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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앨젤라 더크워스,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12/27
4. 총점 (10점 만점): 9/ 10점
제 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제 1장. 그릿, 성공의 필요조건
#그릿 # 열정과 끈기
→ 언젠가 부터 그릿이라는 말이 통용되고 있었다. 성공을 나타내는 척도로 그릿을 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우리나라 말이 아니라, 그릿의 의미가 와닿지 않았었다. 열정과 끈기. 기존의 성공학에서는 열정만 강조하거나, 끈기 와 의지력을 강조했었다. 그릿의 본 의미에서 열정에서 나온 끈기라는 부분에서, 먼저 나의 열정을 찾아야 한다는 생 각이 들었다.
제2장. 우리는 재능에 왜 현혹되는가?
그는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 준 교사를 만나면서 결정적이 전환점을 맞이했다.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여기까지야’라는 말 대신 ‘네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누가 알겠어?’라는 말을 들었다. 그 순간 코프먼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아무런 미래가 없는 학습 장애아일 뿐인가? 아니면 나도 무언가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난생처음 하게 되었다.
→ 나 또한 나 스스로 나에게 ‘네가 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야’ , '네 한계는 여기까지'라는 한계를 긋고 살았는지도 모르겠다. 아무도 하지 않았지만 나 스스로 나의 한계를 긋고 그 안(안전지대)에서 문안한 생활을 하고 있는 나를 나름대로 잘 살고 있다고 착각하며 지낸게 아닌가 싶다. 누가 나에게 그런 한계를 긋고 평가한다면 내가 그것을 받아들일 것인가? 그런데 나는 왜 나 스스로 그런 한계를 나에게 지우는가? 함부로 남을 평가하지 말라는 말을 동일하게 나에게도 꾸준히 해야 함을 깨달았다. 나의 한계를 함부로 평가하지 말자.
제3장. 재능보다 두배 더 중요한 노력
#재능×노력=기술 #기술×노력=성취
“처음 1만개의 작품을 만들때 까지는 힘들었는데 그 뒤부터는 조금씩 수월해졌어요.”
작업이 수월해지고 매켄지의 기술이 향상되면서 하루에 만들어내는 작품의 수가 늘어났다. 재능×노력=기술
동시에 그가 세상에 내놓은 훌륭한 작품의 수도 증가했다. 기술×노력=성취
매켄지는 노력을 통해 ‘최대한 흥미롭고 사람들의 집에 어울릴 만한 작품’을 점점 더 잘 만들게 됐다. 그리고 그렇게 쏟아부은 노력 덕분에 더 많은 것을 성취했다.
→ 매켄지의 작품 1만개처럼 ‘투자세계에서의 1만개의 노력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전화임장, 매물임장 1만번? 1만장의 임보(10년간 일주일 20장, 하루 3장의 임보쓰기?!)? 1만시간의 투자공부?!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요인들을 살펴보며 능력 이상의 노력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게되었다.
제4장. 당신의 그릿을 측정하라
#최상위 목표 #열정의 지속성
내가 말하는 열정은 단순히 관심 있는 일이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동일한 최상위 목표에 변함없이 성실하고 꾸준하게 관심을 둔다는 의미다. 변덕스럽지도 않다. 열정은 날마다 잠들 때까지 생각했던 질문을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 '열정'에 대한 부분을 읽으며 황농문 교수님의 ‘몰입’개념을 떠올렸다. 하나의 문제, 관심에 푹 빠져 그 생각만으로 지내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 그러한 열정을 가지고 몰입의 상태로 문제를 바라보려면 내가 도달하고 싶은 최상위 목표가 설정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많은 자기계발서, 성공학 관련 책에서 말하는 최종 목표, 삶의 목적과 의도와도 맞닿아 있는 부분. 모든 것은 하나로 흐른다.
제2부.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제6장. 관심사를 분명히 하라
#단기 일꾼 #관심 #interesse(관심의 라틴어 어원, 다르다) #차이를 보는 안목 #배경지식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하늘이 단지 파란색과 회색으로만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예술가는 거기에서 눈부신 색채를 보죠. 저도 이러한 예술가와 같습니다. 하늘에서는 하루 동안에도 복잡다단하고 미묘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계속 달라지는 다채로운 색상을 지켜보게 됩니다.
→ 투자자의 눈도 이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투자환경,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고 그 차이를 바라보는 눈(안목)을 가지는 것. 그런 안목을 가질 때 관심을 키우고 확장하고 유지하며 흔들림없는 투자자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
아기에게 새로운 사물에 대한 강한 욕구가 없다면 그 모든 것을 배울 수 없으며 따라서 생존할 가능성이 줄어들 것이다. “그러므로 관심, 즉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세상을 탐색하며 변화와 다양성을 희구하는 것이 인간의 기본 욕구 입니다.”
실비아는 초보자가 느끼는 새로움과 전문가가 느끼는 새로움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한다. 초보자에게 새로움은 이전에 접촉한 적이 없는 대상이다. 반면에 전문가에게 새로움은 ‘이전과 미묘한 차이가 있는 대상’이다.
→ 지금까지 내가 넓은 관심 분야에서 나의 전문성을 키우지 않은 이유가 나의 의지력 부족 때문만은 아님을 알게 되었다. 여기저기 관심을 가져본 것은 인간의 기본 욕구에 가까운 것이고, 그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다만, 한 분야에 깊게 파가며 그 안에서 새로움을 발견하여 깊이를 만들어 본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이 아쉽다.
올해 내가 지향해야 할 부분은 이왕 부동산 아파트 투자에 발을 내밀었으니, 미세한 차이를 알아보는 깊이있는 안목을 가진 투자자가 되기 위해 한발 한발 내딛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된다.
제7장.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
#의식적인 연습 #도전적인 목표 #완벽한 집중과 노력 #피드백 #반복 #연습의 습관화
“그들은 코치와 부모, 친구 혹은 대중매체를 통해 실패는 나쁘다고 배웠기 때문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모험을 피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도 않습니다.”
의식적인 연습을 황홀한 몰입처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은 아직 잘 모른다. 그러나 스스로에게 그리고 타인에게 “힘들었어요! 그래도 좋았어요!”라고 말할 만큼 노력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 열정과 관심을 가진 부분에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연습하며 개선해나아가며, 더 나아지는 나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지점이 이 부분이 아닐까 싶다. 실패를 거듭하며 스스로를 다독이며 해나가는 연습을 경험하는 방식을 부끄러움, 수치심 등의 부정적인 경험에서 호기심, 성장감 등 긍정적인 경험으로 바꾸는 것.
나에게 또한 나의 아이들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마음이다.
제8장. 높은 목적의식을 가져라
#생업과 직업, 그리고 천직 #천직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지 않는다.
세상에 바로 영향을 미치는 상위 목표를 갖고 있어서 자신이 하는 모든 일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은 참으로 행운아다. 벽돌공에 관한 다음 우화를 생각해보자.
세 벽돌공에게 물었다.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첫 번째 벽돌공이 대답했다. “벽돌을 쌓고 있습니다.”
두 번째 벽돌공이 대답했다. “교회를 짓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벽돌공이 이렇게 대답했다. “하느님의 성전을 짓고 있습니다.”
첫 번째 벽돌공은 생업을 갖고 있다. 두 번째 벽돌공은 직업을 그리고 세 번째 벽돌공은 천직을 갖고 있다.
→ 처음 이 우화를 접했을 때, 생각(마인드) 하나의 차이로 동일한 물리적 경험이 어떤 의미가 되는지 극명하게 달라지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다.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이 각자의 의미 부여에 따라, 그 행위를 하는 의미와 목표에 따라 전혀 다른 경험이 됨을 깨닫게 되었다. 같은 조건, 상황에서 왜 누구는 행복하고, 누구는 불행한지 알게 해주는 한 일화인 것 같다. 내가 몸담고 있는 일터에서, 내가 마주치는 상황 상황에서, 물리적 경험 자체로 느끼기 보다 이 경험이 나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내가 하는 일의 의미를 찾아야겠다. (내 경험의 의미를 더 큰 목표와 연결지어 생각하는 시간 갖기)
제9장.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학습된 낙관주의 #성장형 사고방식(마인드셋)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드웩은 그 대답으로 당신의 성공 및 실패의 역사에 있어 그 결과에 대해 주변 사람들이 보였던 반응, 특히 권위 있는 인물들의 반응을 지목할 것이다. 당신의 재능에 대해 칭찬받았는가 아니면 노력에 대해 칭찬받았는가?
우리는 신경 회로가 가소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기에 매우 어려운 역경을 스스로 극복한 경험이 있으면 역경에 대처하는 방식이 좀 다른 식으로 발달하게 됩니다.
→ 그릿을 읽으며 자신의 관심사에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는 태도는 어떻게 강화되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계속 떠올랐다. 그릿을 가진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은 이 책을 읽지 않아도 알 수 있지만, 그럼에도 그릿이 중요한 것은 그릿을 꾸준히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는 여지, 희망이 있을 때 그릿을 유지할 수 있고, 그것은 성장형 사고방식을 통해 키울 수 있다고 한다. 결국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작점은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인드, 그 마인드를 키워주는 역할을 내가 아이들에게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제3부.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제12장. 강력한 그릿 문화의 힘
#훌륭한 팀이 훌륭한 선수를 만든다 #문화와 정체성
정체성은 우리의 모든 특성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릿과는 특별한 연관이 있다. 그릿, 즉 투지를 발휘할지 말지 판단해야 하는 결정적 순간, 예컨대 한 번 더 일어설 것인가, 이 무덥고 지치는 여름날에 끝까지 계속할 것인가, 혼자라면 5킬로미터만 뛰었을 거리를 팀원들과 함께 8킬로미터까지 뛸 것인가의 결정은 다른 어떤 요인보다 우리의 정체성에 의해 좌우될 때가 많다. 대체로 우리의 열정과 끈기는 여러 방안의 득실에 대한 냉정하고 계산적인 분석에서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스스로를 규정한 모습이 우리 힘의 원천이 된다.
사실 열정과 끈기는 손익 계산이 맞지 않는다. 최소한 단기적으로는 그렇다.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는 것이 ‘타당할’때가 많다. 몇년 뒤에야 투지의 결실을 거둘 수도 있다. 그리고 바로 그 점이 투지가 강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이해하는데 문화와 정체성이 매우 중요한 이유이다 예상 비용과 이익의 논리로는 그들이 선택이 잘 설명되지 않는다. 그들의 행동은 정체성으로 설명된다.
→ 나를 어떤 정체성으로 정의할 것인가에 따라 나의 그릿이 달라진다. 내가 어떤 문화에 속해 있는 지에 따라 나의 그릿, 투지의 발현이 달라진다. 원씽 책에 이어 그릿에서도 나의 목표 성취를 위하여 나의 의지력이 아닌 목표 성취를 돕는 환경안에 있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주고 있다. 당신이 월부인이라면 그냥 월급쟁이가 아니다. 강한 목표의식을 고취하고, 그릿을 발휘하는 환경 안에서 꾸준히 한걸음씩 나아가 나의 잠재력을 발휘해 성취를 이루자.
이 책은 나에게 용기와 도전을 주었다. 아직까지 내세울만한 재능을 찾지 못한 나에게 재능 보다 중요한 것은 목적, 그 목적을 위한 관심(열정)과 끈기라고 말해주는 대목에서 여전히 나에게 기회가 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긴다.
또한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연습을 해야 한다는 대목에서 내가 지향해야 할 삶의 자세가 선명해졌다.
“꾸준히 투자 공부에 정진하기.”
내 투자의 성공은 나의 투자금, 나의 연봉, 나의 사회적 능력이나 재능이 아니라 이 하나로 이루어진다.
3. 때때로 내가 하는 행위의 의미를 최상위 목표(목적)과 연결지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 아침 명상시간, 저녁 감사기도의 시간을 가져보자.
4. 꾸준히 월부 강의듣고, 올해안 실전반 도전하기(압도적 실행을 위해 환경 안에 들어가기)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을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p359)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