회복했다.

받아들여라, 그리고 행동해라.

지금 이 순간에 어떤 일이 있든, 당신이 선택한 것처럼 받아들여라.

이것이 당신의 삶을 기적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글쎄... 그런 씨앗이 왔는지는 모르겠네,

말 그대로 이득이 적은 고통스러운 심판인듯.

(아 삼재 끝났대매)

 

위기를 견뎌내는 법은 배운 것 같다.

모든 것이 무너졌을 때에도 뭐를 선택해야하는지도 배운 것 같다.

아, 그리고 스스로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그 시간을 보내면서 한 가지 받아들인 것은, 이 모든 것이 나의 선택이었다는 점 ^^...?

이게 바로 내가 유일하게 통제할 수 있는 것...? ㅎㅎ;;

 

하지만 몸부림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좀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인데,

몸부림친다는 것이 상황을 받아들이지 않고 거부한다는 것일까?

 

 

리스크

 

행동하는 것과 행동하지 않는 것의 비용을 저울질하고, 상황을 가늠해보고, 

주머니칼을 꺼내서 살기 위해 필요한 일을 했다.
부를 일구기 위해서는 행동의 결과와 행동하지 않았을 때의 위험을 가늠하고 결단하는 순간의 필요하다.


부동산 업계에는 우리가 도망친 큰 거래로는 망하지 않으며, 

오직 우리가 취한 나쁜 거래들로 망할뿐이라는 말이 있다. 

조심하면서도 동시에 대담해야 한다.

 

때론 행동하지 않는 것도 필요한 일이라는 것.

얼른 자산을 쌓고 싶은 조급함이 드는 때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나쁜 투자를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산을 쌓을 수록 잃지 않는 투자가 점점 더 중요하다고 느껴진다.

 

 

투자할 목표를 세울 때는 늘 얻을 것들보다는 손실을 피하는 것을 생각해야 한단다.

남아 있는 사람들이 승리하곤 했지.

아주 느리고 꾸준하게.

이 계획의 핵심은 시장이 급락했을 때도 투자를 절대적으로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거야.

비관론이 횡행할 때 투자를 하지 못하면, 이 전략의 이점을 얻지 못하게 되는 걸 명심하렴.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잘될 주식을 고를 만큼 자기가 영리하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는 거야.

부동산 투자에서 안정성은 잘 훈련된 매입 기준에 달려있지.

 

보편적으로는 살아남는 것이 부자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다시 한 번 말하겠다. 살아남는 것만이 부자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성공한 투자자들은 오판이나 실수에 대한 건전한 공포심을 가지고 있다.

투자의 위험은 잘못된 행동에 의해 더 많이 발생한다.

위험은 두려움의 위협이나 탐욕의 유혹으로부터 충동적으로 일어난 결과다.

안전하려면, 주식 시장이 완전히 망하고 얻을 게 없을 때 팔지 않아야 하고,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꾸준한 수익률을 능가할 때도 욕심내지 않아야 한다.

 

아주아주 중요한 말이다.

시장이 급락해서 바닥을 찍을 땐 두려워하지 말아야하고 (세낀거 찾고 역전세 방어하자)

내 투자 실력이 뛰어나다고 착각하지 말고, 자만하지 말고,

저환수원리를 꼭 지키는 것!!!!

그리고 정말로 리스크 주의하자,

그 리스크가 나를 피해갈 것이라는 희망회로는 돌리지 말자.

 

끝으로, 지방 투자를 통해서 돈을 벌어오는 것도,

상급지에 투자한 동료들의 집값이 빠르게 상승하는 것도 욕심내지 말자...

나는 나만의 투자를 한다...!

 

 

감사

 

원하는 일에서 원하던 결과가 완전히 이루어졌다고 여기고 감사함을 표한다. 

감사한 일이 일어날 것 이라고 예측하며 그 일에 집중하는 것은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감사는 보이지 않는 힘을 지녔다.

먼저 감사할 때, 성공은 순차적이고 자연스러운 사건처럼 느껴지고, 또 그렇게 된다. 

감사의 마음을 품기로 하자, 인과 관계가 있다고 믿을 만큼 무척이나 자주, 일관적으로 우연들이 일어났다고.
감사하는 마음을 품으면 믿음이 생긴다. 

잘 해낼 수 있다는 믿음, 나를 둘러싼 모든 상황이 긍정적으로 돌아갈 거라는 믿음 말이다. 

놀라운 점은, 모든 일은 내가 믿는 대로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어떤 상황이든 감사하는 마음을 품으라.

 

이 책을 읽고나서 때때로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라는 감사를 쓰곤 한다.

변화가 정말로 일어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마음의 짐이 1정도는 줄어들었을 거다 ㅎ...

근데 저자는 잘 될 거라는 감사를 하면서도 행동을 변화시켰다는 것이 키포인트인 것 같다.

쓰다보니까 알겠네, 나도 그렇게 행동해야지.

 

 


 

후기

 

이번 재독이 유독 좋았던 것 같다.

작년 이맘때에 읽었을 때는 소설이 껴있어서 먼 책이 이렇게 정신이 없나 싶었는데,

이 점이 다른 책과 차별화 되어서 분명 다른 책에서도 나올법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눈치를 못해는 것 같다 ㅋㅋ

읽으면 읽을수록 와닿는다.

 

그리고, 이번에는 리스크 관리 부분도 참 많이 읽혔다.

이전에는 눈에 띄지 않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책의 1/3 지점까지가 핵심이라고 생각되고,

그 이후부터는 중간중간 새로운 지식?이 있긴 하지만 

핵심 내용을 계속해서 다른 상황이나 언어로 말해주는 것 같다고 느꼈다.

 

마지막 순간, 평화롭기 그지없는 잠 속으로 그의 의식이 희미해져가면서,

그는 지미가 책을 발견하고, 열린 마음으로 읽고, 생각하는 것을 머릿속에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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