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69기 8조 밥알]

휴대폰을 삼성으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통화 녹음 기능 때문에.. 지금 쓴 폰이 4년 정도 됐는데 아직 쓰는데 문제가 없어서 쓰는 중이다. 요즘 휴대폰 값은 소형 냉장고 값보다 비싸므로ㅎㅎ..

4강을 들으며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분명 앞 강의에서 했던 말들인데 아직 기억이 나지 않는 걸보니 다시 복습하고 이해하지 못한 개념들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겠다. 노트에 내년 부동산 시장에 대한 너바나님의 전망을 따로 정리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작년 전세 계약을 할 때가 생각난다. 그때가 제대로 된 첫 부동산 계약 및 방문이었고 부동산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는데, 이래저래 유튜브를 보고 내가 해야 될 일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하나하나 확인하고 수행했었다. 초보 치고 특약 사항도 넣어달라 요구하고 간단하게 나마 등기도 보는 법도 알아고, 생애 처음 대출도 받아보고 많은 경험을 한 것 같다. 그 때 부동산 사장님 나보고 따님이 야무지셔서 참 잘한다고 라고 칭찬도 들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좀 아쉬운 점이 많다. 5층 아파트에 5층인데 지금와서 보니 보증금이 꽤 비싼 편인 거 같다. 그 때 조금 깎아 달라고 협상을 해 볼 수 있는 부분이었던 거 같은데, 지금와서 보니 아쉽다. 내년에 전세 계약을 갱신할 때 보증금 시세를 보고 잘 협상해봐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강의를 들으며 임대인의 입장도 알게 돼고 임차인으로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은지도 알게된 거 같다.

유튜브를 보다가 어떤 유튜버가 40살 전에 등기를 쳐봐야한다. 라고 한말이 인상적이었는데, 이제 투자 활동을 통해 실제로 등기도 쳐보고, 임차인이 아닌 소유자가 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임장하는 것이 막막하기만 했는데 이번 강의에서 실제 임장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 단계별로 정리해 주어 앞으로 임장 시에 잘 활용해 봐야겠다. 세세하게 부동산에선 어떻게 얘기를 해야하고, 어떤 앱을 활용하는지 까지 아려주어 잘 정리해서 저대로만 하면 될 거같다는, 나도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용기를 낼 때이다. 안목을 길러 어서 1호기 투자를하고 등기를 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